몰렌트리 특급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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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lentary Express'''
'''꿈의 특급열차 몰렌트리'''
레이튼 교수 시리즈 중 '''악마의 상자'''의 무대 중 하나이자 레이튼 일행을 최종 목적지로 데려다 주는 교통수단. 벨루가가 운영하는 몰렌트리 철도회사의 열차로, 대륙을 누비는 호화 여객선이라는 별명답게, 승차감, 서비스, 열차 내 가구, 식기, 거기다 열차 자체까지 일류 중에서도 초일류 수준의 고급 열차다. 그렇지만 이 열차에도 일이 없어 노는 직원이 있는가 하면 손님에겐 최고의 서비스만을 대접해야 한다며 사장인 벨루가가 마구 굴려먹어 잠시도 쉴 틈 없는 직원도 있다.
레이튼 미스터리 탐정 사무소에서도 등장.
이름은 오리엔트 특급의 오리엔트(オリエント)를 변형한 듯.
작중 프롤로그에서 레이튼 일행은 앤드류 슈레이더 박사의 방에서 행선지가 쓰여있지 않은 기차표를 하나 찾는데, 바로 이것의 표였다. 일행은 드롭스톤에 도달할 때까지 이 기차를 타고, 또 드롭스톤에서 다시 출발할 때에도 이 기차를 탄다. 그런데 드롭스톤에 들렀을 때 얻은 정보, 그리고 드롭스톤에서 새로 열차에 탄 손님으로부터 얻은 정보, 이것들을 들어보니 몰렌트리는 아주 간혹 레이튼 일행이 열차에 탄 날과 마찬가지로 드롭스톤에서 정비를 오래 한다는데 그런 날은 어떤 특별한 장소로 가는 날이며, 드롭스톤의 다음역인 룩센벨로 가기 위해서는 긴 터널을 지나는데 터널에 들어가면 무척이나 잠이 쏟아지게 되고, 또 특실에 못 들어간다는 것 아닌가? 궁금증이 폭발한 레이튼 일행은 터널에 진입하기 전에 특실에 들어가게 됐고, 그 결과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데...
알고보니 슈레이더 박사가 일행에게 남긴 기차표는 숨겨진 마을 행의 기차표였다
본디 몰렌트리 철도회사는 폴센스의 영주였던 헤르젠 백작의 차남인 벨루가가, 헤르젠 가와 절연하고 폴센스를 나왔을 때에 갖고 나온 집 재산의 일부를 이용해 만든 회사다. 그가 젊은 나이였음에도 이런 고급 열차를 운영하는 철도 회사를 세울 수 있었던 건 다 빵빵한 집안의 재력 덕분이었던 거다.
가끔씩 몰렌트리 특급열차가 드롭스톤에서 오랫동안 정비를 했던 것은, 그날은 폴센스로 향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열차 자체가 폴센스로 향하는 것은 아니고, 열차의 2호차량만 다른 기차의 2호차와 바꿈으로서, 2호차의 승객만이 폴센스로 향하는 구조였던 거다. 룩센벨에 갈 때 긴 터널을 지나는 것도, 터널에 진입할 때 특실인 2호차량에 들어갈 수 없던 것도, 터널에 가까워질수록 잠이 쏟아졌던 것도, 다 이를 가리기 위한 것이었다. 물론 사장인 벨루가가 이렇게 만든 만큼, 몇몇 직원은 일부 승객을 폴센스로 보내기 위한 작업에 일조한다.
'''The Molentary Express'''
'''꿈의 특급열차 몰렌트리'''
1. 소개
레이튼 교수 시리즈 중 '''악마의 상자'''의 무대 중 하나이자 레이튼 일행을 최종 목적지로 데려다 주는 교통수단. 벨루가가 운영하는 몰렌트리 철도회사의 열차로, 대륙을 누비는 호화 여객선이라는 별명답게, 승차감, 서비스, 열차 내 가구, 식기, 거기다 열차 자체까지 일류 중에서도 초일류 수준의 고급 열차다. 그렇지만 이 열차에도 일이 없어 노는 직원이 있는가 하면 손님에겐 최고의 서비스만을 대접해야 한다며 사장인 벨루가가 마구 굴려먹어 잠시도 쉴 틈 없는 직원도 있다.
레이튼 미스터리 탐정 사무소에서도 등장.
이름은 오리엔트 특급의 오리엔트(オリエント)를 변형한 듯.
2. 작중 등장
작중 프롤로그에서 레이튼 일행은 앤드류 슈레이더 박사의 방에서 행선지가 쓰여있지 않은 기차표를 하나 찾는데, 바로 이것의 표였다. 일행은 드롭스톤에 도달할 때까지 이 기차를 타고, 또 드롭스톤에서 다시 출발할 때에도 이 기차를 탄다. 그런데 드롭스톤에 들렀을 때 얻은 정보, 그리고 드롭스톤에서 새로 열차에 탄 손님으로부터 얻은 정보, 이것들을 들어보니 몰렌트리는 아주 간혹 레이튼 일행이 열차에 탄 날과 마찬가지로 드롭스톤에서 정비를 오래 한다는데 그런 날은 어떤 특별한 장소로 가는 날이며, 드롭스톤의 다음역인 룩센벨로 가기 위해서는 긴 터널을 지나는데 터널에 들어가면 무척이나 잠이 쏟아지게 되고, 또 특실에 못 들어간다는 것 아닌가? 궁금증이 폭발한 레이튼 일행은 터널에 진입하기 전에 특실에 들어가게 됐고, 그 결과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데...
2.1. 진실
알고보니 슈레이더 박사가 일행에게 남긴 기차표는 숨겨진 마을 행의 기차표였다
본디 몰렌트리 철도회사는 폴센스의 영주였던 헤르젠 백작의 차남인 벨루가가, 헤르젠 가와 절연하고 폴센스를 나왔을 때에 갖고 나온 집 재산의 일부를 이용해 만든 회사다. 그가 젊은 나이였음에도 이런 고급 열차를 운영하는 철도 회사를 세울 수 있었던 건 다 빵빵한 집안의 재력 덕분이었던 거다.
가끔씩 몰렌트리 특급열차가 드롭스톤에서 오랫동안 정비를 했던 것은, 그날은 폴센스로 향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열차 자체가 폴센스로 향하는 것은 아니고, 열차의 2호차량만 다른 기차의 2호차와 바꿈으로서, 2호차의 승객만이 폴센스로 향하는 구조였던 거다. 룩센벨에 갈 때 긴 터널을 지나는 것도, 터널에 진입할 때 특실인 2호차량에 들어갈 수 없던 것도, 터널에 가까워질수록 잠이 쏟아졌던 것도, 다 이를 가리기 위한 것이었다. 물론 사장인 벨루가가 이렇게 만든 만큼, 몇몇 직원은 일부 승객을 폴센스로 보내기 위한 작업에 일조한다.
3. 구조
- 2호차(특실): 몰렌트리 특급열차의 최고급 차량으로, 레이튼 일행이 몸을 실은 3호차보다 통로의 카펫도 고급스럽고, 객실 출입문의 색도 다르다. 특실의 객실은 레이튼 일행의 방보다 넓고, 카펫과 소파도 훨씬 좋은 것 같다. 이 차량에 타고 있는 사람만이 룩센벨이 아닌 폴센스로 향하게 된다. 물론 항상은 아니고, 폴센스로 향하는 날만 그렇지만.
- 3호차: 레이튼 일행의 방이 있는 차량. 참고로 플로라의 방도 3호차에 있는데, 레이튼 일행은 3호차 맨 왼쪽 방, 플로라의 방은 3호차 가운데 방으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플로라가 있었지만, 레이튼 일행은 눈치채지 못한다.
- 4호차: 이 차량의 객실은 아무것도 없이 평범하다. 아마 몰렌트리 특급열차 내에 모든 객실은 이 방을 바탕으로 약간씩 변형한 모양이다. 여담으로 이 객실은 비어있을 때도 있고, 이용객이 있을 때도 있는데다, 있는 경우에도 아까와 다른 이용객일수도 있는, 아무튼 방에 들어왔을 적 모습이 자주 바뀌는 방이다.
- 5호차(식당차): 손님들이 식사를 해결하는 레스토랑. 벨루가가 말하길 맛있는 식사와 좋은 경치가 어우러져야 한다면서, 터널을 통과할 때엔 이용을 못하게 한다고 한다. 이곳에는 문이 2개 있는데, 왼쪽 문은 주방으로 가는 문이다. 여기서 쿠킹에게 햄스터를 한마리 받는다.
- 6호차: 바베트 부인이라는 뚱보 아줌마의 방이 있는 차량. 이 차량의 방은 레이튼 일행의 방보다 좋다는 모양이다.
- 7호차: 수수께끼 마담의 방이 있는 차량. 그러나 수수께끼 마담이 폴센스에 터잡았으니, 아마 수수께끼 마담의 방은 빈 방이 되지 않을까 싶다.
- 전망 테라스: 7호차 뒤쪽에 있는, 가칭 8호차. 여길 통해 뒤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경치를 볼 수 있는데다, 빠르게 지나가는 바람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