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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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sense/フォルセンス'''
'''환상의 마을 폴센스'''
1. 소개
2. 작중 등장
2.1. 진실
3. 여담


1. 소개



레이튼 교수 시리즈 중 '''악마의 상자'''의 주무대가 되는 지역.

2. 작중 등장


작중 초반에 획득 가능한 몰렌트리 특급열차의 도착지가 적혀있지 않은 기차표의 종착역.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갈 수 없다고 한다. 몰렌트리 특급열차는 일반실과 특실로 나뉘어 있는데, 중간에 거치는 터널 속에서 특실만을 폴센스로 가는 열차의 객실과 바꿔치기 하여 갈 수 있다고 한다. 물론 늘 가는 모양은 아닌 듯 하고, 폴센스와 관련된 벨루가가 갈 때만 바꿔치기 하여 가는 모양. 이때는 특실에 일반인이 출입 금지가 된다. 물론 플레이어 입장에선 게임 중에 나오는 수수께끼를 풀면 간단히 진입 가능.
도착하면 마을이 아름다우면서도 뭔가 좀 어두운 분위기[1]를 지니고 있다. 또한 상태가 엄청 미스테리한데, 분명 기차에서 내리기 전에는 마을에 불이 완전히 꺼져있었는데 역을 통과하여 나오니 마을에 갑자기 불이 모두 켜지고 밝은 상태로 있다. 레이튼은 이에 대해서 의심을 품게 된다.
마을에 도착한 레이튼 일행은 호텔에 묵으면서 악마의 상자에 대한 단서를 찾기 시작한다.
호텔, 기념관, 미로숲 [2], 탄광, 그리고 '''성'''이 있다.
성에는 사람을 잡아가는 흡혈귀가 있다고 마을 주민들은 믿고 있다. 그 흡혈귀의 이름은 '안톤'으로, 무언가 비밀을 숨기고 있는 것 같은데...

2.1. 진실



말 그대로 '''환상'''의 마을이었다.
과거, 금이 많이 묻혀있어 탄광 마을로 번영을 거듭하며 발전했지만, 갱도를 너무 깊게 판 나머지 그 탄광에서 환각에 걸려버리는 가스가 유출되고 말았고, 이 가스는 마을 전체에 퍼지게 되었다. 안톤이 여전히 젊음을 유지하여 흡혈귀로 불리는 것도 사실 환각의 효과지, 실제로는 이미 할아버지가 되어서 노랑머리고 체력이고 뭐고 다 없어진 상태. 또한 레이튼 일행이 마을에 진입했을 때 갑자기 마을에 불이 켜진 것도 환각의 효과로, 기차역에서 마을의 번창했던 시절의 사진을 보았기 때문에 그것이 머리에 각인되어서 그대로 환각으로 보인 것이다. 가스의 환각이 풀린 다음에는 본모습인 다 낡은 빌딩들과 텅텅 빈 거리를 보여줬다. 다만, 거리에 있는 사람들은 환각이 아닌 실제로 마을에 남아있는 사람들이며, 그 사람들도 환각에 걸려 있었다.
소피아가 50년 전 마을을 떠나 드롭스톤[3]을 만든 이유도 가스가 태아에게 해를 끼칠까봐 나왔던 것. 하지만 가문 때문에 마을을 떠날 수가 없었던 안톤과는 결국 함께 나오지 못한 것으로 인해 오해가 시작된 것이다. 이후 본편에서 소피아와 안톤의 손녀인 카티아가 직접 찾아와 진실을 말해준다.
또한 악마의 상자가 죽음을 유발한다는 소문도 이 마을 광맥의 광물이 섞여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약한 환각으로 인하여 그런 소문이 돌게 된 것.

3. 여담


하지만 아무리 머리 속에 각인이 되었다 해도 모두가 같은 환각을 보는지는 여전한 의문이다. 이런 곳에서 허술함이 살짝 드러나는 건 시리즈 고유의 아쉬움.
BGM이 상당히 평화로운 분위기로, 미스트 할레리와 비슷하게 인기가 많다.

[1] 루크 : "왠지 기분 나쁜 마을이네요."[2] 그런데 특정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면 빠져 나가지 못하는 묘사가 있으니 미로의 구조인 것 같다.[3] 드롭스톤을 만든 사람들이 바로 폴센스의 주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