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한 고양이 쿠로
원제: クロ號(쿠로호)
스기사쿠[1] 가 고양이를 소재로 그린 만화.
2003년 9월까지 코댠사의 주간 만화잡지인 모닝에서 연재하다가 격주간 잡지인 이브닝으로 옮겨서 연재했다. 단행본은 2001년에 1권이 나오고 2005년에 9권으로 완결되었다. 이후 2006년에 시공사에서 전권 정발했다.
한 가정집에서 버려진 고양이 "쿠로"와 쿠로의 여동생 "칭코"가 "수염"이라는 인간에게 주워진 이후 자라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일상물이로, 고양이 쿠로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를 다룬다.
"쿠로"의 일인칭 시점으로 전개돼서 주변 고양이들의 일상에 대해 다룰 뿐 인간들의 일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은은한 일상물의 느낌이 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작중에서 사망하는 고양이가 여러 마리 나오는 등 그다지 가벼운 작품은 아니다. 고양이나 개 애호가들이 감정이입 하기 좋도록 '''고양이나 개가 주인을 엄마 아빠 누나 등으로 부르는 일이 없어서''' 누가 봐도 무난하게 볼 수 있지만, 역으로 그런 담담하게 서술되는 내용을 바라보면서 느껴지는 감정이 크다. 이 만화를 고양이 기르는 사람들이 읽고 남긴 리뷰에는 중성화 수술에 대한 감상이 한마디씩은 나올 정도.
작품 내에서 잘 살펴보면 쿠로 외의 다른 고양이가 말하는 장면은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다. 전부 "~~라고 한다."라는 식으로 쿠로의 독백으로만 설명된다. 일인칭 시점이란 것을 부각하는 장치.
1. 개요
스기사쿠[1] 가 고양이를 소재로 그린 만화.
2003년 9월까지 코댠사의 주간 만화잡지인 모닝에서 연재하다가 격주간 잡지인 이브닝으로 옮겨서 연재했다. 단행본은 2001년에 1권이 나오고 2005년에 9권으로 완결되었다. 이후 2006년에 시공사에서 전권 정발했다.
2. 줄거리
한 가정집에서 버려진 고양이 "쿠로"와 쿠로의 여동생 "칭코"가 "수염"이라는 인간에게 주워진 이후 자라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일상물이로, 고양이 쿠로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를 다룬다.
3. 특징
"쿠로"의 일인칭 시점으로 전개돼서 주변 고양이들의 일상에 대해 다룰 뿐 인간들의 일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은은한 일상물의 느낌이 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작중에서 사망하는 고양이가 여러 마리 나오는 등 그다지 가벼운 작품은 아니다. 고양이나 개 애호가들이 감정이입 하기 좋도록 '''고양이나 개가 주인을 엄마 아빠 누나 등으로 부르는 일이 없어서''' 누가 봐도 무난하게 볼 수 있지만, 역으로 그런 담담하게 서술되는 내용을 바라보면서 느껴지는 감정이 크다. 이 만화를 고양이 기르는 사람들이 읽고 남긴 리뷰에는 중성화 수술에 대한 감상이 한마디씩은 나올 정도.
작품 내에서 잘 살펴보면 쿠로 외의 다른 고양이가 말하는 장면은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다. 전부 "~~라고 한다."라는 식으로 쿠로의 독백으로만 설명된다. 일인칭 시점이란 것을 부각하는 장치.
4. 등장인물
4.1. 고양이
- 쿠로
- 칭코
- 오렌지
- 마다라
- 하이이로
- 마사루
- 코지로
- 요시코
- 토라키치
- 쵸비
- 주니어
- 코마다라
- 쿠리게
- 미샤
- 다이스케
- 즈킨
- 꼬맹이
- 츠루마루
- 롱다리
- 영감님
- 2대
4.2. 인간
- 수염
- 메라부
- 여우 여인
- 대마인
- 하기
- 아츠코
- 타미야
- 요시모토
5. 그 외의 생물
- 카스케
- 신타로
[1] 니가타 현 니가타 시 출신. 원래 프로 복서였으나 눈 부상으로 그만두고 만화가가 되었다. 복서를 그만두고 형이 주워온 고양이를 키우게 되었는데, 이때의 경험은 쳇, 고양이 따위가 뭐라고!(2016년 3월에 영화화되었다. 한국에도 "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는다"라는 제목으로 6월 개봉 예정)에 반영되어 있다.[2] 실제 고양이는 자기 가족 외에는 잘 신경쓰지 않는다.[3] 실제로 쿠로나 칭코 둘 중 하나가 오랫동안 가출하면 꼭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찾는 모습을 볼 수 있다.[4] 그 중 한 번은 쿠로가 알람시계를 부수는 바람에 알바에 늦은 것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