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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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 외산면에 있는 절이다. 9세기 통일신라 때 지어졌다.
고려시대에 크게 번창했으며, 생육신 중 한 명인 김시습사육신 사건 이후 전국을 떠돌다 무량사에서 입적하였다고 한다. 절 입구 만수산 자락에 그의 부도가 있다. 또한 조선 중기의 승려 진묵이 머물러 유희를 즐긴 장소로도 알려져 있으며,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다.
아미타삼존불을 모신 2층극락전[1]이 유명하며 석탑과석 등 김시습부도 당간지주는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무량사 석등[2], 무량사 오층 석탑[3] 등이 있다.


[1] 보물 제356호[2] 보물 제233호[3] 보물 제18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