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5/모드 문명/게임/오버워치
문명 5 모드 문명 중 게임을 소재로 한 문명을 다룬 문서. 분량이 많아 분리한다. ☆은 내정에 특화된 문명(내정형), ★은 전쟁에 특화된 문명(정복형)이다.
1. 영국 / 트레이서 ★
1.1. 성능
원작 트레이서가 그렇듯 기동력을 주 컨셉으로 한 정복형 문명이다.
1.1.1. 특성
트레이서 특유의 기동력을 제공하는 특성으로서, 원조로서 오버워치 문명의 전통인 패널식 능력을 지녔다. 패널에서 모든 이동력을 되돌려받는 점멸과 모든 군사유닛이 턴 시작시 갖고 있었던 체력과 위치로 되돌리는 역행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점멸은 트레이서의 정찰력과 기동력을 담당하는 스킬로서, 게임 시작부터 해금되는 특성상 바로 정찰에 써먹을 수 있다. 또한, 유닛이 불리한 위치에 있을 때 이것으로 타파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강력한 위치 선정 효과도 부여해 준다. 단, 이는 오직 군사 유닛들에게만 적용되기 때문에 개척자로 도시를 더 빨리 펴거나 타일을 더 빨리 개간하게 하는 등 내정 효과는 없으며, 또한 추가 공격은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공격하고 또 공격할 수는 없다.
1.1.2. 슬립스트림 폭격기
1.1.3. 테카르타 몬다타 석상
트레이서가 갖고 있는 유일한 직접적 내정 보너스다. 생산력 1은 후반가면 매우 볼품 없으나, 에티오피아의 스텔레가 그렇듯 극초반 건물인 기념비에 붙어 있어서 내정적으로 연약한 트레이서에게 작지만 소중한 힘이 되어준다.
1.2. AI
비난도 잘 때리고 전쟁광 혐오가 매우 높아서 정복전 좀 하려면 바로 악당 취급받는다. 그러나 마찰이 없을 경우 우호적으로 접근해온다. D.va만큼은 아니지만 은근히 호전성이 있어서 이웃일 경우 안심할 수도 없다. 내정적으로는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인구 키우는 것에 중점을 둔다.
2. 한국 / 디바 ★
2.1. 성능
같은 나라의 세종패왕이 우주방어를 통해 이득을 유지하는 과학패왕인 반면 이쪽은 내정 보너스는 단 하나도 없는 순수히 공격적인 군사적 문명이다. 트레이서처럼 패널 기반의 능력을 사용하는 특성을 갖고 있으며, 트레이서가 원작을 반영해 높은 기동성을 통한 회전력으로 승부를 보는 반면, 디바 역시 원작을 반영해 높은 기동성의 기갑부대를 앞세워 정면돌파를 하는 스타일의 문명이다.
2.1.1. 특성
트레이서가 그렇듯 UI 기반의 능력으로서, 디바의 능력은 기동성보다는 돌파력에 중점을 맞추었다.
2.1.1.1. 방어 매트릭스
방어 매트릭스는 모든 군사 유닛의 원거리 방어력을 잠시나만 50% 증가시키며, 이는 엄폐 승급의 150% 정도의 효율을 갖고 있다. 그렇게 보면 그럴싸하지만 문제는 AI는 플레이어와 비교해 원거리 유닛을 잘 안쓰는 편이라서 체감 이득은 크지 않고, 반면 원거리 유닛을 주력으로 하는 플레이어를 상대로 AI가 디바를 잡았을 떄 짜증난다. 도시 보너스도 붙어서 방어적으로도 나쁘지 않은편.
2.1.1.2. 자폭
자폭은 디바의 핵심으로서, 디바 특유의 돌파력의 주축이 된다. 미사일 피해 자체가 높은 편이며, 주변에 적지 않은 방사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방어가 잘된 곳을 기갑 유닛으로 뚫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사정거리가 무려 50이나 되기 때문에 웬만한 공세에서는 수도에서 바로 날릴 수 있다는 것도 어마어마한 장점이다. 마지막으로 방사 피해는 일단 1타일 내의 적 군사 유닛/도시에게 적용되며, 이 수치는 무작위지만, '''전투력을 무시'''한다는 무시무시한 메리트를 갖고 있으며 최소 66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플뤼겔 문명 같은 소수 정예 문명에게는 아주 쥐약이다. 하지만, 이 기술로는 최초 목표를 제외한 적 유닛을 처치할 수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구판에서는 야만인을 포함해 적 유닛 20명을 처치해야 궁극기가 발동되었으나, 최근 패치에는 13명으로 감소했다.
2.1.2. MEKA 부대
D.Va가 기갑 유닛 위주로 군대를 꾸리게 되는 이유로서, 알루미늄을 2매나 잡아먹고 전투력도 떨어지지만 그래도 우라늄 소모하는 것보다는 나으며, 또한 설정상 MEKA 부대가 위대한 장군을 대체하는 프로게이머로 채워져 있다는 것을 반영해 위대한 장군이 있으면 오히려 거대 전투 로봇보다 훨씬 더 강한 상대가 된다.
2.1.3. 프로게이머
D.Va의 위대한 장군 대체 유닛으로서, 성채를 세울 수 없지만 대신 인접한 유닛들에게 승급을 부여한다. 이동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D.Va 군대의 진격을 늦추지도 않는다.
2.2. 운영
추노, 김두한, 수도방위사령부, 대한양궁협회, 각시탈, 죽창 등 한국형 군사 문명이 그렇듯 내정 효과는 단 하나도 없어서 오직 전쟁만이 살 길이다. 추노가 기동성, 김두한이 이념적 차이로 인한 보너스 를 비롯한 군사 충원, 수도방위사령부는 철통방어를, 대한양궁협회는 연노병과 장궁병을 합친 것 이상의 답 없는 궁병 계열 유닛, 각시탈은 기동성과 디버프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D.Va는 이와 달리 궁극기를 위시로 한 돌파력을 강점으로 세운다.
우선적으로 궁극기 게이지가 야만인 처치로도 채워지기 때문에 야만인을 사냥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야만인 사냥한다고 가뜩이나 내정적으로 연약한 디바로 명예를 찍으라는 것은 아니다. 명예 없이도 야만인 치우다 보면 궁극기 게이지가 채워지고 궁극기가 채워질 쯤이면 칠만한 이웃을 찾아서 침공전을 벌이자. 궁극기는 상당히 강력하며 상술했듯이 궁극기로 인한 방사 피해는 전투력을 무시하기 때문에 1세대 앞선 유닛을 상대로도 승리를 이뤄낼 수 있다. 그렇게 옆 문명 잡고 그 후 미약하게나마 내정하면서 누적한 전쟁광 점수가 줄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2.3. AI
아주 호전적이며 군사 문명 답게 내정보다는 군사력 키우는 것을 선호한다. 영토 욕심도 상당해서 이웃으로 지내기는 꽤 껄끄럽다. 그런 주제에 내로남불성이 짙은 영국이나 독일답게 전쟁광 혐오도 높아서 자신은 전쟁 잘만 거는데 남들이 도시 처묵하면 눈살을 찌푸린다. 그나마 불가사의 욕심이 낮아서 거리가 멀면 친해지기 어렵지는 않다.
3. 샴발리 수도원 / 젠야타 ★
3.1. 성능
샴발리 수도원의 종교적 이념을 따라 종교와 신앙에 큰 의존도를 두고 있는 정복형 문명이지만, 그나마 볼만한 내정 효과도 볼 수 있다. 또한, 젠야타의 궁극기를 제외한 모든 기술은 단일 타겟으로서 모든 아군 유닛에게 적용하는 트레이서와 디바와 차별점이 있다. 젠야타는 원작에서는 샴발리 수도원의 교리와 이견을 보여서 떠났지만 문명에 넣기 위해서 원작과의 충돌이 일어났다.
3.1.1. 특성
개혁 교리를 종교 창시 이후 즉시 선택하기 때문에 예수회 교육이라든가 신의 영광 등 훌륭한 교리들을 문화력 투자 없이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종교 개혁 사회 정책은 성지를 강화시켜 산출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그쪽으로 갈 경우 순수 잠재력도 역시 증가시킬 수 있다. 예수회 교육은 어마어마한 가성비로 과학건물을 구매할 수 있어서 당연한 선택이며, 신의 영광 역시 집단 수도원의 효과 덕에 위인 구매가 권장되는 젠야타 특성상 강력하다.
한편, 이전의 두 오버워치 문명들은 패널 능력이 게임 시작 즉시 해금되지만, 젠야타는 이들과 달리 철학을 연구해야 비로소 패널 능력이 해금된다. 능력 범용성의 차이를 감안한 밸런스 요소.
3.1.1.1. 파괴의 구슬
아군 옴닉 수도승 아니면 도시에 사용 가능. 사용시 미사일류의 1회성 "유닛"이 등장해 적 유닛을 공격한다. 공중 유닛으로 취급되며, 스텔스기가 항공모함에 수송할 수 없듯 미사일 순양함이나 핵 잠수함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파괴의 구슬을 이들로 옮길 수도 없으며 오직 도시와 옴닉 수도승 간에만 전이 가능하다.
메카닉은 디바의 궁극기와 비슷하나, 운영 방식은 전혀 다르다. 디바의 궁극기가 화력 투시로 한타 개시형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과는 달리 젠야타의 파괴의 구슬은 짤짤이로 적을 유린하거나 화력 지원하거나, 그리고 제일 중요하게 딸피인 적을 저격하는데 가장 유용하다. 또한, 밑에 후술할 부조화의 구슬과 조합해 암살형 운영 역시 유효하다. 다만, 남에게 종교를 빌리거나 종교를 창시하는 등 종교가 있어야지 구슬을 수송하는 수도승이 해금되기 때문에 종교의 중요성을 높이는 주범이다.
다만, 이들의 진가는 바로 방어다. 공격시에는 구슬을 수송하는 수도승이 필요하지만, 방어시에는 그런 거 필요 없이 쿨이 돌때마다 도시에 몇개를 묵혀놓았다가 전쟁 때 이들을 꺼내 쓰면 된다. 세대차가 너무 많이 나는 구슬들은 없애고, 상대방 주력 유닛에 비해 최대 2세대 뒤쳐지는 구슬들만 남겨두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야만인 격퇴에도 큰 도움이 되므로 쿨이 짧은 이 기술 특성상 틈날 때마다 적극적으로 쓰면 좋다. 화력이 대략 그 시대의 주력 원거리 유닛 정도라서 군사력에 계산되지 않아 전쟁 억지력은 없지만, 특히나 르네상스 시대까지는 상대방에게 큰 손해를 강요할 수 있다.
3.1.1.2. 조화의 구슬
아군 유닛이나 도시에 사용 가능. 아군 유닛에 사용할 경우 유닛이 행군 승급 + 턴당 치유량 30 증가 효과, 그리고 전투력 +50% 효과를 받는다.그리고 원작과는 달리 거리 제한이 없으며 또한 간접적이나마 주변 아군의 치료률 역시 올려준다.
도시에 사용하면 일단 식량, 과학력, 생산력, 금 및 문화와 신앙 +3 효과를 지니며, 또한 도시 집중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
- 기본 집중 - 전역 행복도 8
- 식량 집중 - 식량 +3, +25%
- 과학 집중 - 과학력 +25%, 인구 4명당 과학 +1
- 금 집중 - 금 +34%, 인구 2명당 금 +1
- 생산력 집중 - 생산력 +20%
- 문화력 집중 - 문화력 +100%
- 신앙 집중 인구 1명당 신앙 +1
- 위인 집중 - 위인 등장 속도 +100%
식량 집중을 하면 한 도시가 즉시 '''아르테미스 + 공중정원 + 수상정원''' 효과를 받아 도시가 무식하게 커지며, 생산력 집중을 하면 단일 도시 한정이긴 하지만 이집트 코스플레이가 가능해지며, 문화력 뻥튀기는 초반에 유용하며 신앙 집중도 상당한 화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뭘 해도 행복하다. 즉, 필요한대로 집중을 바꾸고 이에 따라 작업하는 타일/전문가 타일도도 맞추면 장땡. 한 도시에만 적용되지만 이게 웬만한 고유 건물급 성능이라서 내정 효과가 빈약한 트레이서나 내정 이득이 하나도 없는 D.Va를 보면 불평할 처지는 아니다.
3.1.1.3. 부조화의 구슬
적군 유닛이나 도시에 사용 가능. 적 유닛에 사용할 경우 적 유닛의 방어력 -75%, 치유량 -20. 적 도시에 사용할 경우 구슬이 붙는 동안 (평화 협정 시에는 해제) 반영구적으로 저항 상태에 돌입함. 유닛이든 도시이든 타일에 실린 공중 유닛들의 '''이동력을 0으로 만듬'''. 원작을 반영한 특성상 역시 플레이어당 한번에 하나의 목표에만 적용 가능하다.
또한, 방어력 -75% 감소 덕에 궁극기 미터 셔틀로 사용하지 않는 이상 암살용으로도 가능하다. 부조화의 구슬을 쓸 수 있으면 필연적으로 목표가 시야 안에 들어있을 것이므로, 구슬을 쏜 후 미사일 유닛, 즉 공중 유닛이라서 사정거리 내에 시야만 있으면 험지 등 상관없이 공격할 수 있는 파괴의 구슬로 연계하면 필킬이 가능하다. 다만, 유닛에 쓰면 상당한 궁극기 미터량을 주기 때문에 특히나 항공모함에 쓰는데 성공하면 아예 항공모함과 들어있는 유닛들을 모조리 전략자원과 유지비만 잡아먹는 애물단지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하지만, -75% 감소는 타 승급과 덧셈 중첩이기 때문에, 비록 강력하다만 상대방이 미리 엄폐나 지형에 맞춘 승급을 찍었다면 필연적으로 파괴력이 크게 떨어진다. 예를 들어서 다른 승급 없는 디바의 경우 방어 매트릭스를 킨 유닛을 대상으로 원거리 공격이나 파괴 구슬 공격을 했으면 방어 매트릭스의 +50%와 덧셈 중첩되어 -25%로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
물론 유닛에게 써서 핵심 유닛 하나를 잡는 것도 나쁘지 않다만, 도시 하나를 아예 무력화시키는 사용법이 훨씬 더 실용성있다. AI야 도시 수가 많다고는 하나, 그래도 변방 도시보다는 잘 개발된 도시가 있을 터, 그 도시 중 하나를 무력화시킴으로 상대의 경제력에 꽤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유닛에 사용하는 것보다 궁극기 미터는 덜 올라간다만, 애초에 조화의 구슬과 턴당 신앙이 있기 때문에 대체적으로는 부조화 구슬을 도시에 쓰는게 기본적으로 낫다.
적군의 도시를 불구로 만들어 버리거나 단일 유닛을 저격하기 쉽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이런 단일 유닛이나 도시에 의존하는 문명을 상대로는 흉악한 포스를 자랑한다. 가령 상당한 강문명으로 꼽히는 미사카 미코토의 학원도시 문명의 생산력/과학 보너스는 대체적으로 수도에 쏠리기 때문에 수도에 걸어주면 전쟁하는 동안 확실히 힘을 꺾어줄 수 있고, 카구야 등 단일 및 반쯤 단일 도시 문명은 아예 존재감을 없애버릴 수 있다. 플뤼겔 문명 역시 자유를 가지 않았으면 도시가 단 하나인데다가 플뤼겔 문명의 핵심인 플뤼겔 유닛 자체를 아예 봉쇄할 수 있어서 플뤼겔 상대로도 빅엿을 먹여줄 수 있다. 바닐라 문명을 포함한다면 수도 편중 현상이 심할 수 밖에 없는 문명들과 수도 외의 도시를 건설할 수 없는 베네치아를 저격할 수 있다.
3.1.1.4. 초월
아군 도시, 위인 아니면 옴닉 수도승에게 사용 가능. '''모든 플레이어의 턴 시작시 목표 도시의 경우 최대 3타일, 위인이나 옴닉 수도승의 경우 최대 2타일 내의 아군 유닛을 즉시 완전 회복시킴.''' 궁극기는 3턴 동안 지속됨.
강력한 기술로서, 효과 범위에 있는 모든 유닛들이 그 어떠한 플레이어의 턴이 되었든 바로 완전히 회복하게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굴맞을 상황에서 각 플레이어가 때려서 빈사가 되어도 다음 플레이어의 턴 시작시 바로 풀피가 되어서 순삭되지 않는 이상 불사신이 되어 싸울 수 있으며, 근접 유닛 역시 효과 범위 안에서는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칠 수 있다. 다만, 턴 가운데 순삭 당하는 것은 막아주지 못하기 때문에 핵미사일 앞에서는 무기력하며, 또한 한번에 유닛이 삭제되는 상황에도 무기력하므로 디바 궁극기 + 원거리 공격 역시 이 기술의 카운터가 된다. 또한, 트레이서 역시 강화된 스텔스 폭격기로 유닛 저격이 가능하므로 충분히 위협적이다. 하지만, 이들 둘다 공중 유닛 판정을 받는 유닛을 사용한다는 특성상 부조화의 구슬로 막아줌으로서 어느정도 대처가 가능하다. 하지만, 디바의 궁극기는 사정거리 50이라서 막기가 거의 불가능하지만, 막는데 성공했으면 디바는 궁극기가 사실상 봉인된다.
또한, 반경 2타일이라는 점을 이용해 4타일 떨어진 도시들의 항공기를 수리할 수 있어서 공중 수리가 있어도 체력이 까이는 상황이라면 이 것으로 더 활발한 폭격 전쟁을 할 수 있다.
궁극기 점수는 턴 시작때 건물 등의 산출량으로 생산된 신앙, 구슬 이용 및 위인 탄생으로 축적 가능하며, 신앙 산출량 1마다 1점, 그리고 위인 탄생시 500점이 주어진다. 단, 궁극기 사용시에도 점수가 축적되지만, 궁극기가 진행 중인데 궁극기를 사용할 시 기존의 목표는 궁극기를 유지하지 않는다.
2017년 3월 31일 패치 기준으로 버그가 있어서 도시에 이 기술을 사용하면 거리에 상관없이 궁극기 지속 시간동안 자신의 모든 유닛이 치유되었으나, 2017년 4월 16일 패치로 해결되었다.
3.1.2. 옴닉 수도승
젠야타가 Be폭력 武저항 수도승이 되기 위하여 필요한 준비물 성격이 짙은 유닛이다. 종교적 유닛 판정을 받아서 종교를 믿는 도시에만 구매가 가능하다. 단, 신학에 해금된다고 되어있지만 종교유닛 판정 특성상 신학은 필요 없고 그냥 종교만 있으면 바로 신앙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옴닉 수도승의 자체 전투력이 강하기는 하지만 근접 유닛이라서 한계가 있다. 하지만, 이들의 진가는 바로 파괴의 구슬을 운송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로서 수도승들은 사실상 '''중세 시대의 사정거리 5 야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이들이 있는 젠야타는 진정한 Be폭력 武저항 수도승이 된다.
야포로서의 역할도 훌륭하지만, 높은 전투력과 납득할 만한 신앙 가격 덕에 임피 비슷하게 냅다 밀어붙이는 플레이도 유효하다. 특히나 이들은 모두 행군 승급을 갖고 있어서 초강화된 의무병 효과까지 갖추고 있는 조화의 구슬의 힘도 받으면 공격하는 데도 생기를 잃지 않는 훌륭한 승병이다.
3.1.3. 집단 수도원
꽤 괜찮은 건물. 과학력과 신앙 보너스는 깨알같지만 좋고, 위인 생성 시 보너스도 깨알같이 도움이 된다. 위인 생성시 도시 당 5+(고대시대가 1이라고 가정할때) 시대당 5만큼의 문화와 신앙을 받으며, 비록 이로서 얻는 신앙은 궁극기 게이지를 채우지 않지만 위인 하나 더 사먹는 데 도움을 준다. 중세시대에 이 건물을 4도시 전통 플레이시 꼬박 올려주었다면 위인 하나 뜰 때 문화/신앙 80을 지급받으며, 이건 조금 수수해 보이지만 결코 적은 양은 아니다. 도시 양이 많을 수록 보너스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며, 위인을 신앙으로 구매해도 이 보너스가 적용되기 때문에 젠야타가 종교적 플레이를 가게 되는 이유 2다. 가령 도시가 10개인데 산업시대라면 문화/신앙 300이며, 그정도면 위인을 계속 사먹는 것은 안되어도 후반에도 큰 의미가 있는 보너스다.
3.2. 운영
트레이서와 디바가 순수히 군사적이며 주력 기술이 모두 모든 아군 유닛에게 소소한 혜택을 주는 가운데 젠야타는 이와 달리 궁극기를 제외하면 단일 타게팅 능력을 지녀서 대규모 싸움에서는 디바나 트레이서하고 비교하면 불리하다만... 대규모 싸움은 후반에서야 가능하기 때문에 별로 체감되지 않는다. AI의 보너스를 감안하더라도 트레이서나 D.Va는 생산력을 콱 불릴 방도가 스타팅운 이외엔 없어서[1] 신 난이도 같은게 아닌 이상 젠야타를 물량으로 압도하기가 힘들고 젠야타가 철학 찍고 고유 유닛 뽑는 각을 잡았다면 친히 트레이서와 D.Va를 수도를 조화의 구슬로 돌보면서 의외로 큰 힘 안들이고 압도할 수 있다. 하지만 철학 찍기 전에 D.Va와 트레이서, 아니 어떠한 문명이라도 시비를 건다면 난감하지만.
내정 성향이 오버워치 문명 중 가장 강력하긴 하지만, 결국에는 오버워치 문명이 다 그렇듯 전쟁을 어느 정도 하는 것이 추천된다. 특히나 LUA 판정 버그로 인해 위대한 선지자 납치를 했다면 초월 게이지와 집단 수도원의 보너스가 발동하기 때문에 버그 남용 플레이를 간다면 아예 선지자 뺏고 빼앗기로 신앙과 문화를 불리는 악질 플레이가 현 빌드에는 가능하다.
3.3. 어울리는 불가사의
- 알렉산드레이아 대도서관 - 비용이 높은 철학 기술을 빨리 해금해서 UI를 통해 조화의 구슬을 통한 내정 보너스를 한 템포 더 빨리 받을 수 있다.
- 스톤헨지 - 신앙은 궁극기 게이지를 채울 뿐만 아니라 젠야타 군사적 운용의 핵심인 수도승에 필요한 자원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를 대량으로 제공하는 불가사의는 환영이다.
- 피사의 사탑 - 궁극기를 가장 빨리 채우는 위인 생성에 도움을 준다.
- 알함브라 궁전과 브란덴부르크 문 - 옴닉 수도승이 신앙으로만 구매가 가능하지만 정상적으로 획득 가능한 군사 유닛이라서 병영 등 특수 승급이나 경험치를 모조리 다 준다. 특히나 젠야타라면 궁극기가 어지간한 전제 이념보다 나아서 위인 생성 보너스가 붙어 있는 평등이나 체제 가는게 낫기 때문에 브란덴부르크 문의 효과를 더더욱 증폭시킬 수 있다. 브란덴부르크 문이 주는 장군 역시 궁극기 채워주는 것은 덤.
- 제우스 상 - 옴닉 수도승이 회전에서 막강하며 부조화의 구슬로 적 도시를 무력화 시킬 수는 있지만, 옴닉 수도승만으로 도시를 가져가려면 꽤 시간이 많이 소모된다. 이를 약간이나마 해소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불가사의. 신앙을 생산력 대신 무기로 삼을 수 있는 젠야타 특성상 지을 여력도... 있을라나? 하지만 뺏는 게 직접 올리는 것보다 당연히 더 좋다.
3.3.1. 모드 불가사의
- ★ 미에자★ - 도시 집중형 비례성 신앙이 있는 젠야타 특성상 도시 신앙에 의존하는 미에자를 매우 잘 써먹을 수 있다. 위인 생성 역시 궁극기를 채우는데 용이하다.
- 불국사 - MOD Historiae 것과 희랍/한국 불가사의 팩 둘 다 해당하는 사항. 전자는 위대한 예술가를 뽑아서 궁극기를 빨리 채우며 후자는 행복도 수급을 해준다.
3.4. AI
적당한 내정 중시형 문명이다. 종교에 꽤 적극적이기는 하지만 나머지 짜증나는 요소는 그닥 높지 않으며, AI는 파괴의 구슬을 쓰며 조화의 구슬을 수도에 쓰지만 초월과 부조화의 구슬은 쓰지 않는다.
전쟁광 혐오도가 다소 높기는 하고 완전한 평화주의자는 아니지만, 너무 자극하지 않으면 우호 제안도 하는 등 종교 싸움에 휘말리지만 않으면 너무 부담 없는 옆집 승려 아저씨 정도가 된다. 하지만, 불가사의 성향은 5로 평균밖에 안하지만 체감 불가사의 욕심은 은근히 높아 약간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기도 하다.
4. 오버워치 / 솔저: 76
4.1. 성능
DIvine Yuri가 트레이서 문명으로 시작한 패널 능력 전통을 깨뜨린 문명으로서, 오로지 XML로만 가동되는 문명이다. 과학적인 군사 문명으로서, 첩보와 강화된 장군으로 오버워치 문명들이 다 그렇듯 정복에 특화되어 있다.
4.1.1. 특성
솔저: 76이 직관성과 적절함을 컨셉으로 잡았듯 특성도 심심하지만 무난하게 좋다. 위대한 과학자를 더 빨리 모을 수 있다는 것은 언제나 좋으며 스파이 1명 역시 솔저: 76가 정복전을 해도 기술력 격차를 좀 더 좁힐 수 있도록 해준다.
4.1.2. 오버워치 요원
아시리아의 공성탑 효과를 탑재하고 있으며, 유닛의 호위를 받을 수 있고 유통기한도 없어서 초반에도 유용하고 후반에도 유용하다. 이동력이 3으로 증가한 것은 덤. 대신 고유 장군이라서 전격전의 이동력 효과는 받지 않는다.
4.1.3. 오버워치 사관학교
정복 문명에 필요한 행복도, 그리고 내정을 상대적으로 경시하게 됨에도 깨알같은 과학력을 제공해 내정을 약간이나마 도와준다.
4.2. 운영
솔저: 76은 앞선 문명의 유틸성이나 한타력을 가지진 않았지만, 과학력이라는 강점을 앞세울 수 있으며 또한 정복을 훌륭하게 소화할 수 있으며 내정위주 전략 역시 소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행복도와 과학력이 붙은 병영 덕에 전통 플레이에서도 이득을 보지만 전통 플레이 할 것이라면 차라리 조화의 구슬을 든 젠야타가 나을 터, 정복에 목매지 않고 적당히 필요한 대로 땅을 뺏으면서 확장으로 인한 불행과 과학력 비용 증가를 고유 건물로 커버하는 것이 추천된다.
솔저의 진정한 장점이라면 그 보너스의 범용성 덕에 전략 융통성을 부여하는 것 뿐만 아니라 모든 승리에 약간이나마 도움이 된다는 것. 스파이로 도시국가 표를 끌어오거나, 다른 문명 수도에 외교관으로 박아서 이념 불일치 관광 페널티를 경감하거나 세계화로 표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사기급이 아닌 복합형 보너스를 지닌 문명이 그렇듯 특화 문명에게 밀린다.
[1] 단 고난이도에서는 AI의 생산력 요구량 감소 보정 특성상 트레이서의 +1 생산력 기념비가 의외로 변수가 될 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