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시후

 

퓨어 크라운의 남주인공.
이제 곧 6학년으로 올라가는 초등학생. 등교중에 왕정태라는 아이를 피해서 길을 돌아가다가 길바닥에 쓰러진 이어링(퓨어 크라운)을 발견하게 된다. 아직 초등학생인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1][2] 이어링이 자신만 졸졸 따라다니는 데다가 웬 정체모를 괴물들(?)에게 쫓기는 바람에 여차저차 이어링을 도와주게 되었다. 1화부터 친구들과 게임을 하러 모이거나 집에서도 휴대용 게임기로 노는등, 게임을 아주 좋아하는 것 같다. 어머니도 게임 관련 직업에 종사하는 듯. 시후 친구의 대사엔 대도서관 패러디도 있었다(...)
3화에서는 리스펙트의 영향 탓인지 성인 남자의 모습으로 변신하게 되는데, 문제는 이어링이 그게 시후의 모습임을 알아채지 못했다는 것(...) 일단 국제중을 준비하면서 배웠던 지식으로 이어링을 쫓는 정체모를 괴물들(?)을 쓰러트리는데 공헌한다. 다행히 모습도 원래대로 돌아왔고.

[1] 바쁜 부모님을 위해서 가사를 도맡아하고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조용히 지내려 노력했으나, 정작 부모님이 이혼할 땐 아무 영향도 끼칠 수 없었기 때문에 상처를 입은듯.[2] 그래서 처음엔 길에 쓰러진 이어링을 보고도 그냥 지나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