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천항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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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원도(북한) 문천시 옥평동 옥평역과 고암(庫巖)동 고암역을 잇는 철도.
1943년 12월 사설철도로 처음 개통되었다. 당시 종점은 구 신안리의 원산북항역으로, 당시 문천역인 지금의 옥평역에서 동으로 남천강의 북쪽을 따라가 바다가 있는 고암리에서 동북으로 신안리의 원산북항역까지 이어졌다.
무연탄 수송 목적으로 개통된 것을 보면, 천내의 탄광등 광물자원을 배에 싣기 쉽게 하려고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뉴스에 따르면 2018년 5월부로 노선이 송전반도의 답촌리까지 연장되었다. 지도 참조 뉴스의 첫번째 사진을 보면 철교 이름이 '석전만 다리'라고 되어있는 것이 보이며, 이 교량의 개통식에는 김정은이 직접 참석했다. 북한 당국은 향후 문천항선을 관광자원으로 이용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