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음느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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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개요
비공식 문장부호로 쓰이며 감탄과 의문을 동시에 나타내는 기호.[1][2] 혹은 이상하지만 뭔가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기호다. ?!, !?, ‽[3] 로 표시한다.
일본 라이트노벨에 쓸 때는 주로 !?, 한국에 번역해서 들어오는 경우 ?!로 주로 표기한다.
영미권에서는 interrobang, 인테러뱅이라 하며, ‽(유니코드로 U+203D)로 표시한다. 위키백과에서도 위의 제목으로 존재한다. 물음느낌표라는 단어는 국어원에서 정식으로 명시한 것은 아니고, 위키백과와 백괴사전에 '물음느낌표'라는 문서가 있을 뿐이다. 일본어 위키백과에서는 ?!와 !?, ‽를 서로 다른 문서로 분리했다. 스페인어에서는 이 기호를 뒤집은 기호⸘(유니코드로 U+2E18)를 사용하는데 유니코드 특수 문자라 글꼴을 설치 안 하면 볼 수 없다. 의미는 ¿, ¡의 의미와 동일하다.
1962년에 미국인 마틴 K.스펙터(Martin K. Speckter)라는 사람이 만들었다고 한다.
한때 예능 등지에서 너무 많이 쓰여서 비격식적인 감이 있다.[4]
일본 만화의 경우 양아치 캐릭터에게는 항상 "!?"이 붙는 클리셰가 있다.
[1] 지금의 작품들에서는 '''무언가에 대해 크게 놀랐을 때''' 혹은 '''소리치거나 비명/고함을 내지르다시피 언성을 높이며 질문하거나 따질 때'''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Ex) 뭐라고?![2] 광고에서도 사용한다. 뭐라고?! ○○이 공짜?! 등.[3] 많은 사람들이 이 글자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설령 알고 있다고 해도 편의상의 이유로 ?! 또는 !?로 풀어쓰는 경우가 많다.[4] 대표적으로 2010년에 1박2일 시즌1 전남 화순군 편에서 관광버스가 아닌 다마스를 타게 되자, 은지원이 "안에 진짜 덥다니까요! 번호판에도 써 있잖아요! 70도!" 라고 말함과 동시에 다마스의 앞범버를 확대하며 불이 이글거리는 자막이 나올 때 번호판을 가리키며 "70℃!?" 라고 자막이 표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