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스
ミュース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이사카 유카/에밀리 네브슈(북미판).
어트랙션인 아쿠아리오(原) / 엘리멘타리오(TVA)의 리얼 캐스트로서 물의 정령. 다른 테마파크에서 근무하다가 1년전 아마브리로 넘어온 이적생이다.[1] 인기가 많으며, 어딘가 다 하나씩 이상한 캐스트들 사이에서 '''몇 안되는 정상인'''.
주요 캐릭터성은 정상인 속성과 우등생 속성이며, 원작에서는 20대 OL 캐릭터도 강조되는 편. 노래가 특기로 정령 4인조 중에서도 가창력이 가장 높다는 설정이다. 다만 춤실력은 노력은 하지만 재능은 없는 모양. 어릴 때 발레 수업을 받을 때도 선생님한테 네게 재능은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모범생 이미지스럽게 컴퓨터에 익숙하지 못해서 타이핑에 약하다.[2] 원작에서는 본가는 시골에 있는 모 현의 호수의 정령을 맡고 있어 시골 출신에, 상경해서 도쿄 근교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직장에서는 일에 치이면서 본가에서는 결혼 압박을 받으며 남자는 은근히 밝히는데 연애는 또 어수룩한, 일본의 여성향 레디코미나 드라마에 흔히 주인공으로 나오는 양산형 20대 OL 캐릭터를 패러디한 캐릭터였는데 이런 요소는 분량이 부족한 애니판에서 모두 사라졌고 뾰족한 요정형 귀도 애니에서는 인간같이 변했다. 팀의 리더격으로 엘리멘타리오의 대외적인 활동에서 전면에 서기 때문에 원칙을 중시하는 편이라 적당주의로 일관하는 사라마를 좋지 않게 보고 있었다. 다른 멤버들의 내적인 갈등은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뮤스가 사라마에 대해 품고 있는 약간의 적의는 그 대상인 사라마 본인이 느낄 정도로 드러나 있었다. 사라마가 뮤스의 잔소리를 듣고 '우등생 발언 또 시작이다'라고 불만을 표하자 뮤스는 팀원 중 한 명을 희생해야 한다면 누가 되어야 할까? 하는 물음에 속으로 사라마를 선택할 뻔 했었다. 라티파가 준비한 이벤트로 팀원 중 누군가가 부족하더라도 같이 이끌고 나가야 한다는 교훈을 얻은 뮤스는 서로를 위하는 엘리멘타리오 멤버들 모두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라마에 대한 악감정을 깨끗히 씻는다.
싫어하는 것은 추위와 바퀴벌레라고 한다. 모플의 인간 형태 모습이 정말 자기 취향이라고 한다. 그런데 6권에서 세야와 이스즈가 정말 어울린다는 소리를 듣고 답답한 기분이 드는 것과 7권의 자기 에피소드에서 라티파파냐 이스즈파냐며 누가 카니에에게 어울릴 것 같냐고 질문을 받자 평범한 서민 가정 출신인 자기 같은 건 애초에 한 나라의 공주나 귀족 가문의 엘리트 군인에게 비벼볼 상대도 아니라서 멀찍이서 그냥 동경만 하는 걸로 만족했는데 막상 이렇게 직접적으로 질문을 들이대니 울적해져서 훌쩍일 정도로 진지한 감정을 품고 있었다는 게 나온다. 뭐 그렇다고 뮤스가 앞으로 카니에랑 뭘 해보겠다는 생각을 품진 않았지만.
7권의 사라마 에피소드에선 집에 불이 나서 갈데가 없어진 사라마에게 재워달라는 부탁을 받았는데 주저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때문에 사라마는 뮤스가 자길 별로 안 좋아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뮤스가 하숙하는 건물이 항문과병원이었기 때문(...). 사라마에게 자길 미워하지 말아달라며 부탁하는 뮤스가 깨알 귀여움을 선사한다. 이후 아침에 얇은 실내복에 앞치마를 두르고 된장국을 끓여주는 새댁 포스로 사라마를 정신 못차리게 한다. 사라마는 겉으로 드러나는 태도와는 달리 은근히 뮤스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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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에서는 잠을 잘못 잔것 때문에 목이 꺾여서 라티파의 역할을 하는 겸 요양을 한다. 여기서 라티파처럼 고로케 만들기를 배우는데 엄청난 양의 양파+감자 손질 때문에 진이 빠진다.[3]
8권에서 사나미 브릴리언트 파크로 이전개장 했을 시의 미래에선 엘레멘탈리오 중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 있었지만 결국 3년차 말에 본가에서 맞선을 주선하면서 결혼이 성사되었고 퇴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