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겔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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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 1802년 10월 26일 ~ 1866년 11월 14일(만 64세)
재위기간 : 1828년 7월 11일 ~ 1834년 5월 26일
미겔 1세는 포르투갈의 국왕이다. 형 페드루 4세가 브라질 문제로 퇴위하고 조카딸 마리아 2세가 왕위에 오르자 왕위에 야심을 품고 마리아 2세를 쫓아냈다. 그러자 브라질에 있던 페드루 4세와 전쟁을 벌였고, 패하자 독일 뷔르템베르크에 망명가서 살다 죽었다. 48살에 나이에 뒤늦게 결혼해서 1남 6녀를 두었다.
군주제 폐지 후의 일이기는 하지만, 1932년에 마리아 2세의 마지막 후손인 마누엘 2세가 자녀 없이 사망하면서 그의 손자인 두아르테 누노가 포르투갈 왕가의 당주가 되어[1] 오늘날까지 살아있는 포르투갈 구 왕가의 후손은 미겔 1세의 후손이다.
[1] 마누엘 2세 생전인 1922년에 두아르테 누노를 후계자로 하기로 합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