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엘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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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 1889년 11월 15일 ~ 1932년 7월 2일(만 42세)
재위기간 : 1908년 2월 1일 ~ 1910년 10월 5일
마누엘 2세는 포르투갈 왕국의 마지막 국왕이다. 별명은 애국자왕(o Patriota) 또는 불운왕(o Desventurado).
1. 생애
2. 여담
3. 관련 사진


1. 생애


1908년 2월 1일 부왕인 카를루스 1세와 형 루이스 필리프가 공화주의자들에 의해 암살당하자 즉위하였고, 2년 뒤인 1910년 10월 5일 공화주의자들에 의해 발생한 혁명으로 퇴위하였다. 1913년 호엔촐레른지크마링겐아우구스타 빅토리아와 결혼하였으나 자녀는 없었다. 1932년 7월 2일 런던에서 사망했다.
그의 사망으로 마리아 2세페르난두 2세의 후손인 브라간사사셰코부르구고다 계통[1]은 끊긴다.
1922년 그가 미겔 1세의 손자 두아르트 누노를 왕가의 후계자로 인정한 이후 미겔 1세의 후손들인 브라간사 공작 가문이 포르투갈 왕가의 수장이 된다. 현 가문의 수장은 브라간사 공작 두아르트 피우. 이 사람은 페드루 2세의 후손이기도 하지만 브라질 황제 계승권은 없다.

2. 여담


비록 국민들의 민주주의와 공화주의에 대한 열망 때문에 폐위되어 쫓겨나야 했지만, 자신을 폐위시킨 국민들을 일절 원망하지 않았고, 내전을 염려해 군주제 복귀를 주장하는 시도가 여러차례 있음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폐위 후에는 자국의 역사를 다룬 책을 집필하기도 하는 등 애국심이 강해 '애국자왕'이라 불리며 세간의 존경을 받았다.

3.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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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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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7세의 장례식에서. 뒷줄 왼쪽부터 노르웨이 국왕 호콘 7세, 불가리아 국왕 페르디난트 1세, 포르투갈 국왕 '''마누엘 2세''', 독일 황제 빌헬름 2세, 그리스 국왕 요르요스 1세, 벨기에 국왕 알베르 1세다. 앞줄은 스페인 국왕 알폰소 13세, 영국 국왕 조지 5세, 덴마크 국왕 프레데리크 8세.

[1] 별칭 입헌계통(Constitutional 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