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궁 탐험
1. 설명
'''Dungeon Run'''드넓은 지하 세계에 있는 코볼트 왕국에는 엄청난 보물이 있다고 합니다. 직업을 선택하고 무한히 변화하는 미궁을 탐험하세요!
''(Within the twisting tunnels of the kobold empire await treasure beyond imagining. Choose your class and delve into the ever-shifting dungeon!)''
하스스톤 확장팩인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1인 모험 컨텐츠.
직업을 하나 선택하고, 해당 직업의 주제에 맞는 랜덤한 덱으로 우두머리들을 상대하게 된다. 48명의 우두머리[1] 중에서 무작위로 8명의 우두머리가 선택되며, 덱은 우두머리 상대로 승리할 때마다 선택하는 식으로 늘릴 수 있다.
미궁 탐험을 진행하게 되면 9개의 기본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하고 단촐하게 구성된 10장의 카드로 랜덤한 우두머리를 상대하게 되며, 매번 우두머리에게 승리할 때마다 직업별 특성[2] 혹은 전설 하수인 등으로 랜덤하게 구성된 3장짜리 전리품 꾸러미를 선택하여 덱에 추가하고 1, 3, 5, 7승 시에는 미궁 탐험 모험 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보물 카드 1장을 추가하여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7마리까지의 우두머리를 이기면 최종 5인의 보스 중 하나와 조우하게 되며 도중 우두머리 혹은 보스에게 한 번이라도 패배하면 도전이 즉시 종료된다. 만약 탈진 또는 무작위 캐릭터에게 피해를 주는 효과 등으로 무승부가 나면 패배 창이 뜨고 승리 보상도 못 받지만 다음 단계에는 도전할 수 있다.
공개 전 반응은 회의적이었지만,[3] 정식 공개된 후로는 의외로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았다.[4] 기존 모험 모드들에 비해 우두머리 하나하나의 개성은 떨어지는 편이지만, 그만큼 다양한 우두머리들이 무작위로 튀어나오며 단계별로 다른 강함을 지닌다는 점은 상당한 흥밋거리이다. 또한 덱을 구성할 여력이 없는 초보 플레이어들도 동등한 조건 하에서 선택을 통해 덱을 강화해 나가는 구성 덕분에 진입 장벽도 낮다.
특히 기존 모험 모드/영웅 모험 모드는 공략법이 밝혀지면 여러 번 재도전할 의미가 없어지지만, 미궁 탐험은 내 덱과 보물이 어떻게 채워지느냐, 그리고 어떤 단계에서 어떤 상대를 만나느냐에 따라 게임의 진행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반복 플레이가 질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운빨'''에 심각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 흠이다. 마치 로그라이크 게임 같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덱을 직접 만들어가고 다양한 보물을 쓰는 재미는 탁월하지만 덱을 직접 선택해야 한다는 피로도와, 운빨이 강한 보물과 덱 선택 요소가 짜증난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든 영웅으로 마지막 우두머리까지 잡아야 뒷면을 얻는데다 운의 요소가 3배[5] 이기 때문인 것도 있고, 몇 번을 이겨왔든 한 번 지는 순간 무조건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는 시스템에 대한 불만도 있다.[6]
우두머리 3마리를 잡으면 오리지널 카드 팩 1개를 주는 '미궁 탐험가'라는 일일 퀘스트가 추가되었다.
2. 던전
- 개방
> 토그왜글: 이게 무슨 냄새지? 가죽? 철? 횃불이다… 모험가들이다. 흥! 모험가들이라니!
- 입장
> 모험가 모집 중!
> 토그왜글: 그만! 돌아가! 보물 다 내 거다! 너 안 준다!
> (Stop! Go back! Big piles of loot for ME, not YOU.)
> 토그왜글: 그만! 돌아가! 보물 다 내 거다! 너 안 준다!
> (Stop! Go back! Big piles of loot for ME, not YOU.)
3. 시작 덱 & 특성
각 직업은 10장의 카드로 구성된 덱으로 첫 번째 우두머리를 상대하게 된다.
우두머리 클리어 이후 보상으로 등장하는 3장의 카드는 코볼트 시점까지의 카드들로만 이루어져 있으나 한장씩만(하이랜더) 컨셉 항목은 이후 확장팩 카드가 등장하기도 한다.
3.1. 전사
3.2. 주술사
3.3. 도적
3.4. 성기사
3.5. 사냥꾼
3.6. 드루이드
3.7. 흑마법사
3.8. 마법사
3.9. 사제
4. 직업별 유용한 전략
5. 전용 카드
미궁 탐험 모험모드에서만 사용 가능한 보물 카드들이며 각각 1, 3, 5, 7승을 할 때마다 3개의 보물 카드들 중 하나를 택하게 되어있다. 1승/5승 때는 지속 능력 보물을, 3승/7승 때는 카드 보물을 획득한다. 같은 우두머리라도 보물이 다르면 공략법이 확연히 변하기도 하니 집은 카드와 잘맞는 보물을 고르는게 중요하다. 매우 낮은 확률로 7번째 우두머리에 보물의 방이 나오는데, 여기서 추가 카드 보물이 나올 수도 있다.
[1] 몇몇 우두머리들은 생명력과 영웅 능력이 상향되어 재등장하기도 한다.[2] 성기사를 예로 들자면 천보, 신병 강화, 정의(스탯 변환), 버프, 멀록 등이 있다. 심지어 사제를 선택하면 사적 특성도 있다![3] 바로 이전 확장팩인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이 출시되고 나서 직업 간 밸런스가 어마어마하게 무너졌고, 한 달만에 밸런스 패치를 하게 되는 사태가 벌어져서 '등급전 밸런스도 못 맞추는 마당에 무슨 1인용 모험이냐'라는 반응이 많았다.[4] 미궁 탐험 플레이 유저가 넘쳐나면서 서버가 경직될 정도. 때문에 이전에는 확장팩과 모험 모드가 동시에 출시됐지만 이후엔 모험 모드는 일주일 정도 나중에 출시되게 되었다.[5] 기존의 카드 드로우 운 + 미궁 보상 운 + 미궁 우두머리 운[6] 위에서 나오듯 애초에 고전적 로그라이크/던전 크롤을 따온 모드라 그 장르의 대표적 특색 중 하나를 내칠 가능성은 없다 .[7] 이샤라즈 포함[8] 함포 포함[9] 진화, 퇴화나 사술 등[10] 땅속의 위협, 팔도레이 순찰자[11] 아마도 '하수인을 많이 소환할 때 좋은 카드들'이라는 뜻에서 이런 이름이 붙은 듯 하다.[12] 이 외에 섬광같은 카드도 나오는 것으로 보아 드로우 또는 카드를 패에 추가하는 카드들로 추정된다.[13] 단검 곡예사, 바다거인 같은 카드도 나온다.[14] 신비한 화살, 변이 등. 로닌도 들어있다[15]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 등 피해를 주는 하수인 포함.[16] 제압기와 고효율 하수인.[17] 어둠의 형상, 암흑사신 안두인, 어둠의 존재 등 이름에 어둠/암흑이 들어가는 카드와 힐을 딜로 바꾸는 카드 및 볼진/간식용 좀비 등 이런 효과와 시너지를 볼 수 있는 카드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