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궁 탐험/우두머리/체력 40족
1. 개요
미궁 탐험의 우두머리 중 체력이 40인 우두머리를 따로 분류하였다.
2. 우두머리
2.1. A. F. 케이
'''토그왜글''': 인간 잡아라! 정신 딴 데 파는 동안!
2.1.1. 대화 로그
성우는 권영지라고 한다.
- 조우
A. F. 케이: <휘파람>
- 활성화 이전 감정 표현 대응
A. F .케이: 잠시만요! 시작하면 알려줘요!
- 활성화 이후 감정 표현 대응
A. F. 케이: 좋아! 준비 됐어요!
- 처치
A. F. 케이: 준비 안됐었는데...!
- 플레이어 패배
A. F. 케이: 좋아! 준비 됐어요!
2.1.2. 영웅 능력 & 전용 카드
2.1.3. 사용 덱 & 공략
A. F. 케이는 저번 모험모드에 나왔던 것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휘파람이나 분다. 이로인해 그냥 쉬어가는 우두머리처럼 보이지만… 6턴이 되면 이번 턴에 자신이 소환하는 하수인의 비용이 0이 되는 보물 가속의 장화와 1마나에 내 손을 가득 채울 때까지 카드를 뽑는 가득 찬 가방을 이용해 거인 시리즈, 라그 형제, 지옥절단기, 거대한 모래 벌레 등의 무지막지한 하수인들로 자신의 전장을 가득 채운다. 모든 하수인이 8/8인 것이 특징. 그래서 이걸 막지 못하면 7턴에는 거의 확정으로 내 초상화가 터지니 그 전까지 누적딜로 케이를 때려잡아야 한다.
6턴에 케이가 하수인 대량전개를 한 다음 턴에라도 끝낼 수 있으면 끝내면 된다만 두 하수인이 변수가 된다. 첫째, 라그나로스가 무작위 8 피해로 내 고공격력 하수인 하나를 끊어 딜이 모자랄 수 있다. 둘째, 빛라그가 영웅 체력 8을 회복시켜 마찬가지로 8딜을 더 넣어야 하게 만들 수 있다. 재수가 없으면 이 둘 다 나오면서 골치를 썩일 수도 있다.
위니덱 계열, 특히 추가로 쟁탈한 깃발(내 하수인 +1/+1)까지 쓰는 덱의 경우에는 대부분 무난하게 6턴 전에 누적딜로 끝낼 수 있다. 설령 못 끝내고 위의 변수 하수인이 나오더라도 뚫을 수도 있다. 다만 패가 말리거나 덱파워가 약하면 망할 수 있으니, 멀리건을 잘 잡고 가야 한다. 덤으로 운이 좋으면 피해를 입을 때마다 영웅에게 3 피해를 주는 거센물결 히드라가 나와서 거기에 1~2딜을 몰아넣어 킬각을 만들 수도 있다.
버티는 쪽으로 갈 경우 어설픈 도발벽이나 방어도 따위로는 상대의 8/8 러시를 막을 수 없다. 특히 공격으로 하수인을 처리할 때마다 다시 공격이 가능한 거대한 모래 벌레가 있어서 힘들다. 아예 하수인 러시를 광역기로 쓸어버리고 이기는 것도 가능하긴 한데, 가속의 장화가 두 장이라 최소 두 번은 필드 정리가 가능해야 한다.[1] 눈보라나 얼음 회오리를 집은 마법사의 경우 그냥 하던대로 하면 된다. 정 명치가 불안하면 얼방을 써두자. 만약 파멸의 예언자가 있다면 6턴에 깔아 한 턴을 버틸 수 있을수 있지만, 6턴째에 장화를 쓴 후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경우도 있기에 잘못하면 내 필드만 신나게 갈려나간다. 편하게 필드를 갈아버리는 게 가능한 건 사제로, 전리품에서 빛폭탄이랑 죽기가 잘 나오기 때문에 이 둘만 있으면 깔끔하게 두 번 필드 클리어를 하고 이길 수 있다.
참고로 덱에 지옥절단기도 들어있는 관계로, 도적은 소멸과 시린빛 점쟁이를 동원하여 탈진전으로 유도할 수도 있다.
적의 카드 3장을 훔쳐오는 소매치기 장갑을 가지고 있다면, 가속의 장화랑 가득 찬 가방을 훔칠 수 있다. 다만 운이 나쁘면 그냥 내기 힘든 8/8 하수인 셋만 가져와버린다. 첫 턴부터 가속의 장화랑 가득찬 가방을 들고 있는 경우도 많지만 아닌 경우도 있으니 첫 턴에 바로 쓰진 않는 게 낫다.
그리고 6턴에 소환을 시작하는 건 고정되어있기 때문에, 파괴의 구슬로 마나 수정 2개를 깎더라도 소용은 없다. 운이 좋으면 저 두 키카드를 버리게 할 수는 있지만.
분해의 마법봉을 카드보물로 뽑았다면, 6턴이 될 때까지 어떻게든 손에 넣을 시 진짜로 쉬어가는 판이 될 수 있다. 다만 사용 이후 2~3턴안에 죽이지 못한다면...
2.2. 거대벌레 노쉬
'''토그왜글''': 이거 동굴 아니고 입이다! 엄청 큰 입! 이빨 가득한 입!
2.2.1. 영웅 능력 & 전용 카드
소환 시 : 트로그! 배고프다!
공격 시 :
사망 시 : 으...배고파아...
2.2.2. 사용 덱 & 공략
노쉬는 초반에 공격력이 낮은 하수인을 내므로 하수인을 내기가 까다롭다. 다만 중후반에 돌입하면 푸른비늘혈족 맹독전사, 보랏빛 땅벌레 등을 소환하며, 거품 무는 광전사, 구루바시 광전사, 검 제작의 대가 등 공격력을 올리는 하수인까지 쓰기에 공격력이 높아져서 영능으로 자기것을 잡아먹는다. 적절히 3~6코스트대 하수인을 전개할 수만 있다면 노쉬가 영능으로 자기 하수인을 잡아먹기 때문에 쉽게 깰 수 있다. 또는 아예 하수인 전개를 하지 않고 버티면 노쉬가 알아서 자기 하수인을 먹고 자폭한다.
또한 이스터 에그가 있는데 필드에 가장 공격력이 높은 하수인이 독성 하수인이면 그것을 잡아먹고 죽는다. 이걸 이용하면 꽤 쉽게 깰 수도 있다.
2.3. 광기의 마법사 리리스
'''토그왜글''': 미친 엘프가 반짝이 날린다! 교활한 뱀 같은 거 만드는 불쟁이는 조심해야 된다.
2.3.1. 대화 로그
- 조우
> 불꽃이 그대를 춤 추게 할 거에요!
- 감정 표현 대응
> 불타오르는군요! 하하... 아름답지 않아요?
- 리리스가 영웅 능력 비전 주입 사용
> 더… 더!
> 힘이 더 필요해요…
> 역시 주문은… 재밌어요!
> 힘이 더 필요해요…
> 역시 주문은… 재밌어요!
- 리리스가 최초로 불꽃꼬리 전사 소환
> 불꽃놀이를 시작하죠!
- 플레이어가 라그나로스 소환
> 이런 싸움이라면 언제든지 받아 주겠어요!
- 플레이어가 화염구 사용
> 불이여… 타올라라!
- 플레이어가 불덩이 작렬 사용
> 뜨겁고, 뜨거워서, 뜨거우리라!
- 플레이어가 유물 '왕초' 사용
> 그래… 그대가 양초를 가져간 건가요?
- 처치
> 불길에 삼켜지다니!
- 플레이어 패배
> 나의 성소에서 춤을 추겠다면, 그대에게 빨간 구두를 신겨 드려야겠군요…
2.3.2. 영웅 능력 & 전용 카드
2.3.3. 사용 덱 & 공략
행동 패턴이 AF케이와 맞먹을 정도로 단순한데, 다음과 같다.
- 불꽃꼬리 전사를 소환할 마나가 있으면, 소환한다
- 불꽃꼬리 전사를 소환할 마나가 없으면, 신비한 화살을 사용한다.
- 패에 신비한 화살이 없으면, 영능을 사용해 신비한 화살을 가져온다.
- 패에 불꽃꼬리 전사가 없으면, 신비한 지능을 사용한다.
- 위의 패턴을 반복하던 중 비전 거인이나 안토니다스를 소환할 마나가 있다면, 소환한다.
그나마 불꽃꼬리 전사가 3코스트 2/4라는 끊기 쉬운 스탯이라 최대한 정리하면서도 비전 거인이 보이기도 전에 킬각을 잡는 게 가능하다. 위의 패턴을 굳이 외울것도 없이 그냥 불꽃꼬리 전사를 나오는 족족 처리해야 한다는 것만 명심하면 된다. 또한 AI의 한계로 비전 거인의 코스트를 줄이는 플레이를 하지 않고 7~9마나의 비전 거인이라도 소환할 수만 있으면 바로 던져버리기 때문에, 그 타이밍에 퍄퍄웨이브를 피해서 필드를 깔아놓으면 상대가 불꽃꼬리 전사를 많이 깔아놓았더라도 역전각을 볼 수 있다. 또한 보물이 수호의 문장(상대 하수인 코스트 1 증가)이라면 템포를 훨씬 늦출 수 있다.
2.4. 도둑 타도크
2.4.1. 대화 로그
- 조우
> 그림자의 경계를 오간다...
- 감정 표현 대응
> 이런 곳엔 처음 와 봐? 여긴 한가로이 수다 떨 장소가 아니야.
- 타도크가 영웅 능력 전략적 후퇴 사용
> 내 뒤로 오렴!
> 물러서.
> 절대 빈틈을 보이지 마라.
> 잽싸게 움직이렴.
> 물러서.
> 절대 빈틈을 보이지 마라.
> 잽싸게 움직이렴.
- 플레이어가 유물 '동전 가방' 사용
> 오, 돈 좀 있는 모험가 선생이군...
- 플레이어가 퀘스트를 훔쳐갈 경우[2]
> 멈춰라! 도둑이야!
- 플레이어 패배
> 이제 네 카드 구경 좀 해볼까… 흐음? 진짜로? 이런 카드만 들고 다니는 거냐?
2.4.2. 영웅 능력 & 전용 카드
2.4.3. 사용 덱 & 공략
도적의 퀘스트 지하 동굴을 사용하고, 저코 하수인, 돌진 하수인 등을 이용한 전형적인 퀘도적이다. 심지어 패치스까지 사용하여 명치를 노리는데[3] 영능마저 그림자 밟기 효과이므로 2번쯤 나온 하수인을 빨리 자르지 않으면 4/4 하수인의 향연이 열린다. 이득교환을 하며 하수인을 제거하다보면 덱 파워 자체는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쉽게 이길 수 있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보물로 수호의 문장을 먹어두었다면 코스트 증가로 인하여 퀘스트를 깨는 속도가 상당히 늦어지므로 엄청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전형적인 인공지능의 한계로 돌진 하수인만 적절하게 제거한다면, 자기 하수인들을 그냥 지손으로 막넣었다 냈다하는 헛손질을 구경할 수 있다. 인공지능의 한계로 자기 손패를 계속 불리다가 퀘스트 카드가 한도초과로 터저버려서(...) 아무것도 못하는 경우도 있다.
운이 좋으면 보물 수수께끼의 고서의 효과로 얻는 비밀 3개 중 마법 차단이 나온다면 퀘스트 자체를 없앨 수 있다. 실제로 간간히 나오는 편. 비슷하게 소매치기 장갑으로 퀘스트 자체를 훔쳐오거나, 수정핵을 훔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초반에 하수인싸움이 안 될때, 운이 나쁘면 등급전에서 보던 대로 5코에 퀘스트 깨고 칼같은 마음가짐-수정핵 콤보에 맞아 의문사할 수 있다.
미궁 탐험 자체는 버프 및 너프의 이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하 동굴이 핵너프 철퇴를 맞은 탓에 처음 등장했을때보다 난이도가 훨씬 내려갔다.
2.5. 묵사발수염
전사의 직업 카드 '코볼트 야만용사'와 일러스트를 공유한다.'''토그왜글''': 내 친구 묵사발수염은 코볼트에서 제일 뿔났다. 흐흐.
2.5.1. 대화 로그
- 조우
> 양초 내놔라!
- 감정 표현 대응
> 입 구멍 닫아라! 싸운다!
- 묵사발수염이 영웅 능력 참전 사용
> 난투!
> 다같이… 싸운다!
> 다들 모여!
> 다같이… 싸운다!
> 다들 모여!
- 플레이어가 유물 '세나리우스의 뿔피리' 사용
> 뭣, 이게 뭐야! 너 추잡하게 싸운다!
- 플레이어 패배
> 나 양초 가져간다. 너 아무것도 못 가져간다!
2.5.2. 영웅 능력 & 전용 카드
2.5.3. 사용 덱 & 공략
검은바위 산에서 해봤듯이 빅덱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매 턴마다 소집을 해대므로 이샤라즈라도 튀어나오면 끝. 상대방은 아무리 소집이 잘 되더라도 7/14 울트라사우루스 정도가 나오니 이득교환으로 정리하며 필드를 불려나가면 된다. 전설 하수인이 잘나오는 전사라면 최고의 우두머리. 거의 날로먹는 수준.
다만 강한 하수인이 별로 없거나 위니 덱이라면 다소 힘들 수 있다. 그래도 소집이 발동하는 게 상대 턴 시작할 때라, 먼저 공격 가능한 건 이쪽이다. 따라서 최대한 명치를 달리면 하수인 파워가 밀려도 이길 수 있다. 영능이 2코스트 자동 발동이므로 7턴에 난투를 써서 필드 클린을 할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하자.
2.6. 버섯상인 맥스
'''토그왜글''': 버섯상인 맥스는 미궁의 나쁜 쪽을 맡고 있다.
2.6.1. 대화 로그
- 조우
> 이봐… 이봐… 버섯 살래?
- 감정 표현 대응
> 아니. 할인 없다.
- 맥스가 영웅 능력 버섯이 왔어요 사용
> 으 이건... 퉷, 별로야.
> 크으, 뭐야, 너도 마시고 싶어? 흥. 안 줄 거지롱.
> 캬, 나쁜 거 만들었다, 아주아주 나쁜 거.
> 크으, 뭐야, 너도 마시고 싶어? 흥. 안 줄 거지롱.
> 캬, 나쁜 거 만들었다, 아주아주 나쁜 거.
- 맥스가 버섯 물약 사용
> 오오…나쁜 거 만들었다. 킁킁 해봐라!
> 띠용… 나쁜 맛이다. 하지만 좋은 나쁜 맛인 것 같다.
> 좋아, 정말 좋아!
> 띠용… 나쁜 맛이다. 하지만 좋은 나쁜 맛인 것 같다.
> 좋아, 정말 좋아!
- 플레이어가 카자쿠스 소환
> 카자쿠스, 또 사러 왔나, 응?
- 플레이어 패배
> 오우이히히, 강력한 힘!
2.6.2. 영웅 능력 & 전용 카드
소환: 버섯이 도래했도다-!
공격: 버섯~!
사망: 냐하, 덧없는 버섯이여!
2.6.3. 사용 덱 & 공략
카자쿠스와 비슷한 메커니즘으로 주문 효과를 선택하여 만든다. 카자쿠스 물약의 1코스트 효과만 나오고 필드에 하수인을 거의 안내니 쉽게 이길 수 있다. 영능을 무조건 사용하므로 하수인을 안내면 뻘짓하며 덱을 태우는 것을 볼 수도 있다.
버섯의 예언자는 특수 능력 때문인지 공격력이 7이 안되는 도발이 깔려있으면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턴을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7. 영매 아준
'''토그왜글''': 트롤 우두머리가 있어야 미궁의 먹이사슬이 안정된다.
2.7.1. 대화 로그
- 조우
> 난 죽은 이들과 대화하지! 알겠나? 알겠다!
- 감정 표현 대응
> 난 죽은 이와 말할 수 있지. 자네는 내 손과 말하게.
- 플레이어가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 소환
> 으하핫, 방금 거 좋은걸.
> 저놈은 죽는 게 나았네.
> 저놈은 내가 돕도록 하지.
> 여기선 누구도 편히 잠들지 못하네.
> 두 번 죽기밖에 더하겠나. 헤하하하하!
> 저놈은 죽는 게 나았네.
> 저놈은 내가 돕도록 하지.
> 여기선 누구도 편히 잠들지 못하네.
> 두 번 죽기밖에 더하겠나. 헤하하하하!
- 처치
> 으으, 이제 나 자신과도 대화할 수 있겠어!
- 플레이어 패배
> 이봐, 걱정하지 말게나 죽은 이여. 이 아준이 자네와 함께 있어 줄 테니.
2.7.2. 영웅 능력 & 전용 카드
2.7.3. 사용 덱 & 공략
사제 퀘스트 덱을 사용한다. 진조와 상당히 유사하지만 이쪽은 죽메라서 느긋하게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 덱도 그다지 위력적이지도 않다. 하지만 명치를 신나게 박살내다가 튀어나와서 체력 80 영웅과 전투하는듯한 느낌을 만들어주는 퀘보상 아마라나 , 필드의 주도권을 빼앗아갈 수도 있는 느조스 같은걸 주의하자. 그 외에도 반즈에서 흑요석 석상이 튀어나온다면 게임이 많이 괴로워질 수도 있다.
2.8. 전투의 함성가 진조
2.8.1. 대화 로그
- 조우
> 이 진조에게는 다 생각이 있다!
- 감정 표현 대응
> 수다 떨 시간 없다. 지금은 함성의 시간이다!
- 플레이어가 전투의 함성 하수인 소환
> 이 몸과 말이 통하는 자로군!
> 오오... 저 자의 함성은 나쁘지 않군.
> 이 진조가 인정해 주겠다!
> 오오... 저 자의 함성은 나쁘지 않군.
> 이 진조가 인정해 주겠다!
- 플레이어가 브란 브론즈비어드 소환
> 작은 드워프가 진조만큼 큰 함성을 지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 틀렸다!
- 플레이어 패배
> 진조에게 싸움을 거시겠다? 그렇다면 진조는 너에게 고통을 선사해 준다.
2.8.2. 영웅 능력 & 전용 카드
2.8.3. 사용 덱 & 공략
지뢰탈진이라는 어마어마한 덱을 사용한다.
전투의 함성이 대부분인 비취덱이면 비취가 2배로 소환되어 호구가 된다. 두번 발동하는 TC-130을 주의하면 그냥 무난한 우두머리. 정신 지배 기술자는 무작위 대상인만큼, 밀랍 광전사+투명 망토 같은것도 전혀 먹히지 않는다.
후반까지 넘어가면 강철의 거대괴수로 덱에 지뢰를 넣어서 20 피해를 주기 때문에 체력을 넉넉히 채우거나 우두머리가 시린빛 점쟁이로 공급해준 손패를 털어서 빠르게 끝내자.
2.9. 지루
'''토그왜글''': 악 안돼, 안 돼, 등불 문지르지 말라고! 알쏭달쏭 함정이다.
2.9.1. 대화 로그
- 조우
> 소원을 이루어 줄게… 대가를 치른다면 말이지…
- 감정 표현 대응
> 그런 소원을 빌어도 되겠어?
- 지루가 영웅 능력 세 개의 작은 소원 사용
> 소원을 말해 봐!
> 하나… 둘… 셋…
> 소원 성취!
> 하나… 둘… 셋…
> 소원 성취!
- 플레이어의 손패를 태웠을 때
> 흐흐흐.
> 감당이 안 되나 봐?
> 소원을 빌 땐 조심해야 하는 법이지.
> 감당이 안 되나 봐?
> 소원을 빌 땐 조심해야 하는 법이지.
- 플레이어 패배
> 이게 네 소원 아니었어…?
2.9.2. 영웅 능력 & 전용 카드
2.9.3. 사용 덱 & 공략
영능만 보면 탈진덱인가 싶지만 그렇지 않다. 후반부 우두머리인데 체력도 적고 비전 골렘으로 마나를 올려주고 비겁한 밀고자로 패를 덜어주는 걸 보면 대체 뭐하는 우두머리인가 싶을 정도. 적당히 필드 먹어서 명치를 패면 되는 상당히 쉬운 우두머리. 단, 전리품으로 작은 배낭을 선택해 카드를 두 장 더 잡고 시작한다면 다소 위험할 수도 있다.
우두머리는 손을 별로 털지 않고, 영능 덕분에 덱만 잘 태운다. 이쪽은 타더라도 큰일나는 카드가 없는 반면, 우두머리 스스로가 힘도 못쓰고 탈진사하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다.
드물게 탈진으로 인해 양쪽 모두 체력이 떨어져 무승부가 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해당 단계를 다시 플레이하게 되며 상대하는 우두머리는 교체된다. 지루만 해당하는 사항은 아니고 모든 우두머리가 무승부가 나면 그런데, 지루랑 싸울 때 가장 쉽게 일어날 수 있다.
2.10. 함정의 방
'''토그왜글''': 쉬잇... 아무것도 건드리면 안 된다...
2.10.1. 대화 로그
- 플레이어 패배
> <철컥>
2.10.2. 영웅 능력 & 전용 카드
소환: 버섯이 도래했도다-!
공격: 버섯~!
사망: 냐하, 덧없는 버섯이여!
2.10.3. 사용 덱 & 공략
극단적인 비밀덱을 사용한다. 코볼트 확장팩 시점까지 나온 거의 모든 직업 비밀을 1장씩 사용하며[4] 하수인은 비밀지기, 에테리얼 비전술사, 전용카드인 버섯의 예언자를 2장씩 사용한다. 그리고 영능은 자동 발동으로, 비밀이 터질 때마다 3/3 톱날을 소환한다.
상당히 높은 난이도의 우두머리. 신중하게 플레이해야 하고 그마저도 운이 안 따라주면 망한다. 우선 톱날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1턴부터 아무 카드나 내다간 순식간에 쌓이는 톱날 + 비밀 발동에 패배한다. 일단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마나 수정과 카드를 모아두자. 영능도 어지간하면 쓰지 말자. 피해를 줬다가 회피나 눈에는 눈이 발동할 수도 있고, 영능 자체를 트리거로 하는 화살덫도 있을 수 있다.
아무튼 최대한 시간을 끌다가 상대가 버섯의 예언자를 내면 이 때가 비밀을 처리할 가장 좋은 타이밍이다. 버섯의 예언자는 위의 설명대로 4코스트 7/7의 높은 스탯을 가진 대신 피해를 입고 생존하면 모든 하수인을 처치한다. 따라서 모아뒀던 카드들로 상대의 비밀을 최대한 발동시키고 버섯의 예언자를 한 대 치면 톱날도 모두 없애버릴 수 있다. 물론 그렇게 해도 한 번 정리한 것 뿐, 다음 턴 다시 비밀 네다섯 개를 깔면서 도루묵이 되기도 한다. 톱날 처리 능력이 다소 미비한 타이밍에 나오는 에테리얼 비전술사 처리가 가장 까다로운데, 톱날 처리가 가능할 때까지 버티거나 비밀이 발동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처리해야 한다. 비밀지기는 비밀이 꽉 차있을 때는 비밀을 낼 수 없어 그냥 1/2 바닐라라 비전술사보다는 좀 낫지만, 이 역시 처리하지 않으면 패에 가득한 비밀을 끼면서 성장하니 끊을 수 있을 때 끊어놔야 한다. 버섯의 예언자를 처리해서 필드를 정리할 생각이라면, 멀리건은 대상을 지정하는 딜 피해 주문 위주로 잡는 게 좋다. 마법 차단도 있지만 주문왜곡사(대상 지정 주문을 발동했을 때 1/3 하수인을 소환하여 대상 변경)도 주의해야 하기 때문에 우선 대상 지정 주문을 먼저 쓰면서 저런 비밀을 깨야 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간단하게 이길 가능성이 있는 경우는 죽기 우서. 영능으로 발동하는 화살덫만 걸리지 않으면 영능 4번으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하지만 그마저도 운이 따라줘야 한다. 영능으로 소환하는 기사들은 공격 선언도 하지 말고, 상대 필드에 비전술사나 버섯의 예언자가 안 나오길 빌자. 빅덱이라면 상대의 필드를 정리하고 라그나로스만 깔아둔 다음에 턴만 넘기는 방법도 있다.
모든 직업을 통틀어서 가장 나은 전략은 탈진까지 버티는 것. 어떻게든 함정의 방의 패가 비밀로만 10장이 되게 만들고 더 이상 비밀을 깨트리지 않으면, 함정의 방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진다. 또한 함정의 방의 덱 매수는 플레이어보다 적다. 따라서 이 상황만 만들어지면 그 다음 매번 턴 종료만 누르는 것으로도 이길 수 있다. 다만 문제는 함정의 방이 패에 하수인이 있어서 소환하면 그걸 처리해야 하는데 그러려고 뭔가 행동을 하는 순간 비밀이 발동되면서 꼬일 수 있다는 것. 따라서 함정의 방의 비밀 5개가 영웅이 피해를 받거나 공격받으면 발동하는 폭덫, 떠도는 괴물, 곰덫, 눈에는 눈, 회피 등만 남기를 바라면서 상대 하수인만 처리하거나 고스탯의 도발 하수인을 꺼내 직접 들이받아 처리하도록 하며 버텨야 한다.
버티는 전략을 하려면 멀리건은 도발 하수인 위주로 집어두자. 소환시 발동하는 비밀이 있으면 낭패지만, 없으면 공격으로 발동하는 비밀은 걱정을 안해도 상대가 공격해서 교환해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독성 효과를 가지고 있거나 이를 부여할 수 있으면 상당히 좋다. 도발 하수인이 별로 없으면 무기나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 주문을 집어놓자. 무기를 끼는 행동으로 발동하는 비밀은 없고, 대상 지정이 없는 주문은 주문 왜곡사를 피해갈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상대에게 딜을 주는 건 '''불필요하고''', 상대의 비밀이 덜 까지도록 하고 자신에게 오는 딜을 줄이고 상대의 하수인을 빨리 제거해야 한다는 걸 명심하는 것이다. 즉 필드나 패에 3/3 톱날을 처리할 여유가 있다고 상대 명치를 굳이 때려 비밀을 마저 까고 딜을 넣어놓는 것보다, 그냥 나오는 하수인만 최대한 제거하면서 다른 행동은 자제해 비밀이 최대한 덜 까이도록 해야한다. 설령 패가 10장이라 타는 카드가 아깝더라도 그냥 턴 종료만 눌러도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도 함정의 방이 먼저 덱이 타기 시작해 탈진 대미지도 빨리 받기 때문에 결국엔 이기게 된다.
Disguised Toast가 미궁탐험 대회에서 시도하여 성공하였었다.
[image]
운좋은 클리어의 예시. 이렇게 옳챙이의 낚싯대(매 턴 상대 덱의 무작위 하수인을 소집)가 있으면 굉장히 쉽게 깰 수 있다. 이걸로 상대 하수인을 소집해오면 상대의 탈진 속도도 빨라지고 괜히 하수인으로 공격만 하지 않으면 된다. 이렇게 해도 상대가 패에 잡고 있던 하수인을 소환하면서 꼬일 수 있긴 하니 주의.
2.11. 검은씨앗
'''토그왜글''': 검은 씨앗이 깊고 깊은 곳에서… 비장의… 꾸웨엑… 꼬부랑 촉수 달고 나온다.
2.11.1. 대화 로그
- 조우
> 악한 존재가 이곳을 떠돈다…
- 감정 표현 대응
> 너 또한 그 목소리들 중… 하나겠지…
- 검은씨앗이 영웅 능력 진화술 사용
> 과연 누가 괴물일까?
> 너의 눈을 믿지 마라…
> 넌 심연을 들여다보지 못하지만… 그들은 널 들여다본다.
> 목소리가 들린다…
> 이 동굴은 까마득히 깊은 곳까지 이어진다.
> 너의 눈을 믿지 마라…
> 넌 심연을 들여다보지 못하지만… 그들은 널 들여다본다.
> 목소리가 들린다…
> 이 동굴은 까마득히 깊은 곳까지 이어진다.
- 플레이어가 진화 관련 주문 사용
> 너에게도 어둠의 손길이 닿았구나.
- 처치
> 저 깊은 곳에도, 또 다른 이가 있느니라…
- 플레이어 패배
> 내… 내가 저것을 죽인건가? 내가 뭘 한거지…?
2.11.2. 영웅 능력 & 전용 카드
2.11.3. 사용 덱 & 공략
부조리의 끝을 보여주는 우두머리. 극단적인 하수인 전개 후 사기치는 진화덱이다. 미궁탐험 우두머리 중 제일 빡센 녀석 중 하나. 전함으로 이득을 보는 대신 죽메로 손해를 보는 폭탄 분대나 아장아장거리는 해골을 진화시켜 버린다. 살뿌나 살움마 역시 사용. 하수인이 나오는 족족 자를 수만 있다면 쉽지만 생각보다 자르기가 쉽지 않다. 이놈을 만나면 무조건 필드 클리어를 위한 카드를 들고 있든지, 끝없는 불공평 교환에 항복을 누를지 둘 중 하나만 고르면 된다. 보물로 사기를 못친 상태에서 만난다면 거의 무조건 진다. 우세하게 필드를 점해도 퍼져나가는 역병 한번 잘못터지면 진다.. 그나마 체력 60 상태의 검은씨앗에 비하면 0마나 1코스트 진화는 끊어볼만 한 수준이니 차라리 초반에 나와버리는 걸 바라는 게 좋을 수도 있다.
여담으로 영웅능력에 아무런 시, 청각적 이펙트가 없어서 하수인이 그냥 뿅 하고 바뀐다. 좀 아쉬운 점.
다른 우두머리들에 비해 대사가 어째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악한 존재가 떠돈다느니, 심연에서 목소리가 들린다느니, 그들이 널 들여다본다느니... 진화나 퇴화같은 능력은 주로 고대신이나 공허와 관련된 능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