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란 브론즈비어드(하스스톤)
1. 개요
성우는 와우와 같은 노민.소환: 탐구 정신이 불끈 솟는군요. ''(Who knows what secrets we'll uncover?)''
공격: 역사 속으로 사라지시죠. ''(You're history.)''
'''상대 영웅이 마그니일 때 소환''': 오, 형님! 최근에 무라딘 소식은 들으셨습니까?[1]
''(Oh, brother! Have you heard from Muradin lately?)''
소환 시 음악은 다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탐험가 연맹 음악이다. #
2. 상세
탐험가 연맹 공용 전설 카드. 브론즈비어드 가문의 셋째이자 탐험가 연맹의 일원인 브란 브론즈비어드. 탐연 전설 카드 중에서 유일하게 와우에서 먼저 등장한 인물이다.
전투의 함성 지원 카드. 죽음의 메아리를 주요 테마로 한 남작 리븐데어와 비슷하게[2] 죽음의 메아리 대신 전투의 함성을 두 번 발동시킨다. 흑요석 파괴자와 더불어 왜 하필 브란 같은 인물이 이런 능력을 지닌 카드로 나온 건지 의문을 가진 사람들도 많다. 그나마 끼워 맞추자면 워크래프트 RPG에서 브란이 리븐데어를 개새끼라고 불렀던 것을 반영해서 능력을 정반대로 준듯하다. 아니면 하스스톤에서 해리슨 존스를 포함한 탐험가 연맹 동료들이 전부 전투의 함성 능력이여서 그럴 수도 있다. 정작 해리슨 존스나 동료들과의 연계가 의미없는건 함정.
대상을 지정하는 전투의 함성은 두 번 대상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대상에게 두 번 들어간다. 즉 나 이런 사냥꾼이야나 비밀결사단 어둠사제[3] 등의 경우 아무 효과가 없고[4] 피해, 회복 등 수치 적용 계열만 같은 대상에게 두 번 들어간다. 또한 정신지배 기술자의 경우엔 상대 필드에 하수인이 5장 이상일 경우에만 무작위로 2장을 데려온다. 4장만 있으면 한 번 발동하고 나서 끝. 따라서 연금술사, 볼진 같은 카드는 이용하기 힘들며[5] 그 외에도 부상당한 검귀나 부상당한 크발디르처럼 전투의 함성으로 자신에게 피해를 주는 하수인들은 자살한다. 실험 영상
남작 리븐데어의 경우에는 비용도 1마나 높은데 연계하기 위해서는 남작이 나와있는 상태에서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을 죽이거나 죽메하수인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남작을 내야했기에 생각보다 각이 잘 잡히지 않았고 카드 자체의 능력치도 4마나 1/7로 심각했다. 허나 전투의 함성의 경우 브란을 내고 해당 하수인을 내면 곧바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에 그 범용성이 천지차이인데다 브란의 능력치 또한 3마나 2/4로 무난하여 그냥 내기에도 나쁘지 않은 하수인이라 취급이 심히 다르다. 전투의 함성 하수인이 많은 덱에서는 굉장히 강력한 효율을 보인다.
당장 같은 모험 모드에서 다수 등장한 발견 하수인들부터가 전투의 함성이다. 용족은 대다수 전투의 함성을 달고 있기에 용족덱[6] 에도 매우 적절하고, 시린빛 점쟁이와의 활용이 중요한 탈진 도적 덱에도 확고하게 자리잡았다. 클래식 주술사도 불의 정령, 파괴의 화염수호정령, 토템지기 등의 전투의 함성 하수인이 많아 효율을 극대화할 수는 있다. 그 외에도 공용 전함 카드인, 가혹한 하사관이나, 아르거스의 수호자, '''낡은 치유로봇''', '''로데브''' 등과 연계할 수 있으며 어둠의 행상인과도 궁합이 괜찮아서 위니 흑마와 리노 흑마에도 많이 쓰였다.
드루이드의 경우 전용 카드 능력인 '선택'은 '전투의 함성'과 비슷하게 카드를 낼 때 발동하지만 '전투의 함성'과는 달라서[7] 브란의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도적의 전용 카드 능력인 '연계'도 브란의 덕을 볼 수 없다.
고대 신의 속삭임 출시 후에는 크툰덱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데, 크툰의 하수인들의 버프 효과는 대부분 전투의 함성이기 때문에 브란과 연계해서 크툰을 대폭 강화할 수 있다. 거기다 크툰의 사도, 파멸의 사절, 쌍둥이 황제, '''크툰''' 자체와도 좋은 효율을 보이고 있어 가치가 상당히 큰 편.
참고로 진화의 대가는 진화가 두 번 발동되어, 만약 6코스트인 네루비안 예언자 + 진화의 대가를 하면 7코스트 하수인이 되었다가 다시 진화해 8코스트 하수인이 나온다.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광기의 연금술사의 전투의 함성[8] 도 두 번 발동되어 아무 효과가 없어진다. 공격력이 0인 하수인, 이를테면 파멸의 예언자를 목표로 지정하더라도 해당 하수인이 죽는 일 없이 그대로 원상복구된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도 여전히 쓸모가 많은데, 내 손덱에 있는 하수인 카드들을 강화시키거나 직업 카드를 고르게 하는 전투의 함성 효과를 가진 하수인들이 대거 나왔기 때문이다. 특히 비취 연꽃의 하수인들은 전투의 함성으로 비취 골렘을 소환하는 카드가 많은지라 연계를 통해 한번에 비취 골렘을 두 개씩 뽑아낼 수 있어 정규전 패치 전까지는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비밀결사 직업군들은 카자쿠스와의 연계가 강력해서 리노흑마나 리노법사에 채용된다.
그러나 이렇게 장점도 많은만큼 웬만한 상황이라면 상대는 무슨수를 써서라도 브란을 제거하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니 상황을 잘 보고 내야하는 카드다. 2/4라는 스탯은 하수인에게 잘리기도 쉽고 각종 제압기에 당하기도 쉬운 스탯이라 초반 3코스트에 바로 내기보다는 연계할 카드까지 같이 낼 코스트에 내는 것이 일반적인 카드.
3. 공룡조련사 브란
4. 기타
등장할 때 타잔처럼 줄을 타고 등장한다.
전투의 함성이 2배로 발동하는 것이 아닌 2번 발동하는 것이기에 필드에 여러 기가 있어도 효과가 중첩되지 않는다.
브란의 등장으로 무라딘 혼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나온 것과 반대로 마그니와 브란은 하스스톤에 등장했다.[9]
2번 발동한다는 특징으로 인해 중복되는 무언가를 일컬어 브란 OOO라고 부르기도 한다.
2018년 12월 5일에 출시될 라스타칸의 대난투 확장팩의 도적 전용 희귀 카드중 하나인 상어의 혼은 전함뿐만 아니라 연계 효과도 2번 발동된다. 게다가 1턴 동안 은신해있기 때문에 다음 턴까지 살아남아 있을 가능성도 더 높다. 대신 브란은 1코스트 저렴하고 무기/영웅 교체 카드의 전함까지 2번 발동시켜준다.
5. 관련 문서
[1] 마그니에겐 형님이라 존칭하고 무라딘에겐 안 붙인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마그니가 브론즈비어드 형제들 중 첫째, 무라딘이 둘째, 브란이 막내이므로 압존법에 따른 용법이다. 형제간이므로 압존법을 사용하여도 언어예절에 어긋나지 않는다.[2] 리븐데어와의 차이점은 하수인에만 제한된 것이 아니라는 것. 즉 톱니망치나 전멸의 비수 같은 전함 무기의 효과도 두 번 발동한다.[3] 축소술사는 두 번 발동으로 공격력을 총 4 낮추므로 여기에 연계해서 6공 이하 하수인을 데려올 수 있긴 하다. 그런데 축소교회로 필드가 꽉 차는 상황이라면 브란축소교회 연계 시에는 일단 빈 7번째 자리에 하수인을 데려온 후 한 번 더 전함 발동이 뜨면서 데려온 하수인이 파괴되어 버리는 버그가 있다.[4] '''시장 노겐포저'''와 함께라면 두 번 효과를 볼 수도 있다.[5] 연금술사와 볼진은 능력치 강화 오라를 가진 하수인이랑 연계하면 써먹을 수 있긴 하다. 스톰윈드 용사 등. 예를 들어 1/3 하수인이랑 스톰윈드 용사, 브란이 있는데 연금술사를 1/3에게 쓰면 쓰기 전에 스톰윈드 용사 버프 덕에 2/4인 상태 → 연금술사로 4/2로 변경 → 이후 다시 스톰윈드 용사 버프가 적용되면서 5/3 → 두 번째 전함으로 다시 3/5로 변경 → 다시 스톰윈드 버프로 4/6이 되는 무시무시한 강화가 일어난다.[6] 용족 하수인을 제외하더라도 전함 하수인 비중이 매우 높다.[7] 정확한 메커니즘은 선택 카드를 사용하면 두 개의 0마나 주문 카드가 등장하고 그 주문 중 하나를 선택하여 발동하는 것이다.[8] 지정한 하수인의 체력과 공격력을 맞바꿈.[9]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본인은 출연하지 않았지만 그의 동생 무라딘의 스킨으로 재현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