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코 안테누치

 

[image]
'''SSC 바리 No. 7'''
'''미르코 안테누치
(Mirco Antenucci)
'''
<colbgcolor=#c8102e> '''생년월일'''
1984년 9월 8일 (40세)
'''국적'''
[image] 이탈리아
'''출신지'''
몰리세 주 테르몰리
'''신체조건'''
180cm / 68kg
'''포지션'''
스트라이커
'''유스클럽'''
줄리아노바 칼초(1990~2002)
'''프로클럽'''
줄리아노바 칼초 (2002~2007)
AC 안코나 (임대) (2004~2005)
칼초 카타니아 (2007~2011)
베네치아 FC (임대) (2007~2008)
AC 피사 (임대) (2009)
아스콜리 칼초 (임대) (2009~2010)
토리노 FC (2011~2012)
칼초 카타니아 (2012~2014)
스페치아 칼초 (임대) (2012~2013)
테르나나 칼초 (2013~2014)
리즈 유나이티드 FC (2014~2016)
SPAL 2013 (2016~2019)
SSC 바리 (2019~ )
1. 개요
2. 커리어


1. 개요


이탈리아 국적의 축구선수로, 현 소속팀은 SSC 바리이다. 어느 팀에서나 순도 높은 득점력을 자랑하는 스트라이커로, 과거에는 2부리그에서 날아다니지만 1부리그에서는 위력이 떨어지는, 메이저리그식으로 표현하자면 AAAA급 선수로 평가받았으나 말년에 스팔로 이적한 뒤에는 안정적인 출장 기회를 얻으며 1부에서도 수준급 선수로 자리잡았다. 또 강인한 멘탈리티로 옮겨가는 팀마다 라커룸 리더이자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담 페널티킥 키커로 대단히 높은 성공률을 자랑하는 선수이기도 하다.

2. 커리어


2002년 3부리그의 줄리아노바에서 데뷔한 안테누치는 안코나 임대를 다녀온 뒤인 2005/06 시즌부터 가능성을 보이고, 세리에 B에서 두 시즌 간 57경기 12골을 기록한 후 세리에 A의 카타니아로 이적한다. 그러나 카타니아에서는 기회를 얻지 못한 채 베네치아, 피사, 아스콜리로 연이어 임대됐고, 2009/10 시즌 아스콜리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40경기 24골의 성적으로 세리에 B 득점 2위에 오르기도 했으나 카타니아로의 임대 복귀 뒤에는 전반기 14경기 1골의 부진을 보인 끝에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리노로 떠나게 된다.
토리노에서의 10/11시즌 후반기 동안 안테누치는 19경기 6골을 기록했고, 이듬해에는 40경기 10골로 제몫을 톡톡히하며 팀의 승격을 이끈다. 2012년 6월, 카타니아는 공동소유 조항을 통해 안테누치를 재영입하지만, 시즌 한경기만에 2부리그의 스페치아로 또다시 임대시킨다. 스페치아에서의 안테누치는 성공적이지 못했고, 2013/14 시즌을 앞두고 2부리그 하위권팀 테르나나로 이적한다.
세리에 B에서의 또다른 시즌 동안 안테누치는 주장으로서 40경기 19골로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보인다. 이 시즌 그는 2부리그 득점 5위에 올랐으며, 이는 리그 16위팀에서 만들어낸 기록이라는데 더욱 가치가 있었다. 특히 2014년 1월부터 3월까지는 12경기에서 7골을 몰아넣으며 이 기간 팀이 무패를 질주하는데 일조했고, 3월 22일 스페치아를 상대로 넣은 가슴 트래핑 뒤의 바이시클 킥 득점은 이 시즌의 백미였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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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19일, 안테누치는 잉글랜드 챔피언쉽의 리즈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생애 처음으로 이탈리아 무대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다. 이적 나흘 뒤 왓포드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으며, 14/15시즌 36경기 10골로 팀 내 득점왕에 오른다. 시즌 종료 뒤에는 이탈리아 복귀설이 나오기도 했으나 리즈의 구단주 마시모 셀리노가 직접 나서 만류했고, 잉글랜드 생활을 이어간다. 15/16시즌에도 주전 스트라이커이자 팀의 리더로 활약하며 39경기 9골을 기록했고, 팬들의 지지 속에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16년 5월 7일 리즈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네며 이탈리아 복귀를 선언했고, 6월 30일 스팔 2013에 자유계약으로 합류한다. 첫시즌 리그 37경기에 나서 18골을 터뜨리며 지암파올로 파치니, 파비오 체라볼로에 이은 리그 득점 3위에 올랐고, 해당 시즌 2부리그 승격팀 스팔의 한시즌만의 우승이자 49년만의 세리에 A 승격을 이끈 일등공신이 된다. 이쯤되면 승격 전도사.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1부리그 레귤러 멤버가 된 2017/18시즌부터는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며 33경기 11골을 기록, 그 어렵다는 세리에 승격팀의 잔류를 성공시켰다.[2] 18/19 시즌부터는 주전에서 밀려나기 시작했으며, 35경기 5골로 시즌을 마친 뒤 3부리그의 SSC 바리로 이적한다.
[1] 이 골은 스카이 이탈리아 선정 올해의 골 2위, 뉴스 스트립 선정 올해의 골 1위에 선정된다.[2] 스팔과 함께 승격된 엘라스 베로나와 베네벤토는 압도적인 차이로 19위, 20위에 쳐지며 한시즌만에 강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