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천년전쟁 아이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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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닛 설명
풀 네임은 '''축제의 호박공주 미사'''(祝祭の南瓜姫ミサ).
속성 '''할로윈'''[1][2]/일러스트레이터 わたり紅明
2017년 10월 26일, 할로윈 이벤트와 함께 가챠로 추가된 블랙 이블 프린세스 유닛.
이블 프린세스는 사파이어인 토코요 외에는 이벤트 플래티넘[3] 유닛조차 존재하지 않아서, 가챠 블랙 등급의 미사 등장은 여러모로 뜬금없었다. 2018년 12월 현재도 이블 프린세스는 토코요와 미사 둘 뿐이다.
클래스 특성 상 회복수단이 전무하지만, 미사는 호박 토큰(대역 잭身代わりジャック)을 1체 사역하며, 토큰이 맵에 남아 있는 상태에서 미사의 HP가 0이 될 경우 '''즉시'''[4] HP 100% 상태로 부활[5]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전선 유지력과 안정성은 상당히 높다.
블랙 레어리티에 걸맞게 각성 전에도 만렙 기준 4500에 가까운 높은 HP, 호감도 보너스를 포함하면 800이 넘는 공격력과 700대 후반에 달하는 방어력 등 1블럭 유닛으로 독보적인 인기를 끌었......을 것 같으나......
미사는 전형적으로 스펙시트와 실제 사용감이 전혀 일치하지 않는, 대표적인 함정카드 취급을 받는 유닛이다.
우선 토큰부터 따지면, 호박 토큰은 근접유닛 셀에 배치하며, '''배치 수를 차지한다'''. 블럭 수 0으로 근접한 적 전체를 동시공격하며, 다른 유닛의 토큰들과 마찬가지로 토큰 레벨은 캐릭터 레벨을 따라서 성장한다. 미사 사망 시점에 대신 사망하며 미사를 즉시 HP 100% 상태로 부활시키지만, 다음 토큰을 놓기까지 3초의 쿨타임이 있다. 즉 미사가 3초를 버틸 수 없는 강적이 상대라서 다음 토큰을 놓기 전에 본체가 또 사망하면 다시 부활할 수 없다. 혹은 모아 놓은 토큰이 모두 소진된 상태에서 스킬 쿨타임이 끝나기 전에 미사가 강적을 블럭하게 되어도 마찬가지이다.
토큰 자체의 전투력은 나쁘지 않지만, 내구성이 별로 좋지 않다. 블럭을 하지 않는 특성 상 일반적인 적을 상대로 공격을 당할 일은 거의 없지만, 궁수(특히 흑고블린 아쳐)나 마법사계, 마법검사계 등 원거리 공격을 하는 유닛을 상대로는 순식간에 철거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원거리 공격 유닛이 없는 초중반 러시 타이밍에는 길목에 배치하여 보조화력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본체인 미사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토큰이 반드시 맵 상에 생존해 있어야 해서 전방에 내세우기는 좀 어렵다. 그렇다고 후방에 안전하게 놓자니 이 토큰이 배치 수를 차지한다는 문제 때문에 미사 운영에 2배치를 소모한다는 결과를 낳게 되는데, 후술한 대로 미사라는 유닛이 2배치를 소모하면서까지 운용할 만한 유닛이냐 하면 그건 아닌지라.
본체도 성능이 애매하기는 마찬가지인데, 프린세스 클래스의 아종답게 공속은 일반적인 프린세스(올리비에 제외) 급으로 느리며, 다른 블랙 프린세스와 비교했을 때 표시된 공격력은 높지만 일반 프린세스와 달리 물리공격이라 고방어의 적을 상대로는 DPS가 떨어진다. 스킬에 붙은 추뎀은 대상이 인간형 한정인데, 인간형의 강적은 아이기스 특성 상 제국유닛(지크린데, 백의 황제 정도)을 제외하면 거의 없어서 써먹을 곳도 애매하다. 그래놓고 1블럭에 코스트는 최초 21, 하한 18이다. 당장 21코스트에 2만 더해서 23코스트가 있으면 '''미각성 미코감 모르테나와 마수 토큰 1체를 같이''' 놓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자.
엉뚱하게(?)도 이블프린세스와 비교할 만한 클래스는 프린세스 류가 아닌 '''밴딧'''이다. 높은 HP와 한 방 공격력, 상대적으로 낮은 공속, 1블럭 물리 어태커라는 포지션에다 비슷한 코스트[6]까지 특성이 상당히 겹친다. 물론 방어력은 말할 필요도 없고 HP도 CC 미각성 만렙 기준 밴딧보다 높지만 공격력에서 상대가 안 되는데다 힐을 받을 수 있고 없고의 차이가 워낙 커서... 그 밴딧조차 거의 사용되지 않는 현 아이기스 메타에서, 밴딧과 비교해도 열세인 이블프린세스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 수 있다.
이런 점들이 합쳐져서 오죽하면 등장 즉시 가챠 블랙 최약체 타이틀을 베르나[물론]에게서 빼앗아왔다는 평을 들었을 정도다.
그렇게 함정카드 취급을 받다가 1년 만인 2018년 10월 11일 이블 프린세스 클래스의 각성과 스킬각성이 실장되었는데, 근접유닛 셀에 배치하던 토큰 <대역 잭>이 '''원거리유닛 셀'''에 배치하는 토큰 <대역 킹身代わりキング>으로 바뀌었다. 원거리 셀로 배치가 바뀌며 토큰의 생존성이 향상되었고, 실버 메이지 수준의 마법공격을 실시하여 괜찮은 보조화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배치제한은 여전히 1체이며, 미사 사망 시 대신 사망하며 미사를 완전상태로 부활시켜주는 기능은 동일하다.
물론 그렇게 강화되었지만 이블 프린세스의 근본적 문제 때문에 함정카드 취급을 받는 것은 여전하였기에 결국 2019/03/14 밸런스패치로 이블프린세스 클래스 특성 자체를 강화받아 적의 HP가 낮을수록 주는 피해 증가, 스킬발동시 적 전원의 현재 HP가 10% 감소가 추가되고, 펌프킨 킹도 사거리가 240으로 증가하면서 코스트가 감소되는 상향을 받았다...그나마 이런 조정을 맏은 덕분인지 일반 던젼에 끌고가는건 별로여도 마신전 등의 고난이도에서는 제대로 된 데미지딜러 역할을 하게 되었다. 마신 아가레스와 슈텐도지 16단에서 기용되어 활약하기도 하였고, 영걸의 탑에서도 1층, 2층, 16층에서 최저편성 클리어를 달성하기도...
2차각성은 이블시커와 데스브링어의 2택. 좀 잘 버티고 싶으면 이블시커, 각성스킬과 연계하여 공격적으로 쓰고싶으면 데스브링어를 택하면 될듯.
2. 스테이터스
3. CC 및 각성 소재
- CC 소재
- ☆3 솔저
- ☆3 산적
- ☆3 산적
- ☆6 블랙 성령
- 각성 소재
- ☆3 CC로그 / ☆4 로그
- ☆3 CC사무라이 / ☆4 사무라이
- ☆3 CC비숍 / ☆4 비숍
- ☆6 각성의 성령
- 배틀마스터의 보주 3개
- 다크나이트의 보주 3개
- 300,000G
4. 대사
5. 기타
언데드가 아니기 때문에 레이메이의 어빌리티 지원 대상이 아니며, 뱀파이어 헌터나 비숍 타입의 적을 상대로 피해량이 증가하지도 않는다.
[1] 클래스 특성 상 종족값을 갖지 않는다. 시즌속성인 할로윈이 추가되기 전에는 속성 '''없음'''이었다.[2] 힐을 받지 못하는 특성 때문에 착각할 수 있지만 언데드가 아니다![3] 다른 클래스 유닛 중 플래티넘 메이지아머 에리카가 할로윈 이벤트로 추가된 전적이 있다. 호박네타도 공유한다.[4] HP가 낮아져 가속 중인 오크 등 이동속도가 매우 빠른 적이 아니라면 블럭 중인 적을 흘리지 않을 정도로 빠르다.[5] 라큐아의 완전불사 어빌리티나 마신 클래스의 마신전생과 비교했을 때 전선공백이 전혀 없다시피 하다. 다만 재출격이 아닌 제자리 부활인지라 배치이동을 할 수 없다는 점은 마신전생과 비교했을 때 단점.[6] 이블프린세스는 CC가 없이 특수각성하는 직업이라 CC밴딧과 비교하면, 미사의 코스트가 CC 아만다보다 1 높다.[물론] 당시 시점에서 베르나는 이미 나이트어쌔신 2각+각성 어빌의 시너지에 힘입어 최약체 소리는 더 이상 듣지 않던 시절이었기도 하다.[7] 이때 사망판정이 없어 ☆을 잃지 않는다.[8] 새 토큰을 배치하기까지 쿨타임이 3초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