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나기
'''弥柳 '''
니세코이의 설정상 인물.
작중 단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고 이름도 불명이지만, 완결 후 팬덤을 엄청나게 흔든 존재다.
정체는 바로 작품 '''최고의 인기 히로인 중 한 명이였던 오노데라 코사키의 남편.'''
니세코이의 마지막 권 권말 부록에 실린 스케치 형태의 에필로그에서 본야리 고교에 입학 예정인 미야나기 사사라는 여자아이가 등장한다. 오노데라와 똑 닮은 붕어빵 외모의 이 여학생은 바로 오노데라의 딸임이 밝혀지며, 오노데라가 미야나기라는 성을 가진 남자와 결혼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딸 사사가 본야리 고교에 다니기 위해 이모인 오노데라 하루의 집에서 하숙하고 있는 걸 보면 아내와 함께 먼 곳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연하지만 논란이 많고 많은 팬들의 증오와 질투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대부분의 독자들은 '''비록 부모 세대는 안됐지만 자식 세대라면 가능성이 있다'''라는 식으로 땜빵질 하는 것을 위로라고 생각한 거냐면서 상당히 불만을 표했다. 그래도 나은 결말을 기대했던 오노데라 팬들은 더더욱. 차라리 라쿠와 오노데라가 이어진 IF 스토리를 내주는게 더 나았을 거라는 의견까지 나올 정도.
결국 독자가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하는 하렘 러브 코미디물 특성상에서 주인공과 이어지는데 실패한 히로인이 다른 인물과 이어졌다는 내용 자체가 해당 히로인을 지지했던 입장에서는 NTR에 준하는 불쾌감을 느낄 수 있어서 금기시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은 미야나기의 존재를 떨떠름하게 생각하고 있다. 니세코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했던 히로인이 연재 내내 얼굴 한 번 안 나온 듣보잡하고 이어졌다는 사실 그 자체가 충분히 찝찝한 심정이 들게 만들기 때문.
타치바나 마리카의 경우에도 미야나기와 비슷하게 치바현의 Y씨라는 비슷한 존재가 있다. 다만 이쪽은 결혼했다는 이야기는 안 나왔다. 그래도 팬덤 사이에서도 명성이 자자하기에 갑툭튀 그 자체인 미야나기와는 다르게 팬들도 그러려니 하는 중.
이제는 하렘물에서 패배한 히로인이 단순 실연에서 끝나지 않고 '''다른 인물과 이어지거나''', 비참한 모습을 보이며 '''몰락하는 상황'''을 지칭하는 대명사가 되었다. 미야나기 '''하다'''의 능동형, 미야나기 '''시키다'''의 수동형, 미야나기 '''OO''' 같이 성을 바꾸는 바리에이션도 존재한다.[1]
반면 다른 남자와 이어져서 결혼했다는 사실에 안도하는 팬들도 있다. 애초에 라쿠와 오노데라의 관계는 완전히 끝났기 때문에 언제까지나 라쿠에게 일편단심이기를 바라는 건 굉장히 이기적이고 독점적이기 때문에 오노데라가 새 사랑을 찾는 건 당연한 것이라는 의견.
일단 작중에서 외모나 대사 등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존재한다고 추측되는 인물인 미야나기'는 해당 히로인의 지지파와 작품 속의 히로인을 이어주는 매개체적 장치라 여겨진다. 정확히 말하면 지지파인 사람이 "내가 미야나기가 되었다."라고 생각하는 걸 돕기 위한 장치.[2]
1. 개요
니세코이의 설정상 인물.
작중 단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고 이름도 불명이지만, 완결 후 팬덤을 엄청나게 흔든 존재다.
2. 상세
2.1. 정체
정체는 바로 작품 '''최고의 인기 히로인 중 한 명이였던 오노데라 코사키의 남편.'''
니세코이의 마지막 권 권말 부록에 실린 스케치 형태의 에필로그에서 본야리 고교에 입학 예정인 미야나기 사사라는 여자아이가 등장한다. 오노데라와 똑 닮은 붕어빵 외모의 이 여학생은 바로 오노데라의 딸임이 밝혀지며, 오노데라가 미야나기라는 성을 가진 남자와 결혼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딸 사사가 본야리 고교에 다니기 위해 이모인 오노데라 하루의 집에서 하숙하고 있는 걸 보면 아내와 함께 먼 곳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1.1. 비판론
당연하지만 논란이 많고 많은 팬들의 증오와 질투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대부분의 독자들은 '''비록 부모 세대는 안됐지만 자식 세대라면 가능성이 있다'''라는 식으로 땜빵질 하는 것을 위로라고 생각한 거냐면서 상당히 불만을 표했다. 그래도 나은 결말을 기대했던 오노데라 팬들은 더더욱. 차라리 라쿠와 오노데라가 이어진 IF 스토리를 내주는게 더 나았을 거라는 의견까지 나올 정도.
결국 독자가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하는 하렘 러브 코미디물 특성상에서 주인공과 이어지는데 실패한 히로인이 다른 인물과 이어졌다는 내용 자체가 해당 히로인을 지지했던 입장에서는 NTR에 준하는 불쾌감을 느낄 수 있어서 금기시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은 미야나기의 존재를 떨떠름하게 생각하고 있다. 니세코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했던 히로인이 연재 내내 얼굴 한 번 안 나온 듣보잡하고 이어졌다는 사실 그 자체가 충분히 찝찝한 심정이 들게 만들기 때문.
타치바나 마리카의 경우에도 미야나기와 비슷하게 치바현의 Y씨라는 비슷한 존재가 있다. 다만 이쪽은 결혼했다는 이야기는 안 나왔다. 그래도 팬덤 사이에서도 명성이 자자하기에 갑툭튀 그 자체인 미야나기와는 다르게 팬들도 그러려니 하는 중.
이제는 하렘물에서 패배한 히로인이 단순 실연에서 끝나지 않고 '''다른 인물과 이어지거나''', 비참한 모습을 보이며 '''몰락하는 상황'''을 지칭하는 대명사가 되었다. 미야나기 '''하다'''의 능동형, 미야나기 '''시키다'''의 수동형, 미야나기 '''OO''' 같이 성을 바꾸는 바리에이션도 존재한다.[1]
2.1.2. 옹호론
반면 다른 남자와 이어져서 결혼했다는 사실에 안도하는 팬들도 있다. 애초에 라쿠와 오노데라의 관계는 완전히 끝났기 때문에 언제까지나 라쿠에게 일편단심이기를 바라는 건 굉장히 이기적이고 독점적이기 때문에 오노데라가 새 사랑을 찾는 건 당연한 것이라는 의견.
일단 작중에서 외모나 대사 등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존재한다고 추측되는 인물인 미야나기'는 해당 히로인의 지지파와 작품 속의 히로인을 이어주는 매개체적 장치라 여겨진다. 정확히 말하면 지지파인 사람이 "내가 미야나기가 되었다."라고 생각하는 걸 돕기 위한 장치.[2]
2.2. 유사 사례
- 세오 코지의 작품들 - 이 작가는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미야나기같은 연출 기법에 전혀 꺼리낌이 없다. 그만큼 욕도 많이 먹음에도 매 작품마다 빠짐없이 잉여 커플을 성사시키는 굳은 신념을 보여주고 있다. 시기적으로 보면 미야나기의 대선배인 셈.[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