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예찬
1. 개요
버즈의 기타리스트 윤우현이 작곡과 편곡을 담당하였다.
제목의 의미를 살펴보면 앞의 두 글자 미완(未完)은 완전하지 않다는 뜻이고 뒤의 두 글자인 예찬(禮讚)은 찬양한다는 뜻인데 두 부분을 합치면 '''완전하지 않은 것에 대한 찬양'''이라는 의미가 된다. 이에 걸맞게 가사 또한 젊은 나날들은 힘들고 불완전하지만 그 자체로도 충분히 가치 있음을 말하고 있다.
곡 자체가 템포가 워낙 빠르다보니, 이 시기에 천식을 앓고 있던 민경훈에겐 박자를 맞춰서 빠르게 부르기가 매우 어려웠던지라 결국 라이브 공연에서는 한 템포 늦춘 버전으로 부른다. 라이브 앨범과 원곡을 들어보면 미묘하게 라이브 버전이 느리다. 라이브 앨범이 미묘하게 원곡에 비해 재생 시간이 긴 이유. 잘 모르겠다면 노래방에서 템포를 한 박자 느리게 설정하고 불러보면 안다.
2. 영상
3. 가사
달려도 항상 그 자릴 맴도는
미로처럼 두려울 때도
내 안에 꿈은 걸음을 이끌어
내 심장의 울림을 따라
겁낼 것 없어 내게 끝은 없으니
타는 사막을 맨발로 걸어간대도
뜨거운 아픔을 이겨내는 건
또다시 꿈꿀 수 있기 때문에
가난한 꿈을 비웃는 세상이
나를 초라하게 할 때도
가질 수 없는 그래서 많은 꿈
나를 웃게 하는 힘인 걸
멈추지 말아 이제부터 시작일 테니
거친 폭풍에 내던져진다고 해도
쓰러진 아픔을 이겨내는 건
또 다시 꿈꿀 수 있기 때문에
외쳐봐 뛰어봐 날 가둔 세상을 향해
내겐 숨쉬고 살 더 많은 날이 기다리는 걸
외쳐봐 뛰어봐 부족한 나이지만
꿈을 꾸는 난 이대로 더 아름다운 걸
달려도 항상 그 자릴 맴도는
미로처럼 두려울 때도
내 안에 꿈은 걸음을 이끌어
내 심장의 울림을 따라
겁낼 것 없어 내게 끝은 없으니
타는 사막을 맨발로 걸어간대도
뜨거운 아픔을 이겨내는 건
또 다시 꿈꿀 수 있기 때문에
외쳐봐 뛰어봐 날 가둔 세상을 향해
내겐 숨쉬고 살 더 많은 날이 기다리는 걸
외쳐봐 뛰어봐 부족한 나이지만
꿈을 꾸는 난 이대로 더 아름다운 걸
두 팔을 벌려 작은 품에 세상을 안아
외쳐봐 뛰어봐 날 가둔 세상을 향해
내겐 숨쉬고 살 더 많은 날이 기다리는 걸
외쳐봐 뛰어봐 부족한 나이지만
꿈을 꾸는 난 이대로 더 아름다운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