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로기 아타루

 

溝呂木 辺. 악마의 리들의 등장 인물. 성우는 사쿠라이 타카히로[1]/리코 파하르도.
흑반의 담임으로 생물교사 3년차. 시가현 출신이다. 흑반의 룰은 전혀 모르는 일반인으로, 암살에 흑반 외의 인물을 휘말리게 해선 안 된다는 룰은 사실상 이 사람이 휘말려선 안 된다는 의미. 6화에서는 아즈마 토카쿠가 이 룰을 제대로 활용해 이치노세 하루를 이 분 옆에 앉혀서 살인자의 접근을 원천봉쇄하기도 했다.
암살에 실패할 때마다 전학 처리되는 흑반 특성상, 몇 명이나 갑작스러운 전학을 가게 되었는데도 전혀 이상한 낌새를 느끼지 못한다. 26화에서 그 전말이 나오는데 미조로기는 학생들의 전학 및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자 의구심을 품었지만, 그럴때마다 니오가 계속 암시를 걸어왔기에 끝까지 눈치채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7화 PV에서 학생기록부를 보고 깜짝 놀라는 장면이 있어서 설마 진실을 알아챈 건가 생각한 시청자들도 있었으나, 알고 보니 '''오늘이 슈토 스즈의 생일인 걸 알았기 때문에''' 깜짝 놀란 거였다(...).
다만 1화에 토카쿠의 뒤에서 나타났을때 토카쿠가 '''나타난 낌새를 눈치채지 못했다.''' 제작진의 설명에 따르면 토카쿠가 하루에 정신이 팔려 인기척을 느끼지 못한 것 뿐이라고... #
카이바와 동일인물 아니냐는 설이 있었으나, 12화에서의 마지막 순간까지 보면 '''그냥 일반적인 선생님'''일 뿐이었다. 알고 보면 흑반, 아니 이 작품 최대의 피해자(...). 동시에 카이바와 더불어 작품 내에서 그나마 비중있는 남캐이기도 하다.

[1] 토카쿠 성우가 아역으로 출연했던 그리자이아 시리즈의 주인공 카자미 유지로 출연했던 적이 있었다. 토카쿠와 마찬가지로 트라우마로 인해 살인을 못하는 캐릭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