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사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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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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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판
水野早苗.
Another의 등장인물. 성우는 요시다 세이코. 주인공 사카키바라 코이치가 입원한 병원의 간호사. 스티븐 킹, 러브크래프트 등의 호러 소설을 읽는 코이치와 죽이 잘 맞는다. 원작에서는 이름이 한자만 다른 미즈노 사나에(水野沙苗)다.
코이치의 부탁으로 병원에서 죽었던 소녀에 대해서 알아본다. 그런데 이름을 미사키였는지 마사키였는지 확신하지 못해서 어중간하게 말했고 그마저도 전파 상태가 좋지 못해 전화가 끊어졌다. 나중에 그녀의 이름을 후지오카 미사키라고 확실히 말해주었다.
외부에서 파견된 간호사라 중립에 서서 코이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남동생이 둘 있는데, 그 중 둘째인 미즈노 타케루는 코이치와 같은 3반의 학생이며 농구부에 소속되어 있다. 코이치가 3반의 이상한 분위기에 대해서 말하자 남동생을 떠 보겠다고 한다.
그러나...

점심시간 때, 테시카와라를 추궁하는 코이치에게 전화를 걸어 미사키에 대해서 얘기한다. 남동생에게 미사키에 대해 물어보았더니 '''그런 녀석 없다'''고 정색하더라는 것. 남동생의 진지한 반응에 그녀는 미사키라는 여학생이 정말 반에 있냐고 의심하며 코이치에게 되묻는다. 미사키는 있다고 하는 코이치의 말을 들으며 승강기에 올랐지만 갑자기 승강기가 추락했고, 바닥과 충돌한 상태에서 무너진 승강기의 천장에 깔려 '''사망한다.'''
참고로 승강기가 추락 후 천장이 무너져 내렸지만 천장만 내려 앉았을 뿐, 이때는 살아있었다. 추락 후 전화기에서 나오는 사나에의 신음소리가 그 증거.
그러나 위에서 떨어진 부속품(예를 들면 권상기나 제어반 같은 건물 꼭대기에 있는 것)에 무게가 더 추가되어 압사당했다고. 결국은 부속품이 미즈노 사나에를 죽여버린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