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행성 알칸터스
1. 개요
''''秘境惑星アルカンタス/Unexplored Planet - Arcantus'''
코즈믹 브레이크에 등장하는 행성. 다양한 환경과 각종 몬스터 로봇들이 혼재하고 있으며 깊은 구석에는 굉장한 보물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그만큼 위험하기도 하다. 하테크 박사와 연구진들이 고대 아크의 유산으로 보이는 10가지 보물들을 연구하고 있으며, 보물을 찾아다주면 그에 걸맞는 보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경기장 맵 중엔 무작위로 맵이 형성되는 랜덤 알칸터스 맵도 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강철전기 C21의 필드와도 같으며, 사실상 그대로 베껴온(...)[1] 맵들이 많으므로 C21 유저였다면 반가울 듯.
매주 게이트와 보물의 위치, 에어리어의 순서 등은 바뀌므로 고정된 공략은 존재하지 않는다.
2. 탐험 룰
※ 결전 행성 버스터간트와는 룰에 차이가 있습니다.
혼자 하기/함께 탐험이 가능하며 최대 파티 참가 인원은 5인. 모드의 목표는 보물을 모아 보상을 받고 각 몬스터 로봇들로부터 보상을 획득하는 것.
2.1. 파티
방을 만들고 함께 시작한 멤버들은 자동으로 파티로 맺어지며, 라디오 메시지(같은 구역의 다른 플레이어들끼리도 공유)와 Ctrl + M 멤버 채팅으로 다른 구역에 있어도 연락할 수 있다. 리턴 후 복귀하거나 다른 히어로와 합류하고 싶을 땐 주둔 기지에서 엔터 키를 누르고 상대를 오른쪽 클릭하여 파티에 초대할 수 있다.
2.2. 진행
맵들은 주둔 기지와 각각의 에어리어로 나눠진다. 잔여 기체/체력은 주둔 기지에서, 무기의 탄수와 파츠 파손 여부 등은 각 에어리어마다 리셋 된다. 주둔 기지는 한 시간(거의 무의미), 각 에어리어는 10분씩의 제한 시간이 주어지며, 주둔 기지에서 에어리어들을 통과해 다음 주둔 기지까지 닿기 전에 출격 부대의 3기의 로봇이 모두 파괴되거나 시간제한이 끝나면 즉시 게임 오버, 세이브 되지 않은 모아 왔던 모든 수확을 잃는다. 일단 주둔 기지에 닿으면 부스트 아이템과 획득한 경험치, UC, 아이템들은 모두 저장된다. 또한 사냥한 몬스터 로봇들의 수는 '어택 포인트'로 기록되어 점수와 기체 경험치로 환원된다.
다음 에어리어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열쇠를 드롭 하는 몬스터 로봇을 처치하고 게이트를 찾아 나갈 필요가 있다. 레이더에는 기본적으로 모든 적들이 나타나며, 일반 몬스터는 작은 원(경기장의 육전 마크), 키 몬스터는 더 큰 원, 가끔 등장하는 고위험 몬스터는 거대한 원(경기장의 파워 스팟)으로 표시된다.
게이트의 위치는 레이더에서 감지되지 않지만 아이템이나 메이트 지원으로 게이트 감지 효과를 얻으면 블루 게이트는 파란 별, 레드 게이트는 붉은 별로 표시된다.
2.3. 드롭 아이템
드롭되는 아이템들은 대강 이렇다.
- 블루 키, 레드 키
- 사용 아이템
- 부스트 아이템 3종
- 튠업 소재
- 약간의 UC (습득 시 티켓 효과 적용)
- 액세서리, 무기, 기타 파츠
- 패치 후 페펜 비트 D만
- 로또큐브, 챌린지큐브
- 엔젤코인
같은 에어리어 내의 파티 멤버끼리는 키 습득이 공유되고, 부스트 획득 시 자신과 한 명이 무작위로 효과를 얻는다. 단 소유권은 파티 멤버 사이에서도 갈린다. 부스터 획득을 목적으로 하는 탐험에 경우 효율적인 인원은 솔로, 2명, 4명이 좋다.
혼자는 부스터 먹는대로 다 받는 것이고 2명은 위에 설명처럼 자신과 다른 한명 무작위인데 받을 사람이 1명뿐이니 당연 2이 동등히 올라 효율이 좋다. 4명은 각자 맵을 4등분을 하여 빠른 사냥으로 효율적으로 부스터를 나누어 오릴 수 있다.
파란색, 분홍색, 노란색 칩 모양의 부스트가 드롭되는데, 각각 HP 총량, 공격력, 원더비트의 파워를 늘려준다. 갈 수록 몬스터들이 강해져 2회차 폴카스터만 해도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진행하면서 적절히 쌓아둘 필요가 있다. 화면 오른쪽에 부스트를 쌓은 정도가 표시되지만 어느 수준 이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퀘스트에서는 퀘스트 전용 아이템을 5, 6번 슬롯에 지정해서 사용이 가능하므로 리페어 키트가 있다면 반드시 장비해두자.
3. 보물 목록
자신이 모으고자 하는 보물 외에는 보물 상자를 찾더라도 꽝으로 처리. 시작의 땅에서 첫 목표 보물을 선택 가능하며, 주둔 기지의 필드워커에게 말을 걸어 클리어하면 소정의 포인트 보상과 함께 바로 다음 목록으로 목표가 바뀐다. 포인트는 곧 게임 클리어 점수에 보너스로 환원되며, 그 주 최초 클리어 시 한정으로 포인트와 같은 양의 UC를 얻을 수 있다. 신들의 보물까지 클리어시 총 금액은 오차가 있지만 약 40000UC.
랭크에 따라 도전할 수 있는 보물에 제한이 있지만, 파티의 가장 랭크가 높은 히어로의 랭크까지 나머지 구성원들도 똑같이 도전할 수 있다.
- '기적'의 부러진 검
- '예언'의 손전등
- '운명'의 골드 코인
- '망각'의 탄환
- '절망'의 고장난 톱니바퀴
- '수호'의 카본 지팡이
- '타락'의 레드 오일
- '환희'의 오르골
- '미궁'의 콤파스
- '열풍'의 원반
- 안전한 구역에 다수 분포하는 검, 손전등, 코인
- 곳곳에 흩어져 있는 중급 난이도의 탄환, 톱니바퀴, 지팡이
- 분포도가 매우 낮고 위험지역인 경우가 많은 레드 오일, 오르골, 콤파스, 원반
4. 각 지형 소개
매주마다, 이하 6가지 구역들의 순서가 섞여서 2번 반복된 편성으로 나타난다. 매주마다 지나칠 지역의 순서가 다르다.
4.1. 폴카스터 대평원
フォルカスタ大平原 / Folasta Fields
강철전기 C21의 포인에 해당한다.
무조건 가장 처음 만나게 될 지역이다. 푸른 초원지대의 배경을 하고 있으며 개중엔 하늘 까지 덮은 나무 숲 내부의 에어리어도 존재한다. 마니모, 라피, 우트리, 댐트리 등 간단한 몬스터 로봇들이 주로 출연하며 난이도는 가장 낮다.
4.2. 그라이슬 황야
グライソル荒野 / Gleisor Wastelands
강철전기 C21의 게르니아에 해당한다.
블록키, 독수리 로봇 부쳐, 골렘을 연상시키는 로봇 그랜댐 등의 서식처. 넓은 황야 지대 언덕 고도 차가 험하고 지상이나 공중 양쪽에서 싸움을 걸어오는 몬스터가 많으므로, 레이더만 보고 대응하는 건 무리다. 멜로딕한 배경음악이 황야 지역처럼 참으로 쓸쓸한 느낌이 든다.
4.3. 고야 사막
ゴヤ砂漠 / Goya Desert
강철전기 C21의 갈드에 해당한다.
칵피터스와 낙타로스, 보단고 등이 있는 사막 지대. 굉장하진 않다만 S사이즈 로봇보다 조그마한 몬스터가 꽤 많다.
레이더를 보지 않으면 어디가 어디인지 모를 바위 몇개 뿐인 광활한 모래 바닥 에어리어나 미로같은 언덕 및 동굴로 이루어진 에어이어 등이 많아 비행형이 아니면 자주 길을 헤매게 된다
4.4. 애튼 빙하
アトン氷河 / Aton Glacier
강철전기 C21의 데고에 해당한다.
'''스노우 부쳐''', 토돈, 타코퍼, 빅모스, '''페펜'''들의 주 서식지. 터널이 있는 빙하 언덕이거나 혹은 수상 지형이 상당히 넓게 퍼져 있고, 몬스터들은 그와 무관하게 덤벼 오며 그 중엔 몇대 치고 물로 뛰어들어 도망갔다 다시 와서 때리는 짜증을 유발하는 녀석들도 있으므로 주의.
밤날씨 애어리어일 경우 별자리나 일렁이는 오로라가 떠있는 깨끗한 밤하늘 풍경이 인상 깊은 곳.
4.5. 다스톨 유적
ダストール遺跡 / Dustaul Ruins
강철전기 C21의 다스드에 해당한다.
어두운 분위기의 기계 유적 배경 맵. 미로같은 터널 및 길목과 언덕 굴곡들이 많으며 블루 존은 그럭저럭 할만하지만 레드 존은 독특한 능력 및 쪽 수로 뭉쳐 덤벼오거나 무작위로 특수 개체가 플레이어 주변으로 튀어나와 공격하는 등 최흉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고위험 지역. 함부로 레드 존에 들어가지 말 것을 권한다.
4.6. 마그돌리아 화산 지대
マグドリア火山帯 Magdoria Volcano
강철전기 C21의 베네브에 해당한다.
'''프테란''', 파파자우르스, 베이비자우르스, 레드래곤 등의 서식지. 화산 지대가 배경으로 용암이 가득하여 맵의 굴곡도 크다. 근접 공격과 화염 속성의 적이 많다. 블루 존는 물론이고 레드 존는 웅덩이와 고저차가 심한 지형이 플러스되어 더더욱 지옥도다. 그만큼 대부분 탐험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경우가 많다. 가끔씬 2번쩨 지역으로 설정 될 때가 있는데 당연히 그렇게되면 기존과는 비교가 안되게 여유로워진다.
5. 공략용 기체
키 포인트는 적절한 체력과 만능성, 장탄수 등의 유지 능력, 지형 대응 능력, 원더비트이다.
5.1. 귀족
경기장에서와는 달리 디버프는 덤일 뿐인, 전통적인 알칸터스 최강자. 방어 면에서 우월한 보조형이며 전투력과 기동 능력이 모두 좋아서 아이템 파밍이나 마라톤을 위한 부스트 도핑에 대활약한다. 미션, 혼돈전과 달리 몬스터에게 영혼 판정이 있어 엄청난 속도로 WB 게이지를 모을 수 있고, WB 게이지를 모두 채우지 않아도 언제든지 꺼낼 수 있다. 전천후 원더비트의 공격 능력과 사거리, 근접전과 내구력이 뛰어나고 전투가 완전자동이므로 손이 몹시 편하다는 게 장점. 공격력 부스트가 쌓이면 WB를 쌓는 소울 로드 자체도 막강한 멀티타겟 딜이 된다. 토나오는 지형의 2주차 돌파가 아닌 한 완전체.
떨어지지 않는 공중형의 우월한 기동성으로 빠르게 목표를 탐색하고 돌파할 수 있다. 탄창이 각 구역마다 리셋되어 탄약 소모 문제도 상관 없다. 또한 고도 차이가 심한 지형에서도 여러 모로 공중형이 유리.
- 퍼슈트 비트 운용기
내장무기로 비트를 전개해, 조준한 적에게 비트가 다가가 공격하는 무장을 가진 로봇들. 무엇보다 손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고, WB 부스트가 쌓이면 시작하자 마자 꺼낸 비트가 게임 내내 꺼지지 않는다.
- AURA
WB 부스트가 쌓이면 역시 AURA가 꺼지지 않는다. 다른 비트와 달리 기본적인 지속 시간을 보장 받고, 특히 자체 그로잉 원더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 것이 특출난 장점으로, (그로잉 원더의 회복량도 엄청나게 늘어나) 시작 후 얼마 가지 않아 쭉 다른 로봇보다 우월한 전투 모드로 접어든다는 점이 매력적.
브릿첼트나 럭스BS로 무한정 프로펠런트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내장무장으로 AURA를 켜는 사양의 로봇은 그로잉 원더 기능과는 무관하지만, 역시 오랜 시간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유리하다.
5.2. 평타
- 쓰던 경기장용 로봇
전탄기, 짤짤이, 근접기 등등을 그대로 가져와도 물론 활약한다. 아이템을 모으고 부스트를 쌓는 속도는 느리겠지만 잠깐 놀아보려는 정도라면 따로 준비할 필요까지는 없다.
- 아쿠아 워크
애튼 빙하와 기타 지역 일부 맵에서 아주 편해지지만, 탑재 기체들 중 특출나게 알칸터스를 잘 도는 로봇은 그다지 없다.
- 광역 공격
기동성과 별도의 공격 능력이 양립할 때 쓸만하고, 세라프 크림로제(리뉴얼)이 이런 점에서 완전체.
- 패티롭 스타일
서브 무기로 꺼내는 원더비트를 사용하는 로봇은 어딜 가도 무난하게 쓸 수 있다.
- 단발성 원더비트 운용기
툭툭 치다 보면 원더 게이지가 차고, 경기장에서 한 발 한 발 조심스럽게 쓰거나 원더 드러그를 동원하던 것을 내키면 난사할 수 있다. 전자동 비트보다는 번거롭고 파츠를 회수하는 게 일이 되지만.
5.3. 구제불가
- 저격수
린카 링크스는 논외(...) 장탄수가 적고 하나의 적을 공격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면 불편할 수밖에 없다. 또 이런 계열이 주로 장비하는 스나이퍼 사이트와 스텔스 시스템, 위성 레이더 등 대인 전용 카트리지는 경기장 밖에서 아무 효과가 없다.
- 회복 담당
HP 부스트로 체력은 늘고, 몬스터의 한방도 위력이 점점 늘어나는데 리페어 비트/건/필드의 회복량은 고정되어 있어서 쓸모가 적다.
- 여하튼 별난 놈들
뭐, 그라이노트라든가......
[1] 사실 C21의 필드가 아닌 맵은 전부 미션에서 쓰이던 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