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사(브랜드)

 


1. 개요
2. 상세
3. FIVB 공인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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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설립한 스포츠 용품 브랜드. 1973년 미국 진출에 성공한 국제적 기업이 되었다.

2. 상세


여러 스포츠용품을 만들고 있지만[1] 국내에서는 배구공으로 유명하다. 국제배구연맹(FIVB)의 공인구로 국제대회는 물론 대다수의 리그에서 미카사 배구공을 쓴다.
한국 V리그는 2009~10 시즌까지 국산 브랜드인 STAR를 사용하는데, STAR배구공이 미카사보다 반발력이 약한 공인구라 국제대회보다 게임 스피드가 떨어지고 국제대회 적응력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어서 2010~11시즌부터는 좀 더 반발력이 좋은 그랜드챔피언으로 공인구를 교체했다.
하지만 여전히 미카사와는 차이가 있어서 배구 팬들은 남들 다 미카사 쓰는데 왜 우리만 스타를 써서 국제대회에서 핸디캡을 안고 가느냐는 논리를 앞세워 V리그 공인구를 미카사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을 꾸준히 내 왔다. 그러나 2019년 들어 NO JAPAN 운동의 영향으로 미카사 지지의견이 훅 가라앉았고, STAR 측에서 새 공인구의 반발력을 더욱 키우면서 미카사 도입 주장을 퇴치했다. 하지만 미카사의 반발력을 넘어선 정도를 지나 거의 탱탱볼 수준으로 만들어놓는 바람에 정작 공을 다루는 선수들은 적응하는데 애먹었다는 모양. 실제로 새 공인구가 도입된 19-20시즌은 전 시즌에 비해 전체적인 리시브 수치가 훅 떨어졌다.
하현용이 이 회사의 배구공을 잘 다룬다고 한다.

3. FIVB 공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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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ASA V200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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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2018 FIVB 세계회의에서 새로운 공인구가 발표되었다. 첫 사용은 2019 월드컵.#
[1] 대표적으로 현대 유니콘스의 유니폼 스폰서이기도 했다. 축구공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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