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라(몬무스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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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무스 퀘스트 시리즈의 등장 인물.
1. 작중 행적
1.1. 몬무스 퀘스트
1.2. 몬무스 퀘스트 패러독스


1. 작중 행적



1.1. 몬무스 퀘스트


수수께끼의 여성. 전장에서 공개되었던 여성 NPC로 나온 사람들 중 유일하게 실루엣이 아니었다. 벽촌 엔리카에 들어온 루카앨리스를 보고 떠나라고 하며, 루카가 낀 반지를 보고 루카를 알아본다. 실루엣이 아니라는것은 후속작에서 다시 나온다는 뜻이라는 추측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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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추측처럼 종장에서 다시 등장하였다. 미카엘라의 정체는 치천사, 그것도 일리아스가 처음 만들어낸 천사이다. 즉, 천계에서는 일리아스 다음으로 가장 강력한 존재. 또한 같은 치천사이자 루카의 어머니인 루시피나의 언니이다. 즉, 루카의 이모이기도 한 것. 애초에 이름부터가 미카엘에서 따온 것이 그녀의 정체에 대한 암시였다.
담당 일러스트레이터인 frfr의 역량이 전장 때와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올라가서 재등장했을 때 수많은 유저들이 그 미모에 열광했다. 덤으로 H신이 없는걸 가장 아쉬워하면서도, 윤리적으로는 나오면 안된다며 고민하는 유저들도 속출(...) [스포일러]
루시피나가 일리아스에게 반기를 들자 일리아스의 명에 따라 루시피나를 제압하였지만 그 이후로 일리아스가 진짜 옳은 길을 가고있는지 계속 고민하다 레미나 학살사건 때문에 결국 루시피나가 옳았음을 인정하고 평소 일리아스에게 불만이나 의구심을 품고 있었던 천사들을 규합해 반란을 일으켰으나 실패한다. 그 이후로 지상에 내려와서 엔리카에서 은둔하며 살고 있었다고 한다.[1] 루카가 처음 왔을 때는 자신이 일리아스의 계략에 휘말려버릴까봐 쫒아냈지만 다시 왔을 때는 이미 일리아스의 계략이 들통나고 마을이 공격받고 난 후라 반갑게 맞이해준다.
일리아스와의 최후반 전투에서 사천왕들이 차례대로 지원해오고 마지막으로 미카엘라가 지원해 오는데, '천군의 검'으로 한 번에 6만이 넘어가는 데미지 (그러니까 전체 HP의 1/10)을 날려 준다.[2] 힘을 다 쓴 게 아니었냐며 놀라는 주변사람들에게 "한 번 정도 쓸 힘은 남아 있었다"라면서 쓰러져 있던 그란베리아를 부축하는 척하며 '''한 번 더 천군의 검을 날린다'''(…) 그러면서 당황하는 일리아스에게 "적의 말을 순진하게 그대로 믿다니, 당신은 정말이지 수싸움에 서툴다"라면서 한마디 해주고 이번엔 진짜로 그란베리아를 부축해서 떠난다. 그런데 사실 제작자의 공식 답변에 의하면 '한 번 더 쓸 수 있었지만 미래를 위해 힘을 합쳐 싸우는 용사와 마왕에게 막타를 넘겨준 것'이라고 한다.(…)

1.2. 몬무스 퀘스트 패러독스


전장에서 등장했으나 곧장 타 차원의 치천사 그노시스에게 순삭당해 버리는데, 이미 힘이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였다고 한다. 마지막 남은 힘으로 루카를 견습 용사에서 진정한 용사로 각성시켜주고 사망..
다만 공식 홈페이지에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일러스트가 있으며 패러독스가 평행세계를 소재로 다뤘기 때문에 다른 세계의 미카엘라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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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혼돈의 미궁' 모드에서 100층의 랜덤 보스 중 하나로 등장한다. 일러스트도 전작과는 다른 형태이니만큼 이후 스토리에 등장할 확률이 높아졌다. 이쪽은 어린 프로메스틴이 살던 '일리아스가 마물 상대로 완전 승리를 거둔' 평행세계에서 온 미카엘라인 듯. 홈페이지 소개란에 의하면 성마대전 이후 일리아스 직속 7대 천사의 우두머리로 승격되었다고 한다. 또한 일리아스로부터 천계군의 총 지휘를 맡아, '신의 군단장'이라 불리며 두려움을 사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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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 pv에서 루시피나와 마찬가지로 어려진 모습에 미카엘라 '''쨩'''이라는 이름으로 동료로 들어오는 것이 확인 되었는데, 정확히는 에덴의 협력을 받아 일리아스가 재창조한 별개의 천사. 그래서 일리아스 루트에서만 가입 시킬 수 있다. 다만 일리아스와 에덴 둘다 힘이 떨어져 있었던지라 어린 모습으로 태어났다.
H신이 꽤 골때리는 편으로 자기가 특훈할 수 있게 루카가 도와달라며 방에 부르고서는 일방적으로 덮친다. 죄인들에게 성적 형벌을 내리는 방법을 몰라서 루카를 통해 터득한다는 명목으로 루카를 범해버린다. 루카를 쥐어짠 후에는 성적 쾌감에 눈을 뜨며 루카에게 다음에도 협력해달라며 사실상 성노예로 삼아버린다.

[스포일러] 그런데 패러독스에서는 진짜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나와버렸다..[1] 제작자에 의하면 이 때 루시피나와도 몰래 만나긴 했지만, 자신들이 모이는 것 때문에 일리아스가 개입할까봐 중요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2] 패러독스에서 일리아스가 천군의 검의 위력을 설명하길 자신과 루카는 그 자리에서 빛으로 사라지면서 엔리카가 소멸하고 주위의 수 km가 초토화할 위력이라고(...). 덕분에 자존심이 강한 일리아스도 엔리카에서는 들키지 않으려고 누가 물어보면 자기는 그냥 지나가던 하급천사라면서 설설 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