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몬무스 퀘스트)
1. 소개
남성향 동인 에로 게임인 몬무스 퀘스트 시리즈의 주인공. 위의 그림을 담당한 원화가는 frfr[2] 일단 몬무스 퀘스트와 몬무스 퀘스트 패러독스 두 작품 연속으로 주인공으로 등장했지만 두 작품이 각기 다른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몬퀘의 행적과 패러독스에서의 행적은 비슷하면서도 큰 차이를 보인다.
2. 몬무스 퀘스트에서
2.1. 초, 중장
병에 걸려 죽은 어머니의 유언을 따라 용사가 되길 꿈꾸며 열심히 검술을 연마하고 살던 소년이다. 어느날 꿈에 여신 일리아스가 나타나서 루카는 예전에 마왕을 물리친 용사 하인리히에 비할만한 용사의 자질을 갖추고 있다며 용사가 되라고 권한다. 루카는 자신의 꿈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에 뛸 듯이 기뻐하며 세례를 받으려 했지만, 하필 세례날 마을 근처에 나타난 몬스터를 처치하러 갔다가 쓰러져있는 어떤 마물을 발견한다. 루카는 마물이지만 죽어가는 그녀를 그냥 놔두지 못하고 도와줬다가 시간을 빼앗기고 교회로 가 봤지만 지각을 하지 않았음에도 일리아스는 나타나지 않았고 세례를 받는데 실패한다.[3] 루카는 그로 인해 좌절했지만[4] 자신이 도와줬던 마물 '앨리스'와 함께 결국 '축복받지 못한 용사'로서의 여행을 떠난다.
여신의 명은 마왕을 퇴치하고 마물들을 구축하는 것이지만 루카가 바라는 것은 마물과 사이좋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 심지어 루카와 같이 여행하고 있는 동료도 마물이다. 마물동료 '앨리스'는 그의 사상과 모순되는 신앙을 여행내내 지적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공존, 대립하는 마을들을 순회하며 루카는 점점 일리아스의 마물배척사상을 씻어버리고 자신의 부실하고 비현실적이던 이상을 완성시켜간다.
약하게 생겼는데 실제로 게임을 해보면 정말 약하다. 설정상으로도 제대로 된 검술도 배우지 못했고[5] , 게임 특징상 H신을 보기위해선 전투에서 져야해서 라고 하지만 좀 심하다 싶을 정도. 고작 달팽이를 이기려고 소금을 뿌리며 발악하는 극초반의 허접한 모습을 보면 후반의 그 먼치킨이랑 동일인물이 맞나 싶다. 거기다 마물과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려고 하다보니 싸우면서도 마물을 죽이지 않도록 조심한다. 그나마 앨리스로부터 특별한 검 엔젤 헤일로[6] 를 얻어 그 힘으로 마물을 죽이는 대신 봉인할 수 있게되고 숙련된 요마였던 앨리스의 특급훈련도 받으면서 조금씩 나아진다. [7]
과거가 생각보다 많이 어두운데, 루카의 아버지 마르케르스는 전에 3인의 동료들과 함께 마왕에게 도전한 용사였지만 결국 검사 동료 라자로와 본인만이 간신히 살아남았고, 그로인해 의지가 좌절되고 왜곡되어 라자로와 함께 극단적 반(反)마물 테러단체 '일리아스크로이츠'를 조직해 여기저기 테러 활동을 하다 끝내 살해당해버린, 루카가 혐오하는 대상이었고, 외지에서 마르케르스와 함께 그의 고향으로 이주해온 어머니는 큰 병을 앓았으나 외지인을 배척하는 분위기가 심한 마을탓에 마을내에서 제대로 된 약도 받지 못하고 심각하게 배척받으며 금방 죽고만다. 그 와중에 어머니는 루카에게 마을사람들을 원망하지 말고 훌륭한 용사가 되어달라는 말을 남겼고, 어머니의 말을 어기고 싶지 않은 루카는 마을사람들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일마저 할 수 없었다.[8] 이야기를 듣는 앨리스조차 잠시 할 말을 잃을 정도로 잔혹한 이야기였지만 루카는 덤덤히 말한다. 그리고 어머니와 아버지의 일을 생각하며 결국 본인이 찾아낸 해답이 인간과 마물이 공존하는 세상이었다. [9]
루카는 동료 앨리스의 조언을 받아 세계 각지에 있는 4대 정령 실프, 노움, 운디네, 샐러맨더 들과 싸워 계약을 맺고 강한 힘을 얻고 마왕과 싸우러 가게 된다.
모험 속에서 인간과 마물의 공존을 방해하는 많은 적들과 다투고, 끝내 마왕이었던 자신의 동료 앨리스를 제압한다.[10] 앨리스는 마왕인 자신을 죽이고 힘에 논리에 순응하는 마물들을 지배하여 공존의 이상을 이루라고 루카에게 주장하지만, 루카는 마물의 구심점인 마왕이 사라지면 과연 인간이 가만히 있을 것 같냐면서, 그녀의 어머니인 앨리스피즈 15세의 희생을 헛되게 한 죄책감과 '인간의 적인 마왕'이란 구속에서 벗어나 상황을 똑바로 바라볼 것을 요구한다.
앨리스와 루카가 마왕과 용사라는 위치를 넘어서 앞으로도 함께 공존을 위해 싸워나갈 것을 맹세하는 순간, 여신 일리아스가 루카의 앞에 나타나 앨리스를 죽이라 명한다. 하지만 루카는 질문을 통해 일리아스가 ―자신이 여태까지 쓰려뜨려온, 인간과 마물의 공존을 방해하는― '적'과 다르지 않음을 인식하게 되고 결국 창세의 여신에게 칼을 겨누게 된다. 일리아스는 이제껏 본적 없는 추악한 미소와 함께 마왕성을 제 2의 레미나로 만들어 주겠다며, 사이좋게 죽어버리라는 말과 함께 천사군을 이용해 루카를 공격한다.
2.1.1. 사용 기술
2.2. 종장
일리아스는 사실 이전부터 인류를 몰살하고 새로운 인류를 땅에 세우려는 재창세계획을 꾸미고 있었고, 루카의 반역으로 인해 계획을 속행해 천사군으로 모든 생명체들을 파괴하기 시작한다. 그로인해 자신의 고향이었던 일리아스빌마저 불바다가 되버리고 루카는 분노로 인해 새로운 힘에 각성한다.
이전부터 루카는 전투중에 요마의 힘으로 잠에 들면 강력한 검술과 마법을 난사한다거나 어떤 인간도 마물도-불가능한 명상으로 상처를 치유하는 능력을 보여주거나 [19] 어느정도 복선을 깔고 있었는데, . 사실 그의 어머니였던 루시피나는 여신 일리아스가 두번째로 만든 치천사[20] 인 것이다.[21] 평소엔 그녀의 유품이던 반지가 루카의 천사의 힘을 봉인하고 있었지만,[22] 고향의 파괴로 인한 극도의 분노로 인해 반지도 부서지고 어마어마한 천사의 힘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거기에다가 루카의 아버지 마르케르스는 몬무스퀘스트 세계 최고의 용사 하인리히의 핏줄임이 밝혀지고, 하인리히의 영혼과 대면하면서 엘리멘탈 스피카를 습득하는 등의 활약을 펼치며 기존의 4대속성에 천사의 혈통인 자신의 빛 속성과 마왕인 엘리스의 어둠 속성까지 포함한 6속성의 쿼드라플 기가를 사용해서 여신 일리아스를 제거하여 세상을 지켜내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치천사의 혼혈이라곤 하나 인간의 몸으로 천사의 힘을 남발한 나머지[23] 천사의 몸을 구성하는 성분인 성소에 몸이 침식되어 일리아스를 처치하자마자 쓰러져 죽기 직전까지 몰린다. [24] 그러나 마지막으로 반성회의 세계에서 만난 일리아스가 루카와의 대화로[25]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하고 마지막 힘으로 루카의 몸을 침식하던 성소를 제거해준 덕분에 생환. 장장 1달동안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있었다고 한다.
그 후, 앨리스와 함께 자신이 지켜낸 세계를 여행하며 어째서인지 시도때도 없이 덮쳐오는 온갖 음란한(?) 유혹들을 떨쳐내고 그 동안 함께 싸워왔던 인간과 마물들에게 인사를 건넨 후 마왕성으로 돌아와 앨리스와 서로 사랑을 확인하고 3일간에 걸친 교미(...)를 통해 남자 한 명, 여자 한 명의[26] 쌍둥이를 임신시킨다. 이후의 에필로그에선 앨리스와 함께 다시 세계를 여행하며 일리아스 사후의 혼란한 세계에서 일어나는 각종 트러블들과 맞서 싸우는 듯 하다.
2.2.1. 종장에서의 사용 기술[27]
3. 몬무스 퀘스트 패러독스에서
패러독스에서도 역시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전작에서 보인 모습과 상당히 유사하면서도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 변함없이 용사지망생이고[33] , 야영 때마다 요리를 담당하거나 특유의 엉망진창 검술을 보여주는 모습도 여전하다. 세례의 나이가 될 때까지 여관업을 하고 있던 것 또한 본작과 동일.[34] 다만, 이미 인마공존하는 세상이기에 본작과 같은 이상은 품지 않고 있다. 선택에 따라선 원작처럼 마물 동료같은거 없이 여행할 수도 있다.
아버지를 동경하고 라자로와도 사이가 좋다. 모험을 떠나는 목적도 아버지의 발자취를 좇는 것. 전투 중 자유행동을 시켜보면 '이 세상은 나의 것이다!' 라는 등의 해괴한 발언을 하기도 하지만[35] 나름대로 파티 내에선 정상인 포지션을 맡고 있다. 어째서인지 평행세계를 왕래하는 능력[36] 을 지니고 있으며, 몇몇 특수한 상황에서는 다른 평행세계의 기억, 경험을 자신에게 덧씌워버리기도 한다.[37]
전작의 루카가 결벽적일 정도로 성교를 거부하고 있었던 것에 비해 [38] 패러독스의 루카는 BF(Battle Fu*k)같은 걸 거림낌없이 한다던가 마물 동료들에게 (성적인 의미의) 조르기를 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던가 묘하게 변태 이미지가 붙었다. 사실 패러독스의 루카는 전작의 루카에 비하면 밝디 밝은 유년시절을 보냈기에 [39] 이상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고자 하는 욕구에 지배된 채 인생의 대부분을 보냈던 전작에 비해 기존 욕구가 더 확실히 드러나는 건 당연하다면 당연할지도. 다만 명심할 것은 조르기가 스토리 진행에 필수가 아니란 점이다. 즉 전작의 역관광 씬처럼 오마케정도의 의미만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렇게 볼 경우 전작은 앨리스와 필수적인 H씬이라도 있었지만 패러독스에서는 그런 씬이 아예 없으므로 더 결벽적인 루카가 된다(!)
중장에서 혈통에 대한 복선 비슷한게 나왔는데, 과거의 레미나 왕국에 가면 왕족들과의 대화를 통해 작중, 루카가 사실 레미나 왕족의 후손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또한 에스타에서 라파엘라와 사쟈가 루카를 보고 심판의 아이랑 세계의 파괴자라고 언급하는데, 이는 종장에서 풀릴 것으로 보인다. 후술하듯이 미궁의 강보스로 먼저 등장하기도 했다.
일리아스와 동행할 경우, 레미나 왕국의 공주와 하인리히 사이에 생긴 아이가 루카의 중시조(25대)쯤 된다고 말해준다. 지상에 남은 유일한 레미나 왕국의 적통이라고. 왕족은 인간들 중 가장 우수한 능력을 가진 자인데, 루카의 아버지는 그런 고귀한 왕족과 검은 앨리스를 무찌른 전설의 용사 하인리히의 피를 이은 후예이며, 어머니는 치천사 루시피나이다. 혈통부터가 고귀함 그 자체다. 한편 전장의 하쿠토가 작중의 루카를 '특별제'라 언급한 것. 수많은 루카중 평행세계의 문을 열고 닫으며 손쉽게 오락가락하는 건 오직 이 루카뿐인 것과, 흑막이 시공간을 초월한 혼돈의 신으로 변한 검은 앨리스라는 사실이 밝혀져서 하인리히에게 미련이 남아있던 흑의 앨리스에 의해 혈통 계보를 조작당한 혼돈신 앨리스의 핏줄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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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 혼돈의 미궁 업데이트에서 전장 당시의 혼돈의 미궁이 중장 보스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던 것처럼 100층 보스로 등장하는 루카와 매우 흡사한 모습을 하고있다. 저지먼트는 7대 천사 라파엘라가 언급한 심판의 아이이며 월드 브레이커는 6선조 사쟈가 언급한 세계의 파괴자인듯하며 저지먼트는 천사쪽의, 월드 브레이커는 마물쪽의 루카로 추정. 혼돈의 미궁 보스중 가장 어려운 보스들이라하며 거의 모든 속성에 무효판정이라 천사나 인간 특공이나 내성 관통이나 혼돈속성을 제외하면 때리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성속성과 어둠속성도 무효시키며 심지어 심판자는 성속성, 월드 브레이커는 어둠속성이 포함되어 있는 모든 스킬을 반사시킨다. 천사나 인간 특공 판정이거나 혼돈속성인 스킬이라도 해당 반사속성이 섞여있으면 소용없으므로 각각의 속성을 제외한 스킬을 써야한다. 천군의 검과 샛별을 써대며 일리아스를 소환하거나 마키나를 난사해대는데 스킬이 죄다 필중이나 내성관통이라 막지도 못하는건 덤. 심판의 아이의 경우 일리아스를 소환할때 일리아스의 모습이 중장 최종보스 두번째 형태[41] 의 반성회에서 등장하는 일리아스와 동일한 것으로 보아 일리아스가 승리한 세계 출신의 루카일 가능성이 높다.
여담으로 중장에서 루카가 능욕당하는 씬들 중 일부는 강도가 굉장히 높아졌다고 한다. 기존 몬무스 퀘스트 삼부작과 패러독스 전장 그 이상이라고 평가하는 의견도 있는 모양이다.
게다가 본편의 루카의 자식들로 추정되는 인물인 네로와 네리스도 존재하는데 이들이 루카의 자식들이 맞다면 이들에게 있어서 일리아스는 증조할머니, 앨리스피즈 15세는 외할머니, 루시피나는 할머니, 미카엘라는 큰할머니, 에덴은 작은할머니, 마르케르스는 할아버지가 된다.
종장 예고편에서는 네로와 네리스가 '''"아버지'''라고 불리는 사람과 통신하는 장면과, 파괴된 세상을 보며 루카가 하쿠토의 말을 듣는 장면이 있는데, 네로와 네리스가 정사 루카와 앨리스 사이에서 나온 자식들로 사실상 확정된데다 세상의 파괴를 '''세상이 파괴되는 일을 지금까지 루카도 보지 않았냐는''' 하쿠토의 말을 보아 본편의 루카또한 평행세계들을 구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듯.
4. 기타
일리아스와 루카는 족보상으로는 일단 외할머니와 손자 사이긴 한데, 만약 루카가 그따위 말을 입에 담았다면 심판의 번개로 숯검댕이가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종장의 루카를 그대로 복사해서 여체화한 도플갱어 루카의 말에 의하면 사실 속으론 엄청난 변태라고 한다. 시작부터 스킬란에 조르기가 있는걸보면 당연한걸지도... 패러독스에선 마왕성의 동료들에게 조르기가 가능해져서 변태 이미지가 더 강해졌다.
여러곳에서 조루취급을 받지만 종장에서 하루만에 정령 4명과 "재계약" 한다던가 3일 내내 마왕님과 교미하고도 살아남는 모습을 보면 정력하난 용사급인듯.
대표 명대사(?)로 능욕당할 때 내는 신음소리인 '아히이이(あひぃぃ)' 가 있다(...) 그리고 능욕 씬에서 대부분이 전라 상태인 탓에 "루카는 옷을 다 벗고 전투를 하는건 아닌가" 하는 의혹도 존재한다. 패배 이후엔 그렇다쳐도 전투 도중에 구속당했을때 알몸인건 데체 왜...
능욕 장면에서의 묘사와 전투에 임할때의 묘사가 천지차이인지라 일본 쪽 팬덤에선 용사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루카는 "루카님" 이라고 부르며 다른 존재 취급을 한다.[42]
딱히 쾌락공격도 뭣도 아닌 미노타우로스의 '''도끼 공격'''에 맞아 가버릴 수 있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원래는 버그였지만 팬들의 열렬한 반응(...)에 의해 정식 시스템으로 편입되었다고.
요리 실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묘사된다. 한낱 주먹밥으로 어떤 미식가 마왕의 미각을 만족시키거나, 민달팽이 퇴치한다고 뿌려대느라 소금이 다 바닥난 상황에서도 맛있는 식사를 차려낸다던가, 심지어 평생 다뤄본 적도 없었을 전갈을, 그것도 사막에서의 캠핑이라는 한정된 상황에서(본인에겐 트라우마가 되었지만) 그럭저럭 맛있게 요리해내는 등. 따지고 보면 애초에 여관집 아들내미인데다 여행을 떠난 시점엔 이미 몇 년 간 혼자 힘으로 여관을 운영한 경력까지 있으니 요리를 못 하는 게 오히려 이상한 걸지도. 몬무스 계열 작품 남주의 종특일지도 모른다.
까이거나 공기 취급 받기 십상인 남성향 에로게의 남성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캐릭터성과 쇼타스러운 외모, H씬에서의 가학심을 자극하는 묘사에 의해 인기가 매우 높다. 심지어 H씬에서 몬무스로 딸치는 건지 루카로 딸치는 건지 헷갈린다고 하는 사람이 속출하고 있을 정도. 오죽하면 동서클 작품인 '몬스터 아가씨 백람 vol.1' 이 나왔을때도 많은 사람들이 남주인공에 감정이입을 하지 못해 루카를 찾을 지경.
연령은 공식적으론 어른의 사정에 의해 미상. 작중 루카의 연령을 정확히 추정할 수 있는 단서는 전혀 없으며, 의도된 것이라고 한다. 단 앨리스보다는 연하라고하니 많아도 22살 미만인 듯 하다. 또한 루카의 아버지인 마르케르스가 아내 루시피나를 만나기 전에 이미 앨리스는 말을 할 수 있었고, 매우 숙련된 인간 마법사&성직자를 단숨에 해치울 정도의 나이였으니[43] , 그 후에나 태어난 루카의 나이는 높게 쳐줘도 최대 십대 중반으로 보인다.
패러독스의 일리아스빌에 어머니 루시피나의 무덤이 있는데, 여기에 지렁이 걸인 미미를 파티에 넣고 대화를 시도하면 미미가 엄청난 살기를 느끼고 거기를 파면 정말로 화낸다고한다.
어머니의 혈통으로 머리가 상당히 좋은 듯. 특히 암산능력에 뛰어나다고 패러독스에서 묘사되었다. 또한 루시피나가 M적인 면모를 보이는지라 루카의 M은 루시피나에게서 이어받은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나중에 아버지와 만나기 전 루시피나는 자기가 알던 성격과 정반대 성격임을 알자 충격을 받기도 했다.
패러독스 중장에서 엄청난 혈통인것이 밝혀진다. 어머니쪽은 알다시피 2번째로 만들어진 치천사이고, 아버지쪽은 대영웅 하인리히의 자손이다. 그리고 하인리히의 아내의 혈통은 과거 레미나에 있었던 왕국의 공주이다[44] .
[1] 이 기술들은 나나비와 남해의 여왕과의 결전에서 미리 나왔다.[2] 다만 몬무스퀘스트 특성상 능욕씬을 당할때 그림체가 몬스터쪽으로 통일되기에 루카의 '원화가'가 아닌 '작화가'를 따지면 능욕신이 있는 모든 작화가가 이에 들어간다.[3] 훗날 종장에서 언급되기를, 본편 시작 직전 일리아스와 앨리스피즈가 싸웠는데, 일단 일리아스가 앨리스피즈를 폭발로 쫓아내는데는 성공했지만 앨리스피즈가 일리아스의 면상을 때렸다고 한다. 이때 멍이 들어서 우스꽝스런 얼굴로 나갈수가 없기 때문에 세례를 못해준 것이다. 전장 극초반때 앨리스가 기절한 상태에서 루카와 만났던 것도, 일리아스가 세례하러 나오지 않았다는 루카의 말에 앨리스피즈가 그것 참 고소하다는 반응을 보였던것도 바로 이 때문.[4] 그래도 일리아스가 미안했는지 꿈에서라도 나와서 세례는 받지 않았지만 용사라고 인증해주고 신 일리아스의 왕의 꿈에도 강림해서 세례받지 못한 용사(=루카)를 도우라고 말해주는 등의 일을 해줬다.[5] 첫 전투 때 배우고 있던 스킬은 오직 하나, 마구잡이 베기였다.[6] '''666명의 천사를 녹여서 만들었다는 검.''' 검신에 천사들의 시체처럼 생긴 무언가가 덕지덕지 들러붙어있고 그 중앙엔 거대한 붉은 눈알들이 박혀 있다. 그리고 검 끝엔 이름대로 거대한 헤일로가 장식되어 있다. 그야말로 마왕이 들것 같이 흉악하게 생겼다. 이 검은 베어낸 마물의 마소를 봉인하는 힘이 있어 일정한 피해를 입은 마물은 무해한 모습으로 봉인되어버린다.게 걸은 평범한 꽃게가, 라미아는 작은 뱀이 된다거나 하는 식이고 당분간 힘을 모으는데 집중해야 다시 본래 마물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는데, 이 엔젤 헤일로덕분에 루카는 자기 손으로는 단 하나의 마물도 죽이지 않았다. 이 엔젤 헤일로를 만든이는 바로 루카의 어머니인 루시피나다. 실제로 666명의 천사를 녹여만든 건 아니지만 이 검을 든 하인리히는 천사를 10000명 이상 베었고 천사의 육체는 성소로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꼭 틀린 말은 아니라고 한다. 원래는 평범하게 생긴 검이었지만 하인리히가 천사를 죽이는 과정에서 그 모습이 바뀌었다는 전승도 있고, 루시피나와 미카엘라가 벼렸다는 소문이 있다. 하인리히가 쓰러진 뒤에 타마모가 빼돌려왔다고 한다. 디자인적으론 기괴한 생김새는 둘째치고 도저히 정상적으로 무언가를 벨 순 없을듯한 모습이지만, Q&A에 따르면 덕지덕지 붙어있는 장식들에도 베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7] 물론 작중에서 루카와 싸운 적들 중에는 키메라 드라이어드나 벨제바브나 라푼젤과 같이 패배하여 죽은 존재들도 적지 않게 존재하긴 하며 원작자는 재등장하지 않은 이들의 생사확인을 팬들의 상상에 맞긴다는 식으로만 언급하였다.[8] 사실 이마저도 어머니의 사망 직후 역병이 대규모로 퍼져 마을 전체가 전멸하다시피 했기에 용서할수 있는 사람도 없었다. 루카가 모험을 떠날 때 세례를 받지 못한 용사임에도 격려해주고 응원해주던 훈훈한 분위기의 마을은 역병건으로 마을 주민 대다수가 이주민으로 바뀌었기에 가능했던 것.[9] 앨리스 왈, 너무 꼬여버려서 제자리로 올바라진 성격이라고 평했다.[10] 앨리스에게 패배할 경우 앨리스가 펼친 결계 속에서 영원히 단 둘이서 살게 되며, 앨리스를 죽일 경우 일리아스에게 끌려가 영원한 쾌락 속에서 모든 것을 잊고 노예로 전락하게 된다.[11] 최초로 쓸때는 이벤트용이라서 SP소모가 없지만 다음 전투부터는 SP를 소모한다.[12] 참고로 이 기술은 특수 이벤트가 있는데, 그란베리아와의 첫번째 대결에서 마검 목베기가 아니라 이걸 쓰면 실망이라며 전의가 0이 될 때까지 껴안긴다.[스포일러1] 라 크로와가 부리는 시르크 뒤 크로와중 1인이다[스포일러2] 이는 훗날 밝혀질 루카의 정체와도 관련이 있다.[13] 여담으로 대지속성이어서인지, 타마모가 먼저 이 스킬을 보여준 적이 있다.[14] Q&A의 따르면 엔젤 헤일로의 검집은 환영으로 존재한다.[15] 마왕성에서 전투 중 타마모가 월광캐논을 쏘고 행동불능일때가 타이밍.[16] 그란베리아는 루카와의 싸움에서 최강의 기술을 겨루고 싶다면서 쓰게 내버려두고, 일리아스 전때는 앨리스가 몸으로 막아주어서 시간을 벌게 된다.[17] 임프와 앨리스는 특수대사가 있지만 게임 진행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 타마모는 특수대사조차 없으므로 그냥 평타로 공격해서 승리해도 상관없다. 또한 임프는 이 기술에 맞고도 소멸하지 않고 서큐버스의 마을에서 다시 재등장하는데 이는 임프가 '''너무 약해서''' 본체에 쿼드라플 기가가 직격하기 이전에 먼저 기술의 풍압에 데미지를 받고 봉인되버렸기 때문이라고 한다.[18] 다만 그란베리아는 정령과의 계약자가 아니기 때문에 검에 속성을 부여하는 마법검 기술을 중첩해서 거는 것으로 사용했다. [19] 혼란 상태에 빠졌을때 "우리 엄마는 천사였다고!" 라는 등의 대사도 존재한다 .[20] 첫번째는 미카엘라, 두번째가 루시피나, 세번째가 치천사 에덴. 셋 다 천사중 가장 높은 계급인 치천사이며 일리아스에 가장 가까운 존재들이다[21] 즉 루카는 혼혈천사 즉 네피림의 일종이다[22] 다만 수면 상태에선 무의식적으로 힘의 봉인을 일시적으로 푸는 것 같다. 작중 초반에 엘리스가 수면 상태이상에 걸린 루카가 이 힘으로 나나비를 퇴치하는 것을 보고 야영중에 반지를 조사해봤지만 아무런 힘도 느껴지지 않는다는 결론을 얻고 이후 관심을 끊었다. 하지만 여우 마을에서 타마모는 반지를 조사하고는 어떤 돌이든 미약하게나마 마력이 방출되는데 반지에선 '''전혀''' 마력을 느낄 수가 없다는 점이 오히려 부자연스러워 의심스럽다고 평했다.[23] 초반부터 천사의 힘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안 된다는 암시는 꾸준히 나왔지만, 종장 후반부까지 성소로 이루어진 천사에겐 일반적인 공격이 통하지 않았고 천사에게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건 루카가 가진 엔젤 헤일로 뿐이었기 때문. 종장 진행 중에도 성소 침식에 의해 몸 상태가 나빠지고 있다는 묘사가 꾸준히 나왔다.[24] 이 때 보면 손이 엔젤헤일로와 같은 모습으로 변질되어버리는 묘사가 나오는데, 이는 후속작에서 성소 침식에 의해 폭주한 하인리히 하인의 모습과 상당히 유사하다.[25] 이전까지의 루카는 사망한 직후라서 멍한 상태로 일리아스가 하는 말을 그냥 들을 뿐이었다고 한다.[26] 마물들은 자신이 어떤 아이를 낳을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고 한다. 단 굉장히 희귀한, 마물의 피가 섞인 남자아이를 마음대로 낳을수 있는건 마왕이라 가능한 능력일지도.[27] 이 기술들은 나나비와 남해의 여왕과의 결전에서 미리 나왔다.[28] 다섯밖에 쓸수없다는 궁극의 방어마법(시공자체를 일그러뜨려서 물리적인 파괴력을 소산시킨다고 한다.) 이라는 아쿠아 펜타곤도 파괴해버렸다.[29] 루카의 새벽의 샛별은 헤븐즈 게이트를 쓰러뜨린 시점에서 루시피나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었다.[30] 차례대로 샛별 - 샐러맨더 - 다시 샛별을 쓰는 콤보. 합계 2만 이상의 엄청난 대미지를 자랑한다.[31] 준비시간 4턴+발동턴[32] 다만 하인리히는 정령의 힘이 약화된 상태에서 동시 소환을 사용한걸 생각하면 최종전까지도 하인리히에게 미치지는 못한다. 참고로 루카의 경우에는 정령의 힘이 약화된 상태에서는 4대는 커녕 2대의 정령조차 쓸 수가 없다.[33] 다만, 남들 다 받는 세례를 받지 못한 가짜 용사라는 언더독 포지션이었던 전작과는 달리, 패러독스의 세계에선 일리아스가 수십년 전의 대이변 때부터 더 이상 지상에 강림하지 않아 세례를 받은 용사 자체가 더 이상 배출되지 않는 환경인데다, 세례는 받지 못했을지언정 대이변 이후로 처음으로 일리아스에게 직접 신탁을 받은 용사이기에 상황은 훨씬 나아졌다.[34] 여담이지만, 계산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어린 프로메스틴이 시험해 본 바로는 8965x964를 암산으로 척척 계산하고, 129878627을 소인수분해하는 등 컴퓨터 수준의 계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일리아스의 말에의하면 모친의 혈통으로 발군의 두뇌를 가지고 있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저 제대로 교육받지 않았기에 개화하지 않았을 뿐이라고.[35] 이는 전작인 몬무스 퀘스트의 셀프 패러디. 몬무스 퀘스트 종장 중 각국의 왕들과 마물들을 이끄는 수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용사로써 연설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선택지에 따라 용사로써 사기를 고무시키거나, 마물과의 공존이라는 자신의 이상을 호소하거나, '이 세상은 나의 것이다!'라고 외칠 수 있다(...). [36] 자유롭게 왕래하는 정도는 아니고, 타르타로스 내부 등에 존재하는 평행세계로 통하는 문을 여는 능력과 특정한 아이템을 이용해 이동한 평행세계에서 원래 세계로 돌아올 수 있는 능력. 참고로 평행세계로 통하는 문은 설령 본 모습의 일리아스라 할 지라도 열 수 없다고.[37] 일리아스베르크에서 본편에서의 그란베리아와 조우했던 기억을 떠올리고, 미카엘라를 만나는 순간 본편에서의 미카엘라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정령의 숲에서 갑옷의 광전사와 전투 후 천사의 혈통을 각성하는 등. 이에 대해 하쿠토가 '역시 특별제는 다르다'는 말을 하는데, 전장 시점에선 아직 풀리지 않은 떡밥.[38] 작중 모든 H씬에서 한결같이 성교를 거부하다가 덮쳐지는 일관적인 모습을 보인다. 능동적으로 덮친다거나 최소한 분위기라도 탄다던가 그런 것도 없다. 중장 시점까진 일단 경건한 일리아스 신자였기에 일리아스의 '마물과 성교하지 말라' 는 계율을 철저히 지키고 있었던 것 뿐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종장에서 일리아스의 곁을 완전히 떠난 후에도 똑같은 태도를 보인다. 적 몬무스들의 유혹에 넘어가버리면 그걸로 인생 끝이니 그렇다 치고서라도 후반부에 정령의 힘을 되찾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성교를 통한 계약을 맺을 때도 거부감을 감추지 못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기도. 다만 공식 Q&A에 따르면 '''"싫어싫어 하는 버릇이 붙은 것 뿐이지 보이는 만큼 싫어하는 건 아니다."'''라고(...) [39] 일단 어린 시절에 아버지가 여행을 떠나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았고 어머니도 병으로 잃어버린 끝에 혼자 남아 여관을 운영하며 살았다는 등 마냥 밝기만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전작에 비하면 나름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자란 편인데다 아버지를 증오하며 자랄 필요도 없었다.[40] 만약 이게 사실일 경우 패러독스 세계관의 루카와 앨리스피즈16세는 먼 친척관계가 된다는 얘기가 된다.[41] 소니아 카오스[42] 참고로 양덕들 사이에서는 "루카퍼"(Lukafer)라고 불린다. 정확하게는 천사 혈통을 각성한 상태의 루카를 부를 때 주로 쓰이며,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겠지만 Luka와 Lucifer를 합친 것이다.[43] 다만 앨리스는 마물이므로 당시 나이를 쉽게 추정하기는 힘들다. 당장 그란베리아만해도 5살에 명경지수를 익혔다.[44] 몬무스 퀘스트 세계의 왕족은 단순히 귀족혈통이 아니라, 인간고종이라는 상위종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