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르브바하프 왕국 재건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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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바하프 왕국 재건설기의 조연. 성우는 김지영.
주인집 아저씨의 딸이며 성격은 극성스럽고 반항심이 많은 십대이다. 친구인 또띠와 왕실매니아 클럽에 가입되어 왕실을 동경한다. 그래서 왕실 제복을 그대로 입고 있던 반 왕자 일행을 그저 르브바하프 왕실 사람들을 닮았다고 말하고는 무시해 버린다. 애니판에서는 왕실 코스프레 회원들로 취급해 버리기도 했다.
이웃동네에 도로시라는 친구가 있으며, 미카는 도로시가 사는 동네에 놀러가고 싶다고 아버지에게 종종 조르지만 번번히 반대당한다. 결국 도로시는 이름만 나온다.
부전여전이라는 말이 잘 맞을 정도로 집안의 내력인 최악의 요리솜씨를 가지고 있다.[1][2] 좋은 재료를 가지고도 가히 핵폭탄급 요리를 만들어 내는 걸로 유명. 멋모르고 초대받아 그녀가 만든 음식을 먹었던 시안과 코나는 호흡곤란, 그걸 들이킨 반 왕자는 혼수상태에 빠졌다. 세르비지오도 먹고 혼수상태에 빠져서 '''"너무나 배고파서 주워 먹은 쥐 배설물보다도 최악이다."'''라고 말한다. 또한 지나가던 토끼가 미카가 한 음식을 한입 얻어먹더니만 포악한 동물로 변신해 자길 죽이려던 아론을 두들겨패고 가버렸다. 심지어는 그냥 감자를 쪄내는 것조차도 최악을 자랑한다. 같은 냄비에 감자를 넣고 한꺼번에 쪄내는데도, 하나는 아주 타고 하나는 아주 덜익었기에 아버지가 '''"여보, 드디어 우리 미카가 음식 못만드는 기술로 신의 경지에 도달한 모양이구려."''' 라고 중얼거리까지 했다.
그래서 자신도 자기가 요리한 음식을 '''쓰레기'''로 칭한다. 그게 아버지 이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집안 대대의 요리 솜씨라고 한다. 하지만 그 끔찍한 걸 주인집 아저씨는 잘 먹는다.[3] 그렇다고 아버지라서 목숨을 걸고 먹는 것은 아니다. 음식이 형편 없다고 왕실 매니아 클럽 집회에 가지 말라고 할 때도 있으니까…
애니판에서는 이 요리솜씨가 개그요소로 더욱 부각되었고[4] 왕실 매니아 클럽 회원으로써 비중이 높아졌다. 심지어 아론이 코나가 보석을 주고 부탁한 비싼 가죽을 보석도 돌려주고 자비로 사서 주면서까지 미카에게 요리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는데 코나도 '''그런 거라면 가죽을 공짜로 받아도 큰 실례'''가 아닌 것 같다고 할 정도. 그런데 코나의 도움을 받았어도 '''마치 음식 같은 걸로''' 그쳤다.(…)
원작에선 코나가 개인적인 일로 정신줄 놓으면서 미카가 한 음식을 먹고 맛있다고 말하자 시안과 반은 기겁하며 코나가 절대로 정상이 아니라고 미카 앞에서 이야기하며 심각해하자 우울해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그녀가 만든 음식을 존 장군이 먹어보고 전혀 얼굴이 달라지지 않은 것에 감격하여 울면서 '''"세상에, 내 음식을 먹고 얼굴이 달라지지 않은 분은 할아버지가 처음이에요."''' 라는 말까지 했다. 물론 존 장군은 어느 때고 무표정이라 그런 건데 장군도 묵묵하게 미카가 한 음식을 계속 먹다가 결국 기절했다.
코나를 아버지와 같이 축제에 끌고 가서 세르비지오의 광팬으로 만든 장본인. 하지만 나중에 코나가 정신을 차리자[5] 무지 실망하며 또띠가 코나와 자신을 데리고 세르비지오에게 가자고 하나, '''시간이 지나면 껍데기는 현혹되지 않겠다'''고 비장하게 말한다. 하지만 코나가 세르비지오는 왕궁 출신이라고 하자마자 가자고 한다. 또띠의 평가에 의하면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돈과 명예에 현혹되는 아이이다.'''
아버지와는 이래저래 티격태격하는 사이이긴 해도 축제 때 아버지가 다 큰 딸의 무등을 태워 줄 정도니 이런 식으로 엄마 없이 둘이서 아둥바둥 살았다고 생각하면 왠지 찡해지기도 한다.
나중에 반 왕자가 르브바하프 왕실 황태자라는 걸 알게 되자 왕실에 대한 환상을 깨버리고 그동안 왕실 매니아로써 만들거나 가지고 있던 왕실 물건들을 몽땅 '''태워'''버린다. 그렇지만, 입장이 바뀌어 반 일행이 살던 오두막으로 피신한 비센하르 트리오에게 자신이 만든 요리를 대접해 주겠다고 기대하고 있어 근본적인 문제는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한 듯하다.
원작이나 애니에서나 나름대로 자리잡혀 있는 조연이다.
애니 클로징 샷을 보면 왕실 사람들 뒤로 미카의 아버지와 더불어 '''요리사 복장'''을 하고 있는 미카가 등장해서, 발견자들에게 충공깽을 선사했다. 아무래도 르브바하프 왕실 전속 요리사가 된 것 같다.
르브바하프 왕국 재건설기의 조연. 성우는 김지영.
주인집 아저씨의 딸이며 성격은 극성스럽고 반항심이 많은 십대이다. 친구인 또띠와 왕실매니아 클럽에 가입되어 왕실을 동경한다. 그래서 왕실 제복을 그대로 입고 있던 반 왕자 일행을 그저 르브바하프 왕실 사람들을 닮았다고 말하고는 무시해 버린다. 애니판에서는 왕실 코스프레 회원들로 취급해 버리기도 했다.
이웃동네에 도로시라는 친구가 있으며, 미카는 도로시가 사는 동네에 놀러가고 싶다고 아버지에게 종종 조르지만 번번히 반대당한다. 결국 도로시는 이름만 나온다.
부전여전이라는 말이 잘 맞을 정도로 집안의 내력인 최악의 요리솜씨를 가지고 있다.[1][2] 좋은 재료를 가지고도 가히 핵폭탄급 요리를 만들어 내는 걸로 유명. 멋모르고 초대받아 그녀가 만든 음식을 먹었던 시안과 코나는 호흡곤란, 그걸 들이킨 반 왕자는 혼수상태에 빠졌다. 세르비지오도 먹고 혼수상태에 빠져서 '''"너무나 배고파서 주워 먹은 쥐 배설물보다도 최악이다."'''라고 말한다. 또한 지나가던 토끼가 미카가 한 음식을 한입 얻어먹더니만 포악한 동물로 변신해 자길 죽이려던 아론을 두들겨패고 가버렸다. 심지어는 그냥 감자를 쪄내는 것조차도 최악을 자랑한다. 같은 냄비에 감자를 넣고 한꺼번에 쪄내는데도, 하나는 아주 타고 하나는 아주 덜익었기에 아버지가 '''"여보, 드디어 우리 미카가 음식 못만드는 기술로 신의 경지에 도달한 모양이구려."''' 라고 중얼거리까지 했다.
그래서 자신도 자기가 요리한 음식을 '''쓰레기'''로 칭한다. 그게 아버지 이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집안 대대의 요리 솜씨라고 한다. 하지만 그 끔찍한 걸 주인집 아저씨는 잘 먹는다.[3] 그렇다고 아버지라서 목숨을 걸고 먹는 것은 아니다. 음식이 형편 없다고 왕실 매니아 클럽 집회에 가지 말라고 할 때도 있으니까…
애니판에서는 이 요리솜씨가 개그요소로 더욱 부각되었고[4] 왕실 매니아 클럽 회원으로써 비중이 높아졌다. 심지어 아론이 코나가 보석을 주고 부탁한 비싼 가죽을 보석도 돌려주고 자비로 사서 주면서까지 미카에게 요리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는데 코나도 '''그런 거라면 가죽을 공짜로 받아도 큰 실례'''가 아닌 것 같다고 할 정도. 그런데 코나의 도움을 받았어도 '''마치 음식 같은 걸로''' 그쳤다.(…)
원작에선 코나가 개인적인 일로 정신줄 놓으면서 미카가 한 음식을 먹고 맛있다고 말하자 시안과 반은 기겁하며 코나가 절대로 정상이 아니라고 미카 앞에서 이야기하며 심각해하자 우울해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그녀가 만든 음식을 존 장군이 먹어보고 전혀 얼굴이 달라지지 않은 것에 감격하여 울면서 '''"세상에, 내 음식을 먹고 얼굴이 달라지지 않은 분은 할아버지가 처음이에요."''' 라는 말까지 했다. 물론 존 장군은 어느 때고 무표정이라 그런 건데 장군도 묵묵하게 미카가 한 음식을 계속 먹다가 결국 기절했다.
코나를 아버지와 같이 축제에 끌고 가서 세르비지오의 광팬으로 만든 장본인. 하지만 나중에 코나가 정신을 차리자[5] 무지 실망하며 또띠가 코나와 자신을 데리고 세르비지오에게 가자고 하나, '''시간이 지나면 껍데기는 현혹되지 않겠다'''고 비장하게 말한다. 하지만 코나가 세르비지오는 왕궁 출신이라고 하자마자 가자고 한다. 또띠의 평가에 의하면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돈과 명예에 현혹되는 아이이다.'''
아버지와는 이래저래 티격태격하는 사이이긴 해도 축제 때 아버지가 다 큰 딸의 무등을 태워 줄 정도니 이런 식으로 엄마 없이 둘이서 아둥바둥 살았다고 생각하면 왠지 찡해지기도 한다.
나중에 반 왕자가 르브바하프 왕실 황태자라는 걸 알게 되자 왕실에 대한 환상을 깨버리고 그동안 왕실 매니아로써 만들거나 가지고 있던 왕실 물건들을 몽땅 '''태워'''버린다. 그렇지만, 입장이 바뀌어 반 일행이 살던 오두막으로 피신한 비센하르 트리오에게 자신이 만든 요리를 대접해 주겠다고 기대하고 있어 근본적인 문제는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한 듯하다.
원작이나 애니에서나 나름대로 자리잡혀 있는 조연이다.
애니 클로징 샷을 보면 왕실 사람들 뒤로 미카의 아버지와 더불어 '''요리사 복장'''을 하고 있는 미카가 등장해서, 발견자들에게 충공깽을 선사했다. 아무래도 르브바하프 왕실 전속 요리사가 된 것 같다.
[1] 그외 아빠가 엄마와 결혼한이유가 엄마가 요리를 잘해서라고....[2] 참고로 이 설정은 작가 자신이 요리를 잘 못하는 것을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3] 자신이 만든 것보다는 낫다고 한다. 그럼 아저씨의 요리솜씨는……[4] 아예 관련 에피가 하나 있을 정도이다. 피나게 노력해서 결국 '''먹을 만한''' 음식을 만들었다고 아버지가 눈물을 흘린다. 이건 원작에서도 나오는데 평범한 스튜를 만들어 한입 먹자 "오오! 이건 평범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구나!"라며 감격했다.(…) 그런데, 애니에선 회상으로 나온 어머니가 발랑이다. 어?[5] 테스트는 음식평가. 맛있다고 하면 비정상, 맛없다고 하면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