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PSU)
'''당신을 죽게 냅두진 않겠어요!'''
나이 : 27세 (외견상)
종족 : 고대인
성우 : 오오하라 사야카
판타시 스타 포터블 2의 등장인물.
에밀리아 퍼시발 안에 잠들어있는 인격체이자 고대 문명 출신의 여성으로, 시즈루에 빙이된 고대인의 왕 카무한이 벌이려고 하는 고대인 부활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한 번 죽었던 에밀리아를 살려내고 그녀의 몸에 빙의한다. 이미 한 번 멸망한 것은 다시 부활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는 여성. 생전에는 정신계통을 연구하는 과학자이자 태양왕 카무한의 아내 중 하나. 하지만 유일하게 태양왕의 사상에 정면으로 대치하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빙의된 사람의 성격에 영향을 받기 때문인지 습관적으로 '''에밀리아의 말버릇을 따라하는 경우가 있다.'''
이후 최종결전에서 태양왕과 함께 아공간 안에 봉인되었으며, 그 자리에 대량의 티티의 꽃을 피웠다. 원칙대로라면 자신이 봉인됨과 동시에 에밀리아의 목숨도 끊어져야 하지만 자신의 능력 중 일부를 남기고 봉인되어 목숨이 끊어지는 건 면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