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아 퍼시발
[image]
나이 : 16세 (인피니티에서는 17세)'''누가 뭐라든, 우리들은 파트너니깐!'''
なんてったって, 私たちは「パートナー」なんだからね!
종족 : 휴먼
성우 : 사이토 치와
판타시 스타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포터블 2에서 등장한 주인공 캐릭터.
민간군사시설 '리틀 윙'에 소속된 일원, 성격이 굉장히 초딩스러우며, 일을 하기 싫어하는 성격 때문에 크라우치 뮐러에게 반 강제로 끌려오다시피 해서 새로 발견된 유적에 들어오는 신세가 되었으며, 이 곳에서 자유 용병 소속이었던 플레이어를 만남으로서 포터블 2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후 크라우치와 첼시의 권유[1] 로 리틀 윙 소속이 되어 행동을 같이하게 된다. 고대인 미카와 육체를 공유하며, 가끔 초인에 가까운 연산능력과 고대문자 해석능력 등을 보여줘 주위를 놀라게 한다. [2]
출신 성분이 불분명한 데다 과거의 기억도 없는 상태, 어릴 적에는 첼시가 종업원으로 일하던 가게의 여사장에게 길러지고 있었으며, 당시 형사였던 크라우치가 양육권을 인계받은 뒤로는 크라우치와 같이 지냈다.[3] 자신은 아무에게도 인정받지 못하고 아무도 자길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성격의 소유자였지만 플레이어와, 그리고 여러 동료들과 만나면서 마음을 열어가고 자신의 생각이 틀렸음을 깨닫는다. 최종적으로 크라우치의 양녀로 받아들여, 이름을 '''에밀리아 뮐러'''로 개명하고 울스라 로랑과 한 가족이 되며, 말도 안 되는 연산능력 덕분에 박사 학위도 얻는다. 한 마디로 '''애정결핍 초딩.'''
확장판인 판타시 스타 포터블 2 인피니티에도 등장. 주역이라기보다는 보조역로 밀려난 느낌.
사실 그녀는 원래 가디언즈에서 특수영재교육으로 성장한 아이 중 한 명으로 종합연구부에 소속되어 여러 종류의 연구를 하고 있었으며, '''초기형 루우의 소체 및 디자인 제작을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류크로스 발견 후 조사대와 같이 들어가 탐사를 하던 도중 SEED 침식체에 의해 조사대 전원이 사망하는 사건에 휘말리는 것으로 사실 한 번 죽었던 목숨이다. 이 때가 13세.
에밀리아는 위에 언급된 뛰어난 정보처리 능력으로 인해 인간이 아니라 연산 부품 취급을 받았으며 SEED 습격으로 위기에 빠졌을 때, 도움을 요청하자 '저건 인간이 아니라 부품이다' 라는 소리까지 듣고 버려진 과거가 있다.
하지만 류크로스에 남아 있던 고대인 미카의 인격이 몸 안으로 들어오면서 죽었던 육체를 살려내어 류크로스를 혼자 탈출했고, 이후는 위에 기술한 대로이다.[4]
여담이지만 게임 플레이어도 프롤로그에 에밀리아를 감싸고 사망, 미카가 육체를 재구축해서 살려냈다. 이 때문인지 에밀리아가 실종되었을 때, 의식을 공유하는 듯한 상황도 있었다.
스토리 모드 후반에 이 기억이 모두 돌아와 괴로워했지만. 새롭게 생긴 동료들의 존재로 이를 극복하고 최종결전에 임한다.
[1] 라고 쓰고 협박이라 읽는다.[2] 리나 스카야가 끙끙대면서 해독했던 카슈족의 고대문자를 몇 번 보더니 그 자리에서 읽어버리는 능력을 보여줬다. 그 외에도 램볼트 마가시의 재개조 및 기타 연산능력에서도 괴물에 가까운 능력을 간간히 보여줘 주변을 놀라게 했다. 물론 자신은 그게 대단한 능력인지 '''전혀 자각하지 못한다.'''[3] 양육권 교환 조건은 이제까지 크라우치가 가게에 걸었던 외상 전부를 탕감한다는 조건이었는데. 이걸로 유추할 때 당시에도 꽤 사고뭉치였던 것으로 짐작된다.[4] 이 때의 부작용으로 이전 기억을 모두 잃었지만. 그 능력은 사라지지 않았다. 동시에 가디언즈에 대한 불신감이 잠재의식에 남아버린 탓에. 부활한 뒤에는 가디언즈만 보면 으르렁댔다. 특히 이는 루미아 웨버와의 대화에서 종종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