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시 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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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휘두르며의 캐릭터. 담당 성우는 이노우에 마리나/홍희숙/모니카 리얼.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작품의 주인공 미하시 렌과는 혈연관계로 사촌이다. 미하시가 할아버지의 학교를 다니느라 집에서 떨어져 루리의 부모님 집에 얹혀 살았던 적이 있기 때문인지 미하시로선 이례적으로 꾸물대지 않고 스스럼 없이 대화를 할 만큼 친밀한 사이. 미하시의 부모님이 할아버지와 의절해 살고 있었을 적에 미하시의 고모인 루리의 어머니가 먼저 찾아가면서 화해의 물꼬가 트이게 되었다. 미하시의 할머니가 두 가족을 몰래 찾아가던 시절에는 서로 자기 할머니라고 미하시와 싸웠던 적도 있었던 모양이다. 미하시의 할아버지는 꽉 막힌 성격이라 딸과도 사이가 나빴는데, 루리가 태어나고부터 손자손녀를 엄청 애지중지하게 된 것 같다.
미하시를 '''렌렌'''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는데 본인은 싫어하지만 계속 그렇게 부르고 있다. 다들 인정하는 귀여운 외모로, 사카에구치는 미하시 응원차 온 루리를 보고 한눈에 반한 듯하다.
카노우 슈고와는 약간 껄끄러운 관계[1].
토세이 전에 응원차 등장하고, 그 후의 비중은 안습.

[1] 카노우는 초등학교 시절 여학생들이 싫어하는 타입의 골목대장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