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아메리카노 엑소더스)

 

'''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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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
현재 모습

1. 소개
2. 작중 행적
3. 기타


1. 소개


로브 리버티가 가져온 릿지 웨이즈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클론. 원본인 릿지와 마찬가지로 송곳니가 있으며 보라색의 미역머리에 바보털이 한 가닥 삐져나와 있다. 클론들에게 전투 교육을 하는 로네에게 '''응, 짜식아.'''라고 말하는 걸 보면 이쪽도 소악마 스타일인 듯 하다. 이후 답례로 패드립을 먹었다.
아기 때의 모습을 보면 하라구로을 무서워하는 듯하다. 지금은 성장했으니 달라졌을지도?


2. 작중 행적


59화에서 첫 등장했으며, 61화에서 자기도 적을 때리고 싶다고 떼써서 니나를 툭툭 때리다가 크림의 아기라고 봐주지 않겠다는 한마디에 잠잠해졌다.
76화에서 반과 크림만큼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로네와의 모의전에서 다른 클론과 마찬가지로 거미줄에 묶였으며, 머리를 못 쓰겠으면 기습이나 협공을 하라는 말에 '''응, 짜식아.'''라고 답했다.
111화에서 오랜만에 등장은 하긴 했는데 딱 한 컷 작게 등장했다. 그것도 다른 클론들과 함께 로네의 훈련을 받던 중 거미줄에 몸이 묶여져 있는 모습으로.
117화에서 다시 재등장. 크림과 같이 딜마&니나 콤비와 대치하는 중이다.
120화에서 루르에게 턱을 발로 가격당하면서, 마법사면 마법사답게 멀리서 마법이나 날리라며, 형들과 싸우는 것 같다고 씩씩댄다.[1] 그러자 딜마는 소원대로 해주겠다며 잠깐이지만 믹스를 포박한다. 공격형 마법이 아니라는 걸 안 믹스는 잠시 당황하는데, 이후 딜마에게 한 책이 떨어진다. 책을 읽은 딜마는 복제의 약점을 단번에 알아내며[2], 루르에게 공격을 지시하고, 루르가 던진 지팡이에 찔려 복부가 관통당하는 치명상을 입는다.
121화에서 다행히 급소는 비껴나가 즉사는 피했다. 이후 마법세계로 보내져 거름이 될 뻔했으나 갑자기 난입한 반 덕분에 목숨을 건지고 반에게 짐짝처럼 들린다.
122화에서 만신창이가 된 상태로 '''본채인 검은 액체가 흘러나오고 있다.'''[3] 그리고 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반에게 교육당하는데, 그냥 교육이 아니라 말 그대로 '''걸레짝이 되도록 얻어맞는다.'''[4]
보스, 크림과 함께 영지나무의 수액에 갔을 때 보스에 대해 눈치채고 경계하고 있던 크림과 달리 강해질 수 있다는 말에 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뛰어내리려던 걸 크림이 막으나 결국 보스에 의해 크림과 함께 수액 속에 빠지게 된다.
156화 중 반의 회상에서 크림의 샌드백 역할(...)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3. 기타


클론 중 가장 존재감이 없다. 반은 잘생긴 형 속성, 크림은 예쁘장한 하라구로 속성, 프림은 귀여우면서도 유일한 정상인 속성을 보유 중인데, 믹스의 속성이라고 할 만한 독설은 대사가 적은 탓에 부각되지 않는다(...). 말이 많다고 해도 독설 속성은 이미 크림이 가져간 상태라..
얼굴과 이름이 알려진 클론들 중에선 유일하게 본체와 대면한 적이 없는 클론이다.

[1] 반은 마법세계 마력보유량 톱인 에스프레소의 클론이고, 크림은 거름회수단팀 마력보유량 2인자인 니나의 클론이다. 따라서 저 둘은 마법사 두 명 정도는 우습게 상대할 수 있겠지만 믹스에겐 딜마와 루르 둘을 상대하는건 벅찰 것이다.[2] 페르난 가의 고유마법은 적을 포박시킨 뒤 적의 정보를 분석하여 분석한 정보를 책 형태로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믹스의 구조를 분석한 딜마의 감상에 의하면 차라리 노트북의 구조가 더 복잡하겠다고(…).[3] 바이올렛의 말에 의하면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모양이라고 한다. 클론들은 정신상태가 불완전하기 때문에 큰 감정기복이 일어나면 '''본체가 드러나는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믹스는 한번이라도 우위를 점한 이들과 달리 정말 먼지나게 맞다가 죽을 뻔까지 했으니...[4] '''교육시키는''' 반의 표정 역시 썩 좋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