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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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죽어, 죽어, 죽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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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 4
1. 개요
2. 기원
3. 특징
4. 주의사항
4.1. 일반 패드립
4.2. 예능에서 사용되는 패드립
4.3. 현실 패드립 사례
5. 관련 문서


1. 개요


패드립은 '''패륜+드립#s-2''' 혹은 "'패밀리+드립"'의 합성어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혹은 그 외 가족 친지를 농담의 소재로 삼아 사용하는 모욕을 의미한다. 원래 패륜이면 동생, 자식 등 아랫사람일 경우에도 성립하나 보통은 윗사람, 특히 부모와 관련된 경우가 많다. 완곡하게 '부모님 안부를 물어본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가장 큰 문제는 '''타인을 비난하기 위해 당사자의 주변인을 데려와서 상대를 욕한다는 것'''에 있다. 그 중에서도 부모님은 어지간한 사람에게는 소중하기 때문에 특히 그런 충격이 강하므로 되도록 쓰지 않는다. 다른 것보다 주먹과 연장이 날라올 수 있기 때문.[2][3][4] 상식적으로 '''어떤 문화권에서도''' 욕을 자제해야 하지만, 그중에서도 패드립은 절대 내뱉어서는 안 될 말이다.
씨발이나 개새끼[5] 등도 잘못 내뱉으면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힘들 수 있는데 이건 더 심하다.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힘든 정도에서 끝나지 않고 온/오프라인의 여부를 떠나서 패드립을 한다면 최악의 경우 모욕죄(경우에 따라 명예훼손죄 추가)로 고소당할 수 있다.[6]

2. 기원


뉴 밀레니엄의 포트리스, 크레이지 아케이드 시절부터 인터넷 안에서의 패드립은 왕왕 있어왔으나 용어가 널리 퍼지기 시작한 것은 디씨의 영향이 컸다. 애드리브란 말이 애드립으로, 여기서 드립이란 용어가 사용되면서 코갤에서 나왔다고 전해진다.
용어로서는 디시인사이드코미디프로그램 갤러리(이하, 코갤)에서 처음 쓰였다고 하며 초드립의 창시자인 김경민은 가끔 패륜 개그를 하긴 하는데 여기서 응용되어 파생됐다는 설도 있다. 물론 해외축구 갤러리에서 생겨났다는 의견도 있지만.
패드립이란 단어가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2012년 리그 오브 레전드[7]가 유행을 타기 시작한 이후부터인데[8], 이때 친구를 맺은 개인 대 개인의 게시물만 볼 수 있던 카카오스토리와 달리 인기 페이지를 통해 롤의 소식을 접할 수 있었던 페이스북도 롤과 같이 유행하면서 패드립이란 용어가 퍼지게 되었다. 롤에서 상대를 욕하고 질책할 때 쓰이던 가성비 단어 니애미(니 애미)가 이때 나온 단어이기도 한데, 2012년은 아프리카TV와 같은 인방이 전성기를 달리던 시점이었다. 당시 철구가 앙 기모띠와 함께 유행시킨 단어가 김윤태의 응니애미였기에 패드립이란 용어도 함께 알려졌다.
물론 패륜이라는 말에 불효라는 뜻도 있지만 불효외에도 패륜의 대상이 다양하다는 점[9], 패륜이라는 표현보다는 막연히 부모욕, 가족욕이라는 표현이 패드립이란 용어 등장 이전에 쓰였기 때문에 패드립이 패밀리(가족)와 드립을 합친 말이라는 설명도 종종 보였으나 사실상 패륜과 드립을 합친 말로 통하기 시작했다.

3. 특징


디시 내에서도 이러한 패드립은 금기로 여겨지는 것이었고 막장 갤러리에서도 가족 관계를 가지고 웃음거리로 만드는 것에 대해서는 암묵적인 룰이 존재했다.[10] 하지만 코갤의 대두와 함께 패드립은 디시 전역에서 퍼져나가 현재 반말, 욕설, 지역드립과 더불어 디시의 나쁜 이미지를 나타내는 아이콘이 되었다.
사실 디시에 의해 패드립이란 속어로서 정착했을 뿐이지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어디서나 이런 패륜성 비방은 있었다. 패드립이란 단어 자체는 신조어지만 개념은 옛날부터 있었다는 것. 고대의 신화나 기록에도 남아있고 가깝게 찾아보자면 각국의 비천한 자식을 뜻하는 욕설이나 영문권 국가들의 'son of a bitch', 'your mom', 'motherfucker' 같은 것. 혹은 프랑스어의 "Fils de putain"[11]이나 'ta mère'[12] 등. 기분이 나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13] 사실 집단주의적 문화가 많이 약하고, 이혼을 비롯한 2차대전 이후 사회적 자유주의가 일찍부터 퍼져 소위 '정상 가정 이데올로기'가 현격하게 약한 영미권에선 패드립에 대한 거부감도 여전히 성리학적 가족 의식이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한국보다 덜하다. 중국같이 동양문화권이라도 일반 욕과 패드립을 크게 구분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일상 생활에서 유학생, 이민자들이 의외로 강력한 문화 충돌을 겪는게 패드립성 유머에 대한 적응이다. 상대방인 입이 험한 일부 현지 미국, 캐나다인은 그냥 농담으로 yo mama 조크를 꺼냈는데 듣는 한국인 입장에선 그냥 패드립이 되는 경우를 적잖이 볼 수 있다. 정말 궁금하면 구글에서 yo mama jokes를 검색해보자.#
한반도의 경우에도 예외는 아니라 기록 등에서도 출신이나 조상을 욕하는 대목들을 찾을 수 있고 좀 거친 중·장년층들도 사용하며 북쪽의 좀 그런 단체에서도 사용된다. 가깝게 찾아보면 학생들 사이에선 인터넷이 보급되기 전부터 "엠창(엄창)" 같은 패드립이 있었다.
시와 때를 가리지 않은 패드립은 듣는 이들의 분노를 산다. 화자만이 패륜을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 청자들 모두의 윤리 의식 중추를 모욕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삼가자. 시도 때도 없이 패드립이 나온다면 그건 애드리브 수준이 아니라 애초에 인간성이 글러 먹은 것이겠지만.
철 모르는 청소년들이 부모 형제를 향한 애증과 반항심으로 이러는 경우를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잠시 화제가 되었던 '엄마 안티 카페' 의 경우가 대표적인 예. 대개 단순한 투정과 화풀이에 불과하지만 습관이 될 경우 '한때'로 끝나지 않는다. 다만 부모가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안 좋은 일을 했을 경우 자식이 먼저 부모를 규탄한다. 그 외에도 아동 학대 등의 피해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진심으로 자신의 부모를 증오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상대를 비하하기 위해 상대의 주변인을 언급해가며 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부모와 공통점이 있고 죄질이 나쁘더라도 사람을 비판하고 규탄해서 반성하도록 할 문제지, 무작정 욕을 하면 아무 도움도 되지 않을 뿐더러 '''누워서 침 뱉기'''일 뿐이다.
한국에서 성인이 된 후 겪는 절차인 군대에서도 패드립을 이용한 가혹 행위를 당할 수 있다. 이게 드문 것도 아니고 90년대 말까지만 해도 흔하게 벌어졌던 것으로 이걸 군기 유지에는 어느 정도 필요 운운하며 당위성을 부여해왔다는 게 환장할 일이다. 21세기에 접어든 뒤에는 빈도가 상당히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근절되지 못 하고 있다. 얼마나 빈번했으면 90년대 정신 교육 시간에는 '''갈궈도 부모 욕은 하지 마라'''고 간부들이 당부한 적이 있다. 특히, 이런 행위로 하극상 사고 발생 시 사고를 저지른 후임보다 '''이 행위를 한 선임이 도리어 후임에게 맞을 만한 행동을 했다고 선임이 까인다.'''
2010년 기준, 패드립은 디시인사이드 한정으로 봤을 때 기존의 욕설의 한 종류로 사용되고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예를 들어 '존나 어렵네'를 '애미 없게 어렵네'로 쓴다. 즉, 상대를 모욕하기 위해서만 쓰는 게 아니라 자기 혼자 욕을 뱉을 때도 쓰이는 식으로 변화가 일어난 것. 그래서 중증 디시 이용자의 경우, 패드립이 특별히 심한 욕이라는 인식이 부족하며 이로 인해 사회에서 자신도 모르게 패드립이 나와 당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실제로 패드립을 내뱉는 사람들은 죄책감이나 거리낌 없이 단순한 장난으로 여겨 사회적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14][15]

4. 주의사항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6년 1월 필리핀 방문길에서 "내 친구인 가스파리 박사가 만약 내 어머니를 욕한다면 제게 한 대 맞을 각오를 해야 할 겁니다. 그게 당연합니다."라고 한 바 있다.# 물론 이건 샤를리 엡도 총격 테러으로 인해 이슬람포비아가 만연해질 것을 경계하는, "표현의 자유에도 한계가 있고 타 종교를 비방하면 안 된다"는 취지의 발언이었지만, 생각해 보면 '''대인배로 유명한 교황조차 뚜껑 열리게 만드는 짓거리가 바로 패드립'''이라는 이야기다.
일단 정리하자면, '''아예 쓰지도 말고 알지도 말자.''' 제아무리 망나니#s-2라 할지라도 거짓말과 부모 욕은 절대로 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패드립을 한다는건 자기 수준이 그거 밖에 안 된다는 걸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짓이며 '''스스로 썩은 마인드를 가졌다거나 부모 이미지 먹칠을 자처하는 것이다.'''
당장 국내 영화나 게임 같은 매체에도 욕설이 난무할지는언정 '''패드립까지 나오는 일은 거의 없다.''' 그만큼 패드립의 해악이 크다는 의미.[16]
사회에서는 패드립 한 번 잘못했다가 절교까지 가는 것은 흔한 일이다. 아니, 절교 정도로 그치면 그나마 다행인 정도며 심하면 고소당하거나 심지어 '''칼침 수십 번 맞고 죽을 수도 있다.'''[17]정말 그 정도로 심한 모욕이다. 사람이 아무리 이성적이여도 부모욕을 들었다면 돌아버리고 패드립한 상대의 나이를 불문하고 폭행 혹은 살인까지 할 정도로 심한 욕이다. 특히 '''정말로 부모가 없는 사람한테 시전하거나 패드립 당하는 사람의 부모 면전에서 한다면(!!) 후자의 경우는 듣는 사람과 그 부모의 이성을 쌍으로 날려버리기 때문에 이건 정말 뒷감당 안된다. 나중에 진심으로 용서를 빌거나, 한두 번 용서를 받아들였다고 해도 서로 간의 앙금이 풀리지 않을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 다른 일로 서로 간의 작은 상처가 여러 번 있었다면 패드립 한 번 으로도 큰 사건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진다. 이런 행위를 하고도 자기합리화라도 하게 된다면 인간 쓰레기로 손가락질 받는 것은 확정이다.
문제는 김윤태의 응 니애미 사태신태일의 느금마 시리즈 이후로 학생들이 패드립을 밥 먹듯이 하게 되었다는 거다. 오히려 패드립쳤다고 정색하면 오히려 씹선비 취급하기도 한다.[18] 물론 학교마다 다르고 서로 패드립을 치며 웃는 놈들은 암묵적으로 서로 동의한 상황이긴 하나 서로 동의했다는 것만으로는 패드립이 옹호되지 않는다. 반 안에서 패드립을 들으면 다른 학생들이 거부감을 느낄 수 있고, 각자의 부모가 자신들이 패드립 소재로 남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을 동의했을 리는 없다.
한국 사회에서는 부모를 욕하는 것이 상대에게 줄 수 있는 최상급 모욕으로 인식된다. 정도가 심할 경우 고소미까지 섭취할 수도 있다. 합의하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런 걸로 고소한 사람들은 합의 잘 해주지도 않는다. 그러니 제발 이런 짓은 장난으로라도, '''아니, 그냥 처음부터 절대로 하지 마라.''' 당사자에겐 큰 상처가 될 수도 있고, 본인의 사회적 평판을 깎는 어리석은 짓거리일 뿐더러 나중에 생각없이 한 행동으로 큰 손해를 볼 수도 있다.
또한, 비록 그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학교에서 패드립을 하다가 선생님께 들키면 '''사실확인서 or 반성문 써서 학부모에게 전송+중징계+벌점+생활기록부 기록'''의 콤보도 가능하다. 물론 그럴 일은 별로 없겠지만, 만약 이미지 관리하는 학생들이 패드립을 했다면, 좋게 가꾼 이미지는 즉시 깨지므로 이미지 관리하는 학생들은 주의하고 또 주의해야 한다.
한국 랩퍼들 간에 남의 부모님 안부에 관련한 디스는 어디까지 선을 그어야 하는가는 아직도 그쪽 사람들 사이에서 합의나 공감대 형성이 안 된 분야이다.[19]
패드립과 욕설이 포함된다면 명예훼손이랑 모욕죄가 성립될 수 있으니 조심하자.
그러니까 결론은 '''절대 쓰지 말자. 특히 형제자매동생에겐 더더욱...'''[20]

4.1. 일반 패드립


패드립과 유사한 것으로 고인드립이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고인드립도 인간이 지켜야 할 도덕, 도리에 어긋난 말이므로 패드립의 한 종류라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친척, 가족 가지고 치는 패드립만 패드립이 아니라는 것. 패드립의 근원이 되는 패륜이란 말이 무슨 말인지 잘 생각해 보자.
또 부모가 자식에게 사용하는 '''역패드립'''도 있다. "내 아들(딸) 목숨 건다"가 대표적인 사례다. 근데 패륜의 뜻을 생각해보면 굳이 상하관계 상관없이 인륜을 저버리는 행위는 패륜이다. 대상이 손아랫사람이라고 해서 패륜이 아닌 건 아니다. 외국에서도 이러한 드립은 유치하다고 조롱 받는데 일례로 축구 선수 해리 케인이 자기 골에 딸 목숨을 걸었다가 엄청나게 욕 먹은 적이 있다. 그가 그런 말을 했던 동기인 득점왕이 모하메드 살라에게 돌아가서 더욱 조롱거리가 되었다.
대한민국에서 선거철만 되면 유독 많이 나오기도 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부모와 정치 성향이 다르다고 부모를 욕하는 글이나 노인들은 투표를 하면 안된다는 글이 꾸준히 올라오는 것. 자기와 정치 성향이 다른 집단을 묶어 까는 용도로 쓰인다. 다만 현실에서는 그 빈도가 극히 적은데 정치인 후보자가 상대 후보자에게 패드립을 시전했다가는 선거법 위반으로 걸려서 당선이 물 건너가기 때문.
2010년 이후 디시의 패드립 문화는 일간베스트로 전래되어 훨씬 강화되어 훨씬 더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청소년이나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패드립이 일종의 유행어처럼 사용되고 있으나 잘못 되었다는 의식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2013년대 중반에 이르러선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가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젬파이터 유저들의 대거 유입으로 패드립이 유행하여 문제가 되더니, '''이 게임의 영향으로 사회 전반까지 패드립이 퍼지는 참사'''가 일어났다. 자세한 건 리그 오브 레전드/비판 문서 참고.
부모가 자녀의 잘못을 감싸고 돌면서 자녀의 잘못을 지적해서 야단을 친 사람에게 기를 죽이고 그래요|되려 화를 내며 적반하장 식으로 나오는 맘충이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처럼 자식이 망가진게 부모 탓인 경우가 많은 상황일 경우에도 패드립을 당할 수 있다. 흔히 나오는 레퍼토리는 "부모가 저 따위니 자식이 저 따위지." "부모가 저렇게 가르쳤구나?" 후술할 가정교육 드립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아무리 아이의 부모가 잘못했고 얘기가 통하지 않는다고 해도 패드립은 좋지 않다.

영어 위키 백과에서도 패드립을 설명하고 있다.
패드립은 아니지만, "너희 부모님은 네가 그러는 거 아시냐? 알면 참 좋아하시겠다.", "니 어머니는 너 같은 쓰레기를 낳고도 미역국을 드셨냐?" 라는 식으로 말하며 상대를 패륜아 취급하는 드립도 있다. 이게 패드립은 아니지만, 은근 기분이 나쁘다.
보통 어른들이 버릇 없이, 예의 없이 구는 어린아이에게 "네 부모님이 너 보고 그렇게 행동하고 다니라고 가르치셨냐?" 라는 식으로 말하는 일명 가정교육 드립도 어떤 의미로는 패드립이기는 하다. 하도 오래 쓰이다보니 별 생각이 없어진 것.
또한 부모가 하는 셀프 패드립도 있다. 예의 없이 구는 자녀에게 "이 못난 애비애미가 널 잘못 키웠구나!"라고 꾸짖는 것.

4.2. 예능에서 사용되는 패드립


예능에서도 이 분야로 유명한 사람은 다름 아닌 박명수. 본인을 악마의 아들이라 칭하고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마이애미 드립을 친다. 방통위에서 지역드립과 더불어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는다. 그러나, 현재는 박명수도 예전보다 빈도나 수위는 줄어들었다.

4.3. 현실 패드립 사례


  • 한고제 유방항우와 자기 아버지 유태공에게 한 사례 - 아래의 가상 패드립들이 애교로 보일 정도로의 패드립을 실제로 수행한 기록이 정사에 엄연히 나와 있다. 유태공 문서 참고.
  • 지지 하디드 - 딱히 패드립을 친 적이 없어서 이 사람이 왜 여기 있나 싶겠지만, 슬로베니아인으로 미국 태생이 아니라서 영어 억양이 미국인들과 다를 수밖에 없는 멜라니아 트럼프의 억양을 놀리듯 따라했다. 이게 넓게 보면 다름아닌 자기 부모에 대한 패드립인데, 지지의 부모도 각각 팔레스타인네덜란드에서 멜라니아처럼 성인이 되고 나서야 미국으로 건너온 사람들이기 때문.
  • 1993년 유고슬라비아 내전 당시 Baja Mali Knindža라는 세르비아인 가수가 부른 프로파간다 노래 중 제목이 'Мој је тата злочинац из рата, Moj je tata zločinac iz rata'(My dad is war criminal!)인데 이 뜻은 내 아빠는 전쟁 범죄자! 라는 뜻이다. 노래에서도 내 아빠는 전쟁 범죄자라는 가사가 몇 번이나 들어간다.[21][22]
  • 케빈 가넷 - 팀 던컨이 모친상을 당한 얼마 뒤에 그에게 '좋은 어머니의 날을 보내라'는 패드립을 날렸다.
  • 강한달 - "네 부모가 친부모인지부터 의심해라. 고아원 원장이랑 주작했을지 누가 아는데"[23]
  • 조영남 - "마마무가 엄마가 없다는 뜻인가요?" 마마무는 이에 멋쩍은 웃음으로 대응했다.[24]
  • - 펑키에게 패드립을 날렸다는 의혹을 받았으나 곧 거짓으로 밝혀졌다.

5. 관련 문서



[1] 사진 속 글은 네덜란드어로, "엄마, '''저거, 저거, 저거...'''" "'''주세요'''(해야지)"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때 die는 '디'로 읽는다. 아이가 마냥 자기가 원하는 걸 달라고 하자 엄마가 'Please'에 해당하는 'Alsjeblieft'(알셔블리프트)를 뒤에 붙이도록 하여 예절 교정을 시키는 것. 하지만 영어읽으면...[2] 더군더나 패드립을 한다는 거 자체가, '''자신의 부모를 매우 욕되게 하는 행위'''다. 누군가가 어떤 사람에게 패드립을 친다면 그 주변의 있는 사람들은 그 누군가를 향해 '''인간 말종'''으로 낙인 찍거나 혹은 그 누군가의 부모에 대해 '''최악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다.[3] 간혹 머리 나쁜 전형적인 패드리퍼들은 자신의 부모가 누군지 남들이 모르니까 내 부모 이미지에 악영향 있겠어라고 착각하는데, 특정 패드리퍼의 부모 존함을 몰라도 패드립을 당한 상대방들 입장에선 패드리퍼 부모들을 '''당연히 극부정적으로 볼 것'''이다. 그러니 패드립해서 자신의 부모 이미지를 더럽히지 말자.[4] 부모하고 사이가 좋은 사람뿐만 아니라 부모하고 사이가 나쁜 사람일지라도 패드립을 들으면 대부분은 기분이 매우 불쾌하다.[5] 이 욕은 개에게서 태어난 새끼라는 말로 자신을 낳은 부모, 조상까지 대대손손 개로 만든다. 혹은 '개'를 '개살구' 등에 쓰이는 '가짜'라는 뜻으로 보면 가짜 새끼 = 가짜 자식 = 진짜 아빠가 아닌 가짜 아빠의 자식 = 엄마가 바람 피워 낳은 자식이라는 말로도 해석된다. 어느 쪽이든 심한 욕인 건 마찬가지. 심지어는 개는 근친상간을 하는 동물이라 잘못하면 진짜로 인생 종칠수 있다[6] 고인드립 섞인 패드립이라면 고소가 더 쉬워진다.[7] 당시에는 롤(LOL)이란 표현이 알려지기 이전이라서, 리오레로 불렸다.[8] 현재 롤에서는 패드립이 일상이다.[9] 인륜을 저버리는 행위인 하극상, 국가 전복도 패륜이다.[10] 그런데 가끔 부모 vs 300억 하면 300억 원을 선택하는 건 있었다.[11] 영어의 son of a bitch[12] 영어의 'your mom'[13] 영어권에서는 보통 'I Am Your Father'로 되받아치는데, 스타워즈에서 나온 대사다.[14] 보통은 너같은 자식을 둔 부모가 불쌍하다고 돌려 패드립 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거기서 거기.[15] 허나 아이러니하게도 '''중범죄자들이나 소위 또XX들'''이 패드립 폭격 당하는거에 대해선 국민들과 네티즌들이 '''먹어도 싸다는 인식이 박혀있다.'''[16] 다만 서양 쪽에서는 은근히 자주 보인다. 대표적으로 8 마일.[17] 참고로 이사건의 가해자는 '''겨우 초등학교 5학년이다.'''[18] 불행히 아예 농담으로 치부할 수 없는 경우도 생겨나는 추세다. 특히 현 추세의 초,중,고등학생들은 의외로 많이 쓴다.[19] 한국의 초중고생들 중 장난으로 패드립 랩배틀을 하는 경우가 몇몇 있는데, 처음엔 장난으로 시작했더라도 최소한의 선마저 넘어갈 정도로 수위가 높아지면 주먹다짐으로 끝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진다.[20] 만약 한다면 '''자신자신에게 패드립 하는 꼴이 난다'''(...).[21] 물론 당연히 진짜로 전쟁 범죄자라는 뜻은 아니다. 내전 당시 서방국가들이 세르비아계 군인에 대해 '전쟁 범죄자'라고 하는 여론을 비난하는 뜻의 노래며, 즉 "내 아빠는 전쟁 범죄자!"라는 말은 반어법이다. 근데 이건 당시 세르비아쪽의 주장이고 실상은 스레브레니차 학살과 같이 상대민족을 다수 학살하고 수용소에 감금시키는 등 전쟁범죄를 저질렀었다. 반어법이 아니었던 것.[22] 물론 세르비아계만 그런 것은 아니였다. 유고슬라비아 내전 중 제일 잔혹했던 전쟁인 보스니아 전쟁에서는 보스니아계 세르비아인, 크로아티아인, 보스니아인은 서로가 서로의 민족을 학살했었으며 크로아티아인 중에서도 후에 전범 재판에서 처벌받은 인물이 있었다.[23] 참고로 이 패드립이 나온 영상은 일반 영상이 아닌 사과 영상(!!)에서 나온 패드립이다.[24] Mama + 없을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