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듀나의 장편 소설.
아직은 신이 아니야 이후 5년만에 출간된 소설이자, 듀나의 웹 장기 연재물 중 첫 단행본화 된 작품이다. 이전 웹 장기 연재작인 몰록은 단행본화 되지 못하였다. 연재는 2017년에 창비 블로그에서 이루어졌다. 현재는 단행본 출간으로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
제저벨을 기준으로 6년만에 선보이는 장편소설인데, 제저벨이든 아직은 신이 아니야든 워낙 개별 단편의 독립성이 강해서 그렇게 연연할 것은 없을듯.
세계관은 아직은 신이 아니야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물론 이 작품을 읽지 않고도 세계관을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지만 읽지 않을 경우 설정을 여럿 놓치기 쉽다.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와 제저벨의 관계를 떠올리면 쉽다.
2. 목차
21층 천장에서 발견된 아이 / 용산역과 영등포역 사이에서 / 벌레의 값 / 류수현이라는 아이 / 민트를 통해 본 LK 특수 학교 제4분교의 간략한 역사 /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것 / 민트 갱이 왔다! / 배터리의 존재 / 이 또한 지나가리라 / 밀실 문제의 해답
넌 네 힘을 자랑스러워해야 해 / 굿모닝, 스타샤인 / 그 누가 프놈펜의 약속을 기억할까? / 믹서의 눈으로 / 도대체 방채운이 누구지? / 중간 점검 / 붉은 여왕의 도주 / 민트 갱은 말하라
개에 관한 미스터리 / 새로운 팩 / 유령은 어디에나 있다 / 예쁘기도 해라 / 너무 늦게 죽은 남자 / 다른 사람의 힘 / 지하실에 웅크리고 있는 것 / 벌레를 따르라
그날 김명진 씨가 보았던 것 / 누군가에겐 마지막 날 / 폴로늄 샤크의 임무 / 동창회 / 기억의 재구성 / 광신자들의 행성 / 누군가에겐 존재의 이유 / 내면의 아름다움에 대해 / 반짝이는 하늘 / 마드무아젤 푸셰의 마지막 선택 / 선배들 / 아직 우리는 신이 아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