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 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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ミリィ・ユニス
용사가 죽었다!의 등장인물. 첫등장은 33화이며, 이름은 35화에서 밝혀졌다.
엘바니아 편의 신캐릭터로, 마을 바깥으로 날려간 쌍창의 베라코를 구출하며 나타난 자칭(?) 용사. 모아란 마을에 사건이 일어났다는 걸 알고 지원군으로 참전하며, 이때 이름을 밝히고 유나의 여동생임이 밝혀진다. 나이는 16살로 토우카를 오빠라고 부르고 있지만 사실 토우카와 동갑. 좋아하는 것은 치즈케이크와 강적과의 배틀이며, 키는 155cm 이고, 쓰리사이즈는 비밀이라고 한다.
대체로 어딘가 하나씩은 꼬인 구석이 있는 토우카 하렘의 일원 중에선 드물게도 흠잡을 구석을 찾기 힘든 개념인. 기껏해야 결혼하잡시고 토우카를 팬 것 정도인데(…) 뭐 이건 토우카가 쓸데없이 허세를 부린 탓도 있다.
누가 유나 동생 아니랄까봐 수시로 벗겨진다(…).
나타나자마자 성검 '뒤랑달'의 검기로 디에고가 놀랄만한 공격을 가하고, 파티원들도 손색없는 능력을 보이며 우세해지는가 했지만 아버지 피에리가 파티원을 보호하다 마인화 마법에 당하고,[1] 참전 타이밍이 약간 늦어서 그대로 계속 싸우면 앙리가 탈진해 마인화 마법 감염자들이 모조리 적이 될 참이었던지라 어쩔 수 없이 디에고가 도주하는 것을 내버려둔다.
마도차를 타고 엘바니아로 향하면서 뒤늦게야 제대로 자기소개를 하게 된다. 현재 아버지와 전직 용사파티의 일원 도로시, 그리고 소꿉친구인 샤논 페트랄카를 포함해 파티를 짜고 모험 중. 유나의 동생이니 당연히 토우카와도 어릴 적부터 알고 지냈는데, 어째서인지 토우카에게 반해있어서[2] 호시탐탐 그와 결혼하려 벼르고 있지만, 대쉬한다는 게 '''나랑 싸워서 내가 이기면 결혼하자!'''라며[3] 두들겨팬 것 뿐이라서 현재는 상당한 미소녀임에도 토우카는 그저 지긋지긋해하고 있다.[4] 꿀벅지로도 커버가 안 되는 듯(...).
밀리가 용사인 이유는 마왕과 4대 공작의 강력한 재생능력을 봉인해 살해할 수 있는 모조성검중 하나의 주인으로 선택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5] 대신 지옥의 문을 봉인하진 못한다고.
언동이 심하게 바뀐 유나를 보며 진작부터 수상쩍게 여기다가, 에셀을 만나고 유나가 아니라 토우카란 걸 결국 눈치챈다. 용사를 죽였다는 사실까지 들어버렸지만 처음만 놀랐을 뿐 잘 생각해보니 상관 없는 듯(…). 엘바니아 침입을 위해 새 마도차를 얻는 사이에 예전처럼 결혼을 하자는 명목으로 토우카에게 싸움을 걸고, 마력이 떨어진 토우카가 맥없이 져버리자 이렇게 약하면서 뭘 구하겠단 거냐며 일갈하지만 그래도 그가 포기하지 않자 그럴 것 같았다며 기분을 푼다. 처음부터 떠볼 심산이었고, 토우카와 에셀의 얘기를 듣고 '''3년 전 시온이 오기 전까지 엘바니아를 지킨 게 토우카란 걸 알았기 때문.''' 애초부터 유나와 달리 토우카를 원망하지도 않았던 것 같지만.
성검을 얻어 용사가 된 이유는 세계를 구해서 막대한 돈과 권력을 얻고, 그것으로 '''엘바니아를 재건해 함께 행복하게 지내던 3년 전처럼 돌아가기 위해서.''' 이 때문에 당초엔 유나 구출 후에도 엘바니아에 남아 토우카와 같이 결사적으로 싸울 심산이었으나, 옛날로 돌아가자면서 니들이 죽으면 무슨 소용이냐면서 왕국의 지원군과 같이 안전하게 싸우자고 빙 돌아간 승낙을 표시한 토우카 덕에 훈훈한 분위기를 보인다. 정작 그 말을 한 토우카 본인이 무리하다가 저승 문턱까지 갔다는 게 참 고약한 일이지만.
미끼 역할로 산에 들어가서 싸우다가, 도로시의 마법으로 상급악마를 해치운 뒤 토우카와 합류하기 위해 이동. 그러나 잡졸 악마 무리에 가로막혀서 체력이 떨어졌는지 기절했다가 왕국기사단의 난입으로 구사일생했다. 결과적으로 토우카는 도와주진 못했다.
엘바니아편 종료 후엔 현자를 찾아서 렙업부터 하기로 정한 토우카 일행과 헤어져서 그대로 지옥의 문 쪽으로 이동한다. 다만 중간에 현자 수색이 지겨워진 토우카가 놀러가서 나름 분위기있게 이별한 게 무안하게도 금방 다시 만났다.
76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유나가 마력을 경솔하게 해방해서 몸이 상하지 않도록 몰래 변신 마정적으로 마법을 걸어놔서 마법소녀 유나링 코스튬을 입혀버려서 언니의 흑역사를 부활시켰다.
신참 용사에 여동생 속성으로 신캐릭터 치곤 꽤 빠르게 자리를 잡은 것과 별개로 에셀이 등장하자마자 4권 표지를 꿰찬 것과 달리 5권의 표지를 로리 유나에게 뺏기질 않나, 토우카가 기절한 와중에 자기도 뻗어버려서 토우카를 구하는 역할을 카일이 가로채는 등 묘하게 작품 내외로 취급이 좋지 않아서 작가가 대놓고 네타거리로 써먹고 있다.
엘바니아 편 종료 후 밝혀진 마력레벨은 10. 아버지 피에리의 2배이며, 용사 시온 및 카일과 대등한 수치다. 대체 자코들에겐 왜 당했을까.[6]
사실 집안인 유니스 가문의 무술은 어디까지나 격투술이기 때문에 맨손으로 싸우는 게 더 세다고 한다. 인조성검을 얻은 후로 굳이 칼을 고집할 뿐. 6살때쯤에 이미 유니스 격투술의 극에 도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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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밀리 유니스. 용사 입니다.
1. 개요
ミリィ・ユニス
용사가 죽었다!의 등장인물. 첫등장은 33화이며, 이름은 35화에서 밝혀졌다.
엘바니아 편의 신캐릭터로, 마을 바깥으로 날려간 쌍창의 베라코를 구출하며 나타난 자칭(?) 용사. 모아란 마을에 사건이 일어났다는 걸 알고 지원군으로 참전하며, 이때 이름을 밝히고 유나의 여동생임이 밝혀진다. 나이는 16살로 토우카를 오빠라고 부르고 있지만 사실 토우카와 동갑. 좋아하는 것은 치즈케이크와 강적과의 배틀이며, 키는 155cm 이고, 쓰리사이즈는 비밀이라고 한다.
대체로 어딘가 하나씩은 꼬인 구석이 있는 토우카 하렘의 일원 중에선 드물게도 흠잡을 구석을 찾기 힘든 개념인. 기껏해야 결혼하잡시고 토우카를 팬 것 정도인데(…) 뭐 이건 토우카가 쓸데없이 허세를 부린 탓도 있다.
누가 유나 동생 아니랄까봐 수시로 벗겨진다(…).
2. 작중 행적
나타나자마자 성검 '뒤랑달'의 검기로 디에고가 놀랄만한 공격을 가하고, 파티원들도 손색없는 능력을 보이며 우세해지는가 했지만 아버지 피에리가 파티원을 보호하다 마인화 마법에 당하고,[1] 참전 타이밍이 약간 늦어서 그대로 계속 싸우면 앙리가 탈진해 마인화 마법 감염자들이 모조리 적이 될 참이었던지라 어쩔 수 없이 디에고가 도주하는 것을 내버려둔다.
마도차를 타고 엘바니아로 향하면서 뒤늦게야 제대로 자기소개를 하게 된다. 현재 아버지와 전직 용사파티의 일원 도로시, 그리고 소꿉친구인 샤논 페트랄카를 포함해 파티를 짜고 모험 중. 유나의 동생이니 당연히 토우카와도 어릴 적부터 알고 지냈는데, 어째서인지 토우카에게 반해있어서[2] 호시탐탐 그와 결혼하려 벼르고 있지만, 대쉬한다는 게 '''나랑 싸워서 내가 이기면 결혼하자!'''라며[3] 두들겨팬 것 뿐이라서 현재는 상당한 미소녀임에도 토우카는 그저 지긋지긋해하고 있다.[4] 꿀벅지로도 커버가 안 되는 듯(...).
밀리가 용사인 이유는 마왕과 4대 공작의 강력한 재생능력을 봉인해 살해할 수 있는 모조성검중 하나의 주인으로 선택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5] 대신 지옥의 문을 봉인하진 못한다고.
언동이 심하게 바뀐 유나를 보며 진작부터 수상쩍게 여기다가, 에셀을 만나고 유나가 아니라 토우카란 걸 결국 눈치챈다. 용사를 죽였다는 사실까지 들어버렸지만 처음만 놀랐을 뿐 잘 생각해보니 상관 없는 듯(…). 엘바니아 침입을 위해 새 마도차를 얻는 사이에 예전처럼 결혼을 하자는 명목으로 토우카에게 싸움을 걸고, 마력이 떨어진 토우카가 맥없이 져버리자 이렇게 약하면서 뭘 구하겠단 거냐며 일갈하지만 그래도 그가 포기하지 않자 그럴 것 같았다며 기분을 푼다. 처음부터 떠볼 심산이었고, 토우카와 에셀의 얘기를 듣고 '''3년 전 시온이 오기 전까지 엘바니아를 지킨 게 토우카란 걸 알았기 때문.''' 애초부터 유나와 달리 토우카를 원망하지도 않았던 것 같지만.
성검을 얻어 용사가 된 이유는 세계를 구해서 막대한 돈과 권력을 얻고, 그것으로 '''엘바니아를 재건해 함께 행복하게 지내던 3년 전처럼 돌아가기 위해서.''' 이 때문에 당초엔 유나 구출 후에도 엘바니아에 남아 토우카와 같이 결사적으로 싸울 심산이었으나, 옛날로 돌아가자면서 니들이 죽으면 무슨 소용이냐면서 왕국의 지원군과 같이 안전하게 싸우자고 빙 돌아간 승낙을 표시한 토우카 덕에 훈훈한 분위기를 보인다. 정작 그 말을 한 토우카 본인이 무리하다가 저승 문턱까지 갔다는 게 참 고약한 일이지만.
미끼 역할로 산에 들어가서 싸우다가, 도로시의 마법으로 상급악마를 해치운 뒤 토우카와 합류하기 위해 이동. 그러나 잡졸 악마 무리에 가로막혀서 체력이 떨어졌는지 기절했다가 왕국기사단의 난입으로 구사일생했다. 결과적으로 토우카는 도와주진 못했다.
엘바니아편 종료 후엔 현자를 찾아서 렙업부터 하기로 정한 토우카 일행과 헤어져서 그대로 지옥의 문 쪽으로 이동한다. 다만 중간에 현자 수색이 지겨워진 토우카가 놀러가서 나름 분위기있게 이별한 게 무안하게도 금방 다시 만났다.
76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유나가 마력을 경솔하게 해방해서 몸이 상하지 않도록 몰래 변신 마정적으로 마법을 걸어놔서 마법소녀 유나링 코스튬을 입혀버려서 언니의 흑역사를 부활시켰다.
신참 용사에 여동생 속성으로 신캐릭터 치곤 꽤 빠르게 자리를 잡은 것과 별개로 에셀이 등장하자마자 4권 표지를 꿰찬 것과 달리 5권의 표지를 로리 유나에게 뺏기질 않나, 토우카가 기절한 와중에 자기도 뻗어버려서 토우카를 구하는 역할을 카일이 가로채는 등 묘하게 작품 내외로 취급이 좋지 않아서 작가가 대놓고 네타거리로 써먹고 있다.
엘바니아 편 종료 후 밝혀진 마력레벨은 10. 아버지 피에리의 2배이며, 용사 시온 및 카일과 대등한 수치다. 대체 자코들에겐 왜 당했을까.[6]
사실 집안인 유니스 가문의 무술은 어디까지나 격투술이기 때문에 맨손으로 싸우는 게 더 세다고 한다. 인조성검을 얻은 후로 굳이 칼을 고집할 뿐. 6살때쯤에 이미 유니스 격투술의 극에 도달했다고.
[1] 보유 마력이 그럭저럭 되어서인지 타임 리미트가 1시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딱히 문제가 생기지는 않았다.[2] 아버지한테 두들겨 맞아서 생긴 상처를 곰이랑 싸웠다고 착각해서 남자답다 여긴 것이 시작이라고 한다. 하필 옆의 샤논이 비실비실한 타입인 탓에 토우카의 시니컬한 성격이 더 돋보인 것도 있었다. 물론 지금은 토우카가 약한 것도 잘 알고 있으니 단순한 계기일 뿐이지만.[3] 어릴 때 허세를 부렸다가 털린 토우카가 100번 이겨야 인정하겠다고 말을 바꾼 걸 그대로 받아들였다. [4] 덤으로 피에리 쪽은 토우카를 원수보듯 했지만 사실 유나와 밀리 때문이 아니라 가슴 지상론자라 허벅지파를 인정할 수 없었던 것 뿐인 것 같다(...). [5] 그런데 현재 4대공작은 시체 상태라 재생능력이 봉인되어도 시체술로 재생시킬 수 있어서 결과적으로 가치가 좀 많이 하락했다.[6] 사실 자코라곤 해도 중급부터는 하급과 격차가 크고(하급 악마상대로 무쌍을 펼치던 베라코는 중급악마 한마리한테 순식간에 당해 뻗었다) 상급부터는 어지간한 네임드 수준이다. 거진 2시간동안 끊임없이 중급과 하급악마의 무리들과 중간중간 상급악마들도 상대하였으니 지칠만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