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의 정령

 


1. 개요
2. 상세
3. 행적

바닥의 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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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놓지마 정신줄 시리즈의 등장 정령. 성우는 사장과 같은 김정훈.

2. 상세


어떤식으로든 자기 영역에 대해 어느정도 유리하게 영향을 끼칠수있는 다른 정령과는 달리 바닥을 자유롭게 드나들수 있다는 것 외에 이렇다 할 능력이 밝혀지지 않았다.[1] 더러움을 감지할 수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깨끗하게 해주는게 아니라 더러우면 도리어 토를해서 자기가 더 어지럽게 만드는 그야말로 무쓸모 정령.
바닥의 정령이 사는 나라는 매우 깨끗한 바닥으로 되어 있는데 이를 어머니 바닥이라 부른다. 그 바닥에 누워만 있어도 생활에 필요한 뭐든게 해결되는데다가 심지어 인터넷도 되는 모양 단 바닥의 정령 말로는 별로 안 쓴다고 어찌 보면 정신에게 최적화된 나라.

3. 행적


첫등장은 원작 시즌 1 126화 '걱정'편. 집이 너무 더러워 완전히 질려버린 주리 엄마가 가출해 버리면서 남은 가족들이 어떻게든 청소를 해보는데, 이때 주리가 먼지로 뒤덮혀 있던 정신의 방 바닥을 닦자 나타났다. 보답으로 정신 가족을 하나씩 들어주겠다고 하는데, 어째 하는 짓이 차만 마시면서 걱정을 들어주기만 하고 해주는 격려나 조언도 완전 엉터리다...[2]
어쨌든 그렇게 걱정을 들어주고 마지막으로 정신의 걱정을 들어주고서 저녁에 약속이 있다며 돌아가려 했으나, 정작 정신이 말할 걱정이 없다고 하여 돌아갈 수 없게 되었고, 결국 어느새 집안의 일원이 되어 위화감 없이 살고 있다. 집안(정확히는 바닥)의 청결도에 반응을 하는 듯 하며 바닥이 깨끗해진다면 금발을 가진 초미남이 된다. 하지만 본인이 청소를 하지는 못한다.
썬더 건설에서 주최한 청소 대회의 상금을 노린 엄마가 바닥의 정령을 데리고 대회에 나가 결승까지 진출. 미세스 뭄바가 정신네 가족의 집에 미사일을 날려 집이 파괴되자 사망해 땅에 묻힌다. 그후 앨리스 김이 파괴된 정신네 가족의 집에 오고, 파괴된 것을보고 놀란 나머지 정신을 찾으려 땅을 팠다가 묻어져 있던 바닥의 정령을 파낸다. 앨리스 김이 정령을 자기 집으로 데리고 오자 청결도에 급반응, '''부활한다.''' 그리고 빌린돈을 갚기위해 강제노동 하던 주리에게 바닥 닦기 세트를 던져주며 복수한다.
애니판에서는 세에라가 처음 나오는 에피소드에서 배변, 절약의 정령과 함께 나온다. 애니메이션판은 경위가 조금 다른데, 가족들의 걱정을 들어주지만 원작과 비슷하게 엉터리로 들어주다가[3] 정신은 고민이 없다고 해서 그냥 들어주었다고 치고 가려고 했지만, 다른 바닥의 정령들에게 걸려서 정신의 고민을 해결해줄 때까지 집에 얹혀사는 벌을 받게 된다.
[1] 배변의 정령은 원하는 시간대에 장이 헐지 않는다는 전재하에 원하는 만큼 배변을 하게 만들수 있고 화장실로 공간이 한정되지만 시간여행이 가능하며 절약의 정령은 절약을 시키기위해 직접 발로 뛰거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소녀의 정령은 여성의 몸에 들어가 소녀스럽게 행동 하도록 조종을 할 수 있다.[2] 정과장이 '이번에 잘리냐'라는 질문을 하자 '너는 잘릴 거다. 어차피 예전에 잘릴 몸이었어'라는 식으로 고민을 잘 해결해주지 않는다. 심지어 정과장의 경우는 차에 아편을 타먹여서 쓴소리를 들어도 기분 좋게 했으며(...) '히로인인데 더러운 이미지로만 나온다'는 주리의 걱정에는 '넌 히로인이 아니고 작가가 그런 소재를 좋아해서 계속 그렇게 나올거다'라고 팩트폭격을 박아 주리의 가슴을 뚫어버린다.[3] 정과장의 '이번에 잘리냐'라는 질문에는 원작과 비슷하게 말해주지만, 전채 연령가인 심의상 아편 이야기는 잘렸다. 주리의 경우는 걱정이 시험 관련된 문제로 바뀌었으며, 정령은 어차피 망한다는 말만 해준다. 어쨌든 이 고민을 해결한(?) 정과장은 천국을 영접하고 주리는 열반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