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론 맥시밀리언

 

브레인 파워드의 등장인물.
전신을 망토와 갑주로 가리고 마스크를 쓰고있으며 목소리도 변성기로 바꿔 정체를 짐작할수 없는 인물.
바이탈 네트 때문에 한대로 날아가버린 조나단 그렌에게 바론쥬를 주고 멘토역할을 한다. 이러한 바론의 태도에 조나단은 그를 존경하고 신뢰하게된다.
그뒤 오르판에가서 조나단을 계속 지원해주지만 딱히 오르판에는 협력하지는 않는다. 물론 이 인물이 조나단을 지원하는 이유는 있었다.[스포일러]
실질적인 최종보스로 마지막 순간에 조나단을 제치고 스스로 하얀 바론쥬로 출전한다. 바론쥬를 거대화 시키며, 유우와 히메의 합동 챠크라 익스텐션 샷을 튕겨내는 무시무시한 파워를 보여준다. 하지만 지나치게 파워를 끌어낸 것 때문에 결국 차크라가 소모되어 자멸. 쓰러지고 만다. 결국 아들과 화해하게 되며 해피엔딩. 쇠약한 모습이 되지만 어찌됐든 살았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α에서는 파일럿 능력이 상당히 재미있는데, 사랑과 기백 소모 SP가 적 파일럿 치고는 묘하게 높은 90/80으로 책정되어있다. 이는 바론의 죠나단에 대한 깊은 애정(에 의해 차크라 빨려먹히는것)을 표하는것과 동시에 설정된 성장 타입에 근거한다. 2차알파의 모든 파일럿중 딱 2명(나머지 한명은 클랙스 두가치로 실질적으로 적 전용)밖에 없는 만능대기만성인데, 이 성장 타입에서는 각 능력치의 상승률이 높고, 특히 SP의 성장률이 이상하게 높은지라 레벨 99가 되면 200이상의 SP가 증가한다. 덕에 바론의 최종적인 SP는 300에 가까운, 그 이루이의 최대 SP보다 높다는 어처구니를 보여주는지라 소비 SP가 높아도 별 문제가 안된다. 설령 신이라도 어머니의 사랑은 이길 수 없다는건지…물론 2차 알파의 적들은 정신기를 전혀 쓰지 않기 때문에 게임 공략적 부분에서는 그냥 그런갑다 무시하면 된다(...).

[스포일러] 바론의 정체는 조나단의 친 어머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