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메린 스와티스 노르네

 

강각의 레기오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세 마리야

창각도시 그렌단이 자랑하는 천검수수자 중 한 명. 20대 초반 외모[1]의 미녀로 총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에 특화되어있다.
천검 스와티스는 커다란 대포의 형태. 워낙 크다보니 끌어안고 쓴다.
전투 스타일은 원거리 사격으로, 몸에 감고 있는 사슬에 여러가지 총 형태 다이트을 달고 있어 상황에 맞춰 사용한다. 연사력이 매우 뛰어나며 총에 경을 세심하게 조절할 필요가 없는 만큼 공격과 동시에 자신의 활경과 살경을 사용하는데 능숙하다.
위치캡, 탱크탑, 숏팬츠, 망사스타킹의 복장에 특유의 화장발로 섹시계열 마녀가 연상되는 여성이지만, 성격은 매우 음침하다. 게다가 말이 매우 험해서 항상 욕을 입에 달고 사는 편. 결벽증이 있다.
여왕의 명령으로 그렌단의 중추에 잠입해서 딕세리오 마스케인과 싸운 적이 있다. 정작 그 싸움보단 중추까지 내려가는 과정이 트라우마가 된 듯.[2] 이 사건 이후 한동안 욕실에서 나오지 않았다.
15세 까지는 귀찮다고(…) 무예 대회도 오염수 사냥에도 출전하지 않았으며, 여왕으로 부터 취향을 비웃음 당했다는 이유로 암살을 결행한 전적이 있다. 참고로 이때 카나리스와 맞붙었으며 첫 실전인데도 불구하고 호각으로 겨룰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부모는 무예자이지만 여왕의 말에 따르면 실력은 그저 그렇고 어떻게 하면 그런 녀석이 태어나나 싶을 정도로 얌전한 사람들이라고.
21권에서나 19권에 포함되었던 외전에서 보이는 모습으로 보아 같은 천검수수자중 카나리스에게 상당히 친근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듯 하다. 카나리스는 영 아니었던 모양이지만. 21권 후반 카나리스가 사망했을 때 절규하기까지 한다.

[1] 실제 나이는 더 되는 듯. 14권 인물 소개에서 25세라고 언급되었다. 사발리스, 카운티아와 동갑.[2] 한여름에 폐수 배관이 있는 통로를 지나가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