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잭 TR-2 빅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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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YRMS-106 + BL-85X Bi-Zack TR-2 [Bigwig]
Advance of Zeta에서 등장하는 모빌슈트로, YRMS-106 하이잭 선행 양산형에 시작형 빔 캐논 유닛 BL-85X을 장착한 기체이다.
2. 상세
시작형 빔캐논 유닛 BL-85X는 단독 운용이 불가능하여 이를 담당할 코어 유닛이 필요했다. 때문에 하이잭 선행 양산형이 코어 유닛으로 이용되었으며, 이 둘과 증설된 유닛은 이후 TR-2라는 형식번호를 부여받은 하나의 기체로써 간주되었다.[1]
일반적으로 하이잭의 동력을 캐논의 메인 제너레이터로 사용하지만 빅위그 자체에도 출력을 보조하는 제네레이터가 증설되어 출력 저하를 방지한다. 이 보조 제너레이터는 하이잭의 오른쪽 흉부를 통해 연결되어 있는데, 자유로운 탈부착을 고려하지 않았기에 위급 상황에서는 해당 부위를 강제로 파손시켜 탈출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기체를 보호하는 좌우의 실드는 자세 제어용 스러스터가 내장되어 있다. 기체 후면은 열핵 반응로와 추진용 스러스터 및 프로펠런트 탱크, 랜딩 기어를 겸하는 고정용 크로로 이루어진 독립 모듈이 장비된다. 이 추진 유닛의 제너레이터는 TR-1이나 가르발디 베타 고기동형의 부스터 포드에 사용된 것과 같은 종류이다. 테스트 결과 빔 캐논의 위력과 사거리는 충분했지만 기동성은 매우 낮아서 운용시에는 호위기가 필요했다.
[1] 굳이 연방의 주력 양산형인 짐 계열보다 하이잭이 선택된 이유는 간소한 설계를 지녀 기체의 개조가 간단했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