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발디 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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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후면
1. 개요
2. 제원
3. 상세
4. 작중에서의 활약
5. 인기
6. 모형화
6.1. 건프라
6.1.1. 구판
6.1.2. HGUC
6.1.2.1. HGUC 한정판
6.2. 완성품
6.2.1. 액션 피규어
6.2.2. 식완
6.2.3. 가샤폰
7. 게임에서의 가르발디 베타
7.1.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8. 관련 문서


1. 개요


기동전사 Z건담에 등장한 양산형 모빌슈트

2.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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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출연작
<colcolor=black>기동전사 Z건담
형식 번호
RMS-117
코드 네임
가르발디 베타(Galbaldy-β)
유닛 타입
국지전용 모빌슈트
제조
지구연방군
소속
지구연방군 / 티탄즈
조종
몸체 안의 전주위 화면 및 리니어 시트형 콕피트에 파일럿 1명
크기
두부고 19.0M
중량
기본 36.3t / 최대 56.9t
장갑 재질
티타늄 합금
동력 장치
미노프스키 타입 초밀도 핵융합로, 출력 1,507kW
추진
로켓 스러스터 15800 kg x 4 / 버니어 추진기 및 아포지 모터 10개
가속 성능
최대 추력 가속도 1.09G
기타 장치
센서 범위 9200M
무장
빔 라이플 1 / 빔 사벨 2 / 미사일 내장 실드 1
디자인
나가노 마모루

3. 상세


1년전쟁 종결후 지구연방군지온 공국군의 병기 및 관련 데이터를 대량으로 접수하게 되었는데, 막대한 피해를 입었던 1년전쟁 당시의 피해를 회복하기 위해 예산을 절약해야 했던 연방측에서는 이런 구 지온군 측의 병기들도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되었는데 그 대표적인 기체가 바로 이 가르발디 베타다.
전쟁 말기 개발된 고성능 모빌슈트인 MS-17 가르발디 알파[1] 역시 그 중 하나였고, 이 기체의 성능과 잠재력에 주목한 지구연방군은 즉시 전방위 모니터와 리니어 시트 설치, 장갑 경량화 등 현대화 개량을 실시하여 제2세대 모빌슈트에 가깝게 성능을 끌어올리고 RMS-117이라는 형식 번호를 부여하며 제식 채용됐다. 양산이 이루어진 루나 2의 주둔 부대 및 월면 기지 그라나다 등에 배치되었고 일부는 티탄즈에도 배치됐는데 이중 루나2 기지 소속 라이라 미라 라이라 대위가 이끄는 가르발디 부대(소속 자체는 정규군에서 티탄즈로 배속된 것)가 유명하다.
전용 대형 실드는 신축형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슬라이드식으로 접어둘 수 있다. RX-178도 그렇고 당시엔 접이식 실드가 유행이었던 모양. 또한 실드 안에 미사일 런처가 숨겨져 있어 공격용 무기이기도 하다. 이 점은 걍의 미사일 실드의 영향이니, 어찌 보면 원판인 가르발디 알파보다 더 걍의 흔적을 많이 가진 기체(알파는 평범한 실드다).
가르발디는 겔구그의 영향도 받은 모빌슈트지만 빔 나기나타는 없으며 평범한 빔 사벨을 갖고 있다. 원작(TV 아니메)에선 평범하게 백팩 안에 수납되는 빔 사벨이었는데, 리메이크 극장판에서는 특이하게도 어깨 앞면이 열리며 빔 사벨을 꺼내는 식으로 바뀌었다. (HGUC 프라모델에도 이 빔 사벨 기믹이 채용되었다.)[2]
최초 설계에서는 가르발디 알파와 동일하게 콕피트가 복부에 위치해 있었지만 전방위 모니터와 리니어 시트를 포함한 탈출 포드가 수납될 공간이 나오지 않아 콕피트의 위치가 흉부 중앙으로 옮겨졌다. 그나마도 배치 공간 부족으로 결국 콕핏의 일부가 기체 외부로 툭 튀어나온 형태가 되고 만다. 흉부 중앙에 보이는 원형 물체가 바로 그것. 흔히 저 둥근 부분을 콕핏 해치라고 생각하지만 가르발디 베타의 콕핏 해치는 왼쪽 가슴에 있다(평소에는 장갑판에 덮여 안보인다). 우주세기 모빌슈트 중 콕핏 햇치가 가슴에 있는 유일한 기체다.
최초 배치시에는 우수한 성능이었으나 아무래도 기본 설계 자체가 1년전쟁 말기의 것이었기 때문에 그리프스 전쟁 무렵에는 종합 성능에서 하이잭에게도 뒤쳐지는 구형기가 되었다.다만 운동 성능만큼은 하이잭보다 높아 하이잭보다 근접전에 뛰어난 점등의 이유로 도고스 기어에도 소수가 배치될 수 있었다.[3]
무장은 겔구그의 것과 동형의 빔 라이플[4] 빔 사벨 2자루[5], 미사일 2발을 뒤편에 장착할 수 있는 신축형 실드 1개를 장비한다. 이중 빔 라이플은 1년전쟁 시기 제작된 것(겔구그의 그 것이다)을 조준 센서만 현대화한 것으로 에너지 팩(E-pack)이 아닌 에너지 캡(E-Cap)을 사용하는 구식이다.

4. 작중에서의 활약


Z 건담 3화에서 라이라 대위가 이끄는 가르발디대가 등장하며 첫 등장한다. 이후 6화까진 등장이 없으며 그마저도 잠깐 등장한다. 7화에서는 라이라 대위가 카미유에게 격추되고 다시 중반까지 코빼기도 안보인다.
극장판에서 라이라의 기체는 카미유 비단건담 MK-2로 선보인 '건담 킥'에 당하는 장면으로도 유명하다.
이후 ZZ에서 액시즈에서 가즈 R가즈 L이라는 친위대 사양기가 나온다.
원형인 가르발디 알파는 만화 기렌 암살 계획에서 기렌 자비의 친위대에 소속된 소년 파일럿 피리우스 스트림의 기체로 등장한다. 그리고 동일 작가진의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 MSV-R 죠니 라이덴의 귀환에서는 필리우스 본인이 전용 가르발디 베타에 탑승해서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미 Z건담 본편에서도 슬슬 구식화 된다는 묘사가 나온 기체임에도 개조해서 사용하는 걸 보면 의외로 가르발디 덕후스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덤으로 블랑 리발대의 MS편대장을 맡고 있으며, 바스키 대위를 구조하는 장면도 나온다.

5. 인기


인기는 없지만 나름 악당들의 야라레메카로서 꾸준히 여기저기 나와주는 하이잭, 작중 활약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바잠, 역시 고정 팬들 덕에 비공인 쪽으로나마 다양한 기체가 나온 마라사이와는 달리 진짜로 타 작품은 물론이고 동인 쪽에서도 보기 힘든 비인기 기체중 하나다. 특히 작중에서 라이라 미라 라이라라는 나름 임팩트 있는 파일럿과 주인공의 라이벌인 제리드 메사가 탑승하고 어느정도 활약도 했는데도 이정도로 묻힌것은 의아한 수준. 1990년대에는 정말 가르발디가 나오는 작품은 손으로 꼽기도 힘들 정도로 안나오는 수준이었고 2000년도에 들어서면서 부터 간간히 모습을 보이는 상황이지만 욕은 먹어도 화제성은 있었던 Advance of Zeta, 신수의 힘(...)으로 구형기들을 다수 화려하게 부활시킨 기동전사 건담 UC, 역시 구형 기체들을 재활용하며 주목받은 MSV-R등의 작품들이 나왔음에도 거의 혜택을 못 보는 상황이다.[6]
건담 빌드 다이버즈에서 가르발디 리베이크가 나오면서 그나마 체면치레를 하긴 했지만, 어쨌든 설정상 나름 적잖은 수가 생산된[7] 양산기임에도 정말 얼굴보기 힘든 기체 중 하나다.

6. 모형화



6.1. 건프라



6.1.1. 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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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93851><colcolor=white> 스케일
1/144
1/100
발매
1985년 5월
1985년 6월
가격
500엔
1,000엔
리뷰
'''달롱넷 리뷰''' 1/144 / 1/100
구판 1/144 키트의 경우 사출색이 엄청나게 구리다. 키트 자체의 품질은 꽤 좋은 편이고 발매된지 30년 가까이 된 키트 치고는 단차 등의 큰 문제 없이 퀄리티는 괜찮은 편. 도색에 자신 있는 모델러는 도전해볼만 하다. 참고로 1/144 키트의 경우 동체의 연결 파이프가 통짜의 비닐 선(전선피복?)이 들어있어 디테일을 중시하는 유저에게는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
여담으로 아카데미에서 구판[8]을 발매했었는데, 당시 만화가 박동파 화백이 일본만화 우주해적 코브라를 표절하여 보물섬에 연재중이던 SF만화 '''우주검객 샤이안'''의 이름을 그대로 붙여놓았다. 세월이 흘러서 만화쪽은 잊혀지고 오히려 이 가즈알과 가즈엘의 구판 건프라가 추억의 우주검객 샤이안으로만 기억되게 되었다.

6.1.2. HGUC


[image]
<colbgcolor=#b93851><colcolor=white> 등급
High Grade Universal Century
스케일
1/144
발매
2018년 6월 16일
가격
1,500엔
링크
제품 페이지
리뷰
달롱넷 리뷰 | 건담홀릭 리뷰
2017년 12월 7일, 건담베이스 도쿄 내 NEXT PHASE GUNPLA에서 참고출품을 전시되었는데, 다음날 2018년 봄 발매로 상품화가 확정되었다.
발매 후, 품질은 별 특징없이 요즘 건프라답게 잘 나왔다. 팔 상박은 구조물 때문에 움직이지 않지만 그 대신 팔꿈치가 회전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9] 방패는 막투의 실드와 같은 방식으로 신축되었고, 구판처럼 콕핏 해치가 열린 상태와 닫힌 상태의 선택식은 아니지만 개조할 여지가 있도록 콕핏 입구 부분의 몰드가 구현되어 있다. 본디 베리에이션이 딱히 없는 가르발디 베타이지만 건담 빌드 다이버즈에 등장하는 가르발디 리베이크에 금형이 유용되기에 런너 배치는 다소 난잡한 편. 단점이라기엔 뭐하지만 모노아이의 몰드가 두드러지게 되어있으면서 가동이 안되기 때문에 정면을 보는 시선처리밖에 안되는 게 아쉽다. 스티커로 눈가리고 아웅 식으로 가릴 수는 있지만.

6.1.2.1. HGUC 한정판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C70645; font-size: .9em"
'''이벤트 한정'''}}} '''클리어 컬러'''
2018년 12월, 건담베이스 도쿄 팝업 in 구마모토와 건담베이스 도쿄에서 이벤트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1,500엔.

6.2. 완성품



6.2.1. 액션 피규어


  • 2005년 5월, "MIA(Mobile Suit In Action!!" 브랜드의 가르발디 베타가 1,500엔에 발매되었다. 구성품에 밸류트 팩도 부속되었다.
  • 2006년 1월, "MIA" 브랜드의 T3 이미지 컬러 버전의 마라사이와 가르발디 베타의 합본이 전격 하비 매거진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7,000엔.

6.2.2. 식완


  • 2009년 3월에 발매된 "FW 건담 STANDart:" 4탄에 가르발디 베타가 포함되었다. 가격은 660엔.

6.2.3. 가샤폰


  • 2004년 2월에 발매된 "SD 건담 풀 컬러 스테이지" 47탄 ~우주요새 아 바오아 쿠~에 가르발디 베타가 포함되었다. 가격은 1회당 100엔.
  • 2005년 5월에 발매된 "SD 건담 풀 컬러 스테이지" 57탄 ~내려오는 날개~에 밸류트 팩을 장착한 가르발디 베타가 포함되었다. 가격은 1회당 100엔.
  • 2005년 12월에 발매된 "MS 셀렉션" 39탄 ~Z 건담 스페셜~에 가르발디 베타가 포함되었다. 가격은 1회당 200엔.
  • 2017년 3월에 발매된 "기동전사 건담 가샤폰 전사 f(포르테)" 2탄에 가르발디 베타가 포함되었다. 가격은 1회당 300엔.

7. 게임에서의 가르발디 베타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도 쓸만한 MS로 등장한다. 단, 개발이나 설계나 엔딩까지 쓸만한 기체로 이어지는 루트는 없기때문에 어디까지나 초반용. 원작과 마찬가지로 Z건담 시나리오 초중반 까지가 한계.

7.1.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속성 : 찌 랭크 : C
특징 : 특징이 없는 게 특징
  • 무장구성
1. 빔사벨
2. 빔라이플
3. 실드미사일x2
4. 난무형 필살기
* 스킬
베테랑 : 노련한 레인저
에이스 : 저력발동
  • 설명
안습남 제리드 메사의 첫번째 연인 라이라 미라 라이라의 탑승기.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스킬이 조낸 개념이라는 것이다. 노련 레인저는 적 묵의 위협을 줄일 수 있고 저력발동은 SP의 용이한 축적과 댐딜을 가능하게 한다.

무장 역시도 평범한 구성이지만 판정은 괜찮아서 1번 빔샤벨은 찌기치곤 준수한 칼질을 보여주고 2번 빔라이플의 반응과 잔탄도 좋고 3번 실드미사일도 나름 쓸만한 무장. 3발짜리 충전식 실탄무장으로 반응이 좋아 2323콤보도 되고 그닥 도움은 안되지만 리로드 다운 효과도 붙어있다.
전체적으로는 제법 괜찮은 찌기이다.
자.. 그런데 이게 왜 묻혔냐면 묻힌 기체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저열한 공격력과 못생긴 생김새 때문이라고 밖에 할 수 없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기체 성능은 괜찮은 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요즘 시대에 살아남기에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다. 같은 무장 구성의 게이츠를 연상해보면 된다.
CU랭크 버전도 등장했는데 베테랑 리로드업 에이스 철벽수비 라는 스킬로 변경되어 등장했으나...도색이 워낙 추해서 아무도 안쓴다.[10]

8. 관련 문서



[1] YMS-15 을 베이스로 겔구그의 파츠와 기술을 더해 만든 기체다. 근접전용 기체인 걍과 달리 겔구그와 같은 빔 라이플을 제식 채용한 범용성 기체.[2] 극장판 제작진이 TV판을 보며 오해한 듯. TV판에서 건담 마크 투와 가르발디가 싸우다가 어깨 장갑이 파손되고 그 직후 가르발디가 백팩에서 빔 사벨을 꺼내는데, 이를 어깨 장갑이 열리고 거기서 빔 사벨을 꺼낸 것으로 잘못 본 것 같다.[3] 그런데 정작 카탈로그 스펙상의 수치만으로 비교하자면 '''하이잭이 오히려 추진력 등이 조금 더 높고, 나머지 부분은 모두 가르발디쪽이 더 위다'''. 그나마 추진기와 자세제어 버니어등의 숫자도 같은데다 추진력 차이도 1톤 정도밖에 차이가 안나는데 가르발디가 기체 무게가 3톤정도 가볍기에 상쇠 가능한 수준이라 전체 성능에선 하이잭에 뒤질 구석이 없다. 그나마도 개정된 스펙이 정착되기 전까진 추진력 마저 가르발디가 위였던지라 대체 왜 구형기 설정이 붙었는지 의문일 정도. 뭐, 개발 시기만으로 따지면 구형기가 맞긴 하지만...(가르발디는 0083년 개발되어 0085년부터 개수기가 등장, 하이잭은 0085년 개발되어 0086년부터 본격 배치시작)[4] 다만 방아쇠의 디자인이 다르다. 겔구그의 라이플은 손가락 두 개로 방아쇠를 당기도록 되어 있고, 가르발디 베타의 것은 손가락 한 개로 방아쇠로 당기도록 되어 있다는 점이 다르다.[5] 빔사벨의 위치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 상태. TV판 영상이나 설정등을 보면 원래는 백팩에 1개만 내장되어 있는 것이 맞으나 극장판에서 어깨에 2개로 묘사가 변경되면서 양 어깨에 1개씩 두개로 바뀌었다.참고[6] A.O.Z에는 고기동형 가르발디가 나왔지만 워낙 짧게 나오고 사라진지라 별 주목을 못 받았고, MSV-R에선 필리우스 스트림 전용 개수기가 등장하지만 이쪽은 작가진의 오리지널 캐릭터 활용인지라 정식 라인업도 아닌데다 그냥 등장만 할 뿐 활약이 없다. U.C에선 그나마 등장도 없고...[7] 루나2나 그라나다 등 꽤 중요한 기지들에 기동부대로 배치되었으니 못해도 수십대는 만들었을 것이다.[8] 정확히는 더블제타 시리즈의 가즈 R, 가즈 L[9] 덧붙여 팔 상박의 회전 기믹이 없고 대신 팔꿈치에 회전 기믹이 들어가는 관절 구조는 본기의 메카닉 디자이너나가노 마모루가 자주 사용했었던 관절 구조라고도 한다. 즉 이러한 유니크한 구조를 굳이 채용한 것은 그만큼 나가노가 디자인했던 원본 디자인을 충실히 재현하고자 한 결과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다. 참고로 반다이의 건프라 이외에서는, 카이요도액션 피규어리볼텍 마브러브 시리즈에서 이런 스타일의 관절 구조가 채용되었던 적이 있었다.[10] 수영복 컨셉이었다(...) 추한 정도가 너무 심했다. 한 예로 당시 CU랭크 선정을 무슨 기준으로 하냐고 유저들의 항의가 매우 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