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트레인
한때는 4대 철도동호회로 불려졌던 카페[1] , 지금은 내일로와 기차 여행 정보 카페가 되었다.
1. 개요
네이버의 여행 카페. 그 모체는 1998년 2월 24일 하이텔에서 개설된 기차여행 모임이다. 바이트레인이 본회이며 분회는 화랑, 글로벌트레인, 퍼스널트레인. 본회 + 분회 합쳐서 총 4개 카페가 운영되고 있었으나, 이제는 바이트레인만 남았다.
2. 역사
1998년 2월 24일 하이텔에서 최초 개설. 이후 2004년에 네이버로 옮겼다. 그리고 정식명칭은 '''기차여행카페-바이트레인!'''. 지금도 그렇지만, 레일플러스 철도 동호회가 '''전문적인 분야'''를 추구한다면 이쪽은 '''여행'''을 주력 분야로 밀고 있다. 여행이 아닌 조금이라도 전문적인 분야에 대한 내용을 질문하면 조회수는 수십~수백인데 댓글은 0개인 경우가 대부분일 정도로 여행카페화된 상황이다.
3. 네이버 이후
네이버로 옮긴 이후로 네이버 베스트 카페에 여러 번 들어갔고, 코레일과 코레일관광개발의 노력 등등이 가미되면서 성장해 나갔다. 특히 내일로가 시작된 2007년부터는 '''내일로 티켓 끊어서 기차로 전국일주 하려는 사람들 내일로가 아니더라도 기차를 이용하려는 여행객들까지 전부 바이트레인에 몰려들기 시작하면서''' 본회가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2008년부터 개설된 여러 분회가 운영되었었다. 하지만 내일로의 영향으로 인하여 본회의 활동량은 엄청나게 상승하게 된다. 2018년 현재는 대부분의 게시글이 내일로, 기차여행, 제주도 여행에 관한 내용이다. 이용자 수는 국내여행 관련 카페 중에서는 단연 1위. 여행 카페로 바뀐 이후로는 철도 관련 질문이 올라오지 않는다. (어차피 올려봐야 아는 사람이 없으니 답도 없다..)
내일로로 성황이 이뤄져 2011년 경부터 내부적으로 비밀리에 법인화, 사업자등록화 작업이 시작되었고, 2013년 11월 13일부로 사업자로 등록[2] 이 되어 실질적으로 동호회가 아닌 일종의 사업체로서 활동이 시작되었다.
3.1. 정모 관련 문제
2004년부터 꾸준히 정모를 개최하고 있으나 정모에 관해서는 아래의 비리 기사가 나오기 전부터 동호인들 사이에서 말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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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스타라고 하여 우수회원의 단체가 별도로 있는데, 이 회원들만 정모에 참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회원들은 정모 자리에서 자기들끼리만 이야기를 하며 정작 신입회원을 잘 챙겨주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 다만 2012년을 기점으로 이런 모습은 굉장히 많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가끔 가다가 자기들끼리만 만나거나 정모에서 자기들끼리만 이야기하는 경우가 보인다.
- 2018년 1월 기준 정모 커플 신청 금지, 3인 이상 일행 동반 신청 금지, 비슷한 연령대 조 편성 등 제도 도입으로 정모에서의 친목 행위는 거의 사라졌다.
- 정모비 책정 기준이 모호하며 사용내역이 공개되지 않는다
- 아래의 비판에도 나오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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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체 승차권 예약 프로그램, 코레일 여러 지역본부와의 부당한 협찬 등이 문제로 지적된 바 있었다.
- 이제 바이스타 제도는 사라졌다.
4. 비판
운영진의 독보적 행동, 그리고 개념 상실 행위, 결정적으로 내일로 여행객에게 영리성 사업 위주로 나가는 것이라는 등의 이유[3] 로 철도 갤러리에서는 가루가 되게 까이지만, 오래 전 부터 철덕들이라면 알 만한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가령 상위층과 자주 접하다보니 생긴 지나친 우월주의, 자신들의 우호적이지 않으면 무조건 적대시 하는 등등의 편향적인 입장, 재정의 투명성 문제(사실, 회비가 높다는 이유로 까이기도 한다. 하지만 회비를 얼마를 걷든 모든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한다면 월 만원이든 10만원이든 100만원이든 문제될 거리는 없다. 하지만 재정 사용 내역 중에 그 정확한 출처를 알 수 없는 내역이 있다는 문제가 있다.)
4.1. 아주경제 보도
결국 아주경제에서 일개 인터넷 동호회에 '질질' 끌려다닌 코레일이라는 기사가 떠버렸다. 내용은 코레일의 지역본부가 내일로 판매 실적과 관련되어 본사 지시를 무시하면서 이 동호회에 이리저리 질질 끌려다닌 것에 대한 비판.
물론 기사가 뜬 직후 바이트레인에서는 여느 때나 마찬가지로 사실이 아니라고 끝까지 오리발을 내밀고 있다. 기사가 뜨자마자 엔레일, 철도 갤러리, 레일피아, 레일플러스 등지에서 규탄하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을 정도였다. 곯을대로 곯은 상처가 터졌다는 의견이 대다수. 그러나 바트에선 소송드립까지 치고 있다! 답이 없다. 그리고 이 와중에 언론중재위원회까지 이 사건이 들어갔다.
심지어 2013년 3월 19일부로 '''산하 카페 레일피아를 지배'''하려 했다는 사실까지 밝혀졌다. 카카오스토리 및 철도 갤러리 상에서 엄청난 논란을 낳았다. 그리고 이는 레일피아를 무정부 상태로 만들어버리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결국 2013년 6월, 레일피아를 포기함으로써 레일피아는 독립을 하고, 이후 철도동호회 티카페로 이름을 바꿔 지금에 이르고 있다.
또한, 수도권 소재 모 역에서 이 단체 고위급 간부가 코레일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는 소식이 접수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