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라오 마스타니/등장인물
1. 주인공
1.1. 바지 라오 1세(바지 라오 발라드)
- 배우 : 란비르 싱
배우가 실제로 삭발했다. #
마스타니 역의 배우인 디피카 파두콘과 2018년에 실제로 결혼했다. #
1.2. 마스타니
- 배우 : 디피카 파두콘
분델칸드 지방의 공주로 바지 라오의 두 번째 아내. 차트라살 왕과 그의 아내들 중 하나인 루하니 배굼의 딸로써, 그녀의 어머니가 무슬림이기 때문에 그녀도 무슬림이다. 이 이유 때문에 힌두교도인 바지 라오 가족들에게 온갖 모욕을 받는다. 바지 라오에 대한 사랑 하나만으로 그 모욕들을 다 견뎌내고 바지 라오의 아들인 샴세르 바하두[2] 까지 낳지만, 바지 라오가 나시르준의 반란을 진압하러 간 사이 결국 감옥에 들어가게 된다. 끝끝내 감옥에서 죽음을 맞는다. 투희 속성으로 바지라오와 같이 전쟁에 참여하여 그의 목숨을 구해주기도 했다. 또한 당돌한 성격이라 바지 라오, 마라타 제국의 황제, 브라만 사제들과 목숨을 걸고 담판을 짓기도 했다.
2. 바지 라오 가족
2.1. 카시바이
- 배우 : 프리양카 초프라
2.2. 라다바이
- 배우 : 탄비 아즈미
바지 라오의 어머니. 마스타니를 매춘굴에서 지내게 하거나, 궁정 댄서로 취급하는 등 온갖 모욕을 준다. 바지 라오와 마스타니 사이를 찢어 놓으려고 별 짓을 다하지만(...) 그 행동이 오히려 둘 사이를 더 애틋하게 만들었고[3] 바지 라오는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 주변 사람들을 적대하게 된다. 결국엔 자기 아들을 잃게 되었다. 그와 다르게 바지 라오의 첫 번째 아내인 카시는 매우 이뻐한다. 바지 라오가 뱃삯으로 낸 카시가 선물로 준 반지를 두 배 값을 내고 찾아오거나, 바지 라오의 불륜을 카시에게 말하지 말라고 하는 등 아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3. 치마지 압파 Chimaji Appa
- 배우 : Vaibbhav Tatwawdi
바지라오 1세의 동생. 어머니 라다바이와 더불어 무슬림 여성 마스타니를 페슈와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강고한 입장으로 형과 심각한 마찰을 빚는다. 실제 역사에서는 바지라오 못지않은 출중한 장수였으나 형 바지 라오가 죽은 해이기도 한 1740년에 33세의 나이로 아깝게 생을 마감한다. 덧붙여 제3차 파니파트 전투의 마라타군 사령관 사다시브라오 바우는 이 치마지 압파의 아들이었다.
[1] 카시가 어떤 적들을 보냐고 하자 운명의 신이라고 한다.[2] 원래는 힌디식 이름인 크리슈나로 지으려고 했지만, 힌두교 사제들이 의식을 거부하여 이슬람식 이름으로 짓게 되었다.[3] 그도 그럴 게 바지 라오 앞에서 모욕을 주려고 둘을 계속 만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