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무트(가면라이더 위자드)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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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위자드의 등장 팬텀. 38~39화에 등장. 성우는 황창영. 모티브는 헤브라이 성서와 아랍 전승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거대 물고기 바하무트이며, 바하무트는 '베히모스'의 아랍어식 표기이다. 아랍에서 베히모스(바하무트)는 짐승이 아닌 물고기 괴물로 전해진다.
호전적인 성격에 싸움을 게임처럼 여기는 전투광. 게이트를 절망시키는 걸 별로 재미없게 생각하는 것을 보면 팬텀을 늘이는 일엔 그다지 관심이 없는 듯하다.
2. 작중 행적
축구 연습 중인 소우마 하루토(한수호)의 옛 친구 시모자키 카즈야(윤찬우)를 죽음의 공포로 몰아넣음으로써 절망시키려하나 게이트를 지켜주려는 가면라이더 위자드와 싸운 뒤 퇴각. 꽤나 호각의 전투 실력을 보여준다.
그 후 다시 연습 중이던 카즈야와 니토(이라온)의 대화를 엿듣고 나타나 카즈야의 몸을 두번 다시 축구를 하지 못 하게끔 만들어놓으려고 한다. 그리고 그때 달려온 하루토와 또 접전. 이번에는 드래고 타이머까지 동원해서 밀어붙이려는 하루토였지만 인해전술에도 밀리지 않고 육탄전으로 4명의 위자드를 가뿐히 발라버렸다.
카즈야가 팔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하자 밤에 병실까지 직접 찾아오지만 카즈야의 병실은 다른 곳이었고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은 하루토. 그리고 병원 밖으로 나가 위자드, 가면라이더 비스트를 상대하다가 위자드의 공격을 받고 데미지를 입어 후퇴한다. 이후 하루토와 카즈야 앞에 나타나 다시 싸우지만 위자드 인피니티 스타일의 샤이닝 스트라이크를 맞고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