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수(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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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시즌 2

'''"꺼질래? 성추행으로 고발하기 전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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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서 제가 꼭 해야 할 일이 남아 있어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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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 시즌 1
2.2. 시즌 2


1. 개요


보이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단단한 체격과 똑 부러지는 말투의 깍쟁이 같은 인상이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반전 매력의 소유자. 영어, 불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5개 국어에 능통한 인재. 배우는 손은서.
시즌 1에는 성운지방경찰청 골든타임팀 콜팀
시즌 2에는 풍산지방경찰청 골든타임팀 콜팀
시즌 3에는 풍산지방경찰청 골든타임팀 콜팀 지령팀장

2. 작중 행적




2.1. 시즌 1


성운국제공항 경찰대에서 근무하고 있었고 외국어에 능통해서 외국인들 신고 전화 받아주면 좋을 것 같다는 강권주의 제안을 받았을 때도 공항 경찰 일에 만족하며 신고 전화나 받고 싶지 않다고 정중하게 거절했지만 그가 가정사를 이야기를 하자 얼굴이 돌처럼 굳어진다.[3] 하지만 6화에서 납치당한 여동생 은별이 골든타임팀 덕분에 무사히 살아 돌아와서 "위험에 빠졌을 때 누군가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준다는 것이 큰 힘이 되더라"라고 말하는 걸 듣고는 생각을 바꿔 골든타임팀에 합류한다. 당연히 "여기서 일해보는 게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라는 핑계를 댔지만.
처음에는 남의 가정사를 서슴없이 들춰내는 무례한 태도 때문에 권주는 물론이고 골든타임 팀 자체를 탐탁지 않게 여겼지만 팀에 합류하고 나서는 돌변했다. 시니컬하고 냉소적이었던 처음과는 달리 많이 발랄해졌고 멀리하던 권주에게도 상관의 예우를 갖추어서 존대한다. 또 옆자리에 앉은 오현호와는 이런저런 수다를 떨면서 가까워지더니 나중에는 둘이서 샌드위치를 먹으러 나갈 정도로 친해진다. 러브라인이 예상됐지만 그냥 친해지는 선에서 그쳤다.
동생에 이어서 10화에서 범인의 표적이 되어 염산 테러를 당할 뻔했다. 염산통을 들고 있는 양호식을 차근차근 말로 설득하려고 했으나 오히려 양호식의 화를 더 돋우는 바람에 봉변 당하려 던 찰나에 진혁에 의해 극적으로 구출된다. 사건이 마무리된 후 권주에게 "센터장님처럼 하고 싶었는데.. 잘 안됐어요.. 더 배우겠습니다."라는 말을 한 걸로 봐서 향후 성장하는 직접적인 계기가 될 듯.

2.2. 시즌 2


시즌 2에서 강권주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잔류한 골든타임팀 멤버가 되었다, 8화에서는 또 다른 고통을 겪고 있는데 그건 다름이 아닌 데이트 폭력.[4] 작중에 전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남자가 경찰서에 찾아와 은수에게 집착하며 치근덕거리는 모습에 힘들어하는 장면이 나오는 걸 보아하니 과거에 또 안 좋은 일이 있었던 모양이다. 그와 동시에 학교 동창 선배의 전화에도 심기 불편한 표정을 짓기도 하는 걸 보아 여러 고생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다가 강권주에게 상의를 하기 위해 이야기해 보지만 전 남자친구의 집착 어린 전화로 인해 결국 강건하게 나가나 결국에는 변호사에게 데이트 폭력 상담하기 위해 상가까지 찾아오지만 전 남자친구와 마주쳤고 협박과 폭력에 시달려 버리더니 결국에는 전 남자친구에게 납치를 당하고 만다.
이후 사건이 무사히 해결되어 다시 업무에 복귀한다. 또한 오랫동안 근무를 하면서 강권주의 청력에 대해 알게 되었다.

[1] 시즌 1.[2] 시즌 2.[3] 그녀가 왜 이런 반응을 보였는지 '박은별 납치'편 참고.[4] 현실에서도 데이트 폭력은 엄연한 범죄다. 절대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 실상을 들여다보면 매우 심각한 사회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