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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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시즌 2
시즌 3

'''"듣기만 해도 볼 수 있어. 그 소리, 반드시 잡을 거야.."[1]

'''

'''"현장에 누군가 더 있습니다. 분명해요!"[2]

'''

'''"제가 들을 수 있는 한, 반드시 구할 겁니다."[3]

'''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시즌 1
2.2. 시즌 2
2.3. 시즌 3
3. 명대사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강권주(강勸酒)'''
OCN 오리지널 드라마 보이스 시리즈의 주인공. 배우는 이하나.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눈을 다치면서 작은 소리도 들을 수 있는 절대 청감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지구대 경사 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아 의협심이 넘치고 털털한 성격으로, 수준급의 합기도와 태권도 솜씨를 가지고 있으며[4] 원칙과 감성을 적절히 안배해 팀원들을 통솔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이다.

시즌 1에는 성운지방경찰청 112 신고센터장 겸 골든타임 팀장
시즌 2, 3에는 풍산지방경찰청 112 신고센터장 겸 골든타임 팀장

2. 작중 행적




2.1. 시즌 1


34세, 성운지방경찰청 112 신고센터장 겸 골든타임 팀장. 1화에서 괴한에게 쫓기던 허지혜의 신고를 받고 그녀를 안심 시키며 통화를 이어나가던 중 허지혜가 핸드폰을 떨어뜨리는 바람에 통화가 끊어져 버린다. 뭔가 석연찮아 재발신을 망설이던 도중, 옆에 있던 선배가 재촉하다 제멋대로 재발신 버튼을 누르는 바람에 허지혜는 결국 괴한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이후 무진혁 경사의 아내 허지혜가 무참히 격살 당한 '은형동 형사 부인 살인사건'의 용의자 고동철의 재판에서 중요 증인으로 서게 되지만 자신이 들은 범인의 목소리가 고동철의 것이 아님을 밝히며 사건 당시의 녹취록을 틀어줄 것을 요구하지만 녹취록 내용의 상당 부분이 삭제된 상태였다.[5] 그럴 리 없다고 말하는 그녀였으나 눈이 뒤집힌 무진혁의 난동으로 인해 재판은 중단되고 결국 고동철은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되고 사건 당시 범인과 격투를 벌이다 살해당한 아버지 강국환 경사의 일은 상부의 석연치 않은 명령으로 인해 뺑소니 차에 치여 순직한 것으로 은폐되고, 자신은 신고자 전화가 끊긴 경우 신고자의 안전이 확보된 후 재발신 혹은 다시 걸려 올 때까지 기다린다는 원칙을 어긴 본인의 처리 미숙을 문책 받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후 사건이 묻힐 때까지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보내고 싶은 상부의 의지와 아버지를 죽인 진짜 범인을 찾고 싶다는 바람이 결합하여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고, 3년 후 보이스 프로파일러가 되어 성운시로 돌아와 112 신고센터의 센터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골든타임팀 신설 및 운영에 관하여 장경학 경정과 배병곤 청장과 언쟁을 벌이던 도중, 대식에게 소식을 듣고 찾아온 무진혁에게 골든타임팀 팀장 자리를 추천하려 했으나 다시 고민해봐야겠다고 말했다가 그에게 어깨를 붙들린 채 폭언을 듣게 된다. 그런 도중 은형동에서 납치된 여고생에게서 신고가 들어오게 되자 자신을 붙잡은 채 놓지 않는 무진혁을 겨우 설득해 그를 신고 현장에 출동 시킨다.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 납치 장소를 알아내어 무진혁이 피해자를 무사히 구출하고 범인을 검거하는데 성공한다.
2화에서 배병곤 청장에게서 골든타임팀 시범 운영을 허락받고, 무진혁과 심대식을 팀에 합류 시킨다.
5화에서 황경일 일행에게 납치가 되었다. 강권주가 눈치를 채고, 황경일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주지만, 다른 공범이 강권주의 머리를 때려 기절 시키면서 잡힌 것이다. 온몸을 묶인 채 재갈이 물린 후 마대자루 속에 갇혀 범인들의 차량 트렁크에 실렸다. 이후 황경일 일행이 생매장 시키려 하면서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다. 황경일 일행이 잠시 마대자루를 풀자 박은별을 풀어 달라고 부탁을 하였지만 황경일 일행은 그것을 무시하고 다시 재갈을 물린 뒤 마대자루에 넣은 후 생매장을 마무리하려 하지만 때마침 도착한 무진혁 덕분에 살 수 있었다. 무진혁에게 혼난 것은 덤.
16화에서 일부러 사망한 척한 뒤 탈출한 모태구를 다시 잡기 위해 인터뷰를 하였다. 사실 인터뷰는 모태구를 자극 시키려고 했던 것이며, 모태구가 강권주를 죽이려 달려들려고 하자 무진혁이 모태구의 팔과 다리에 총을 쏘아 모태구를 다시 잡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 후 모태구는......[스포일러]

2.2. 시즌 2


34세, 풍산지방경찰청 112 신고센터장 겸 골든타임 팀장. 전체적으로 시즌 1 때의 예민한 면은 많이 유해지고 한 팀을 이끄는 성숙한 센터장으로서의 모습이 두드러졌다. 또한 아버지의 죽음의 진실도 밝혀져 명예도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시작 부분에선 성운청에서 계속 근무하고 있으며, 모태구 사건의 해결로 골든타임팀의 입지를 더욱 굳히고 있으며, 보이스 프로파일러 양성에도 나서고 있다. 그러던 중 장경학계장 경정이 살해되고, 이 과정에서 방제수의 흔적을 느끼고 독자적으로 수사를 벌이는 도강우와 충돌한다. 장경학을 살해한 방제수의 수하가 추적하다 그가 버려지고 죽게 되는데, 현장에서 비닐장갑을 쭉 당겨 튕기는 소리를 듣고 도강우에게 자신의 능력을 밝히며 한 달간의 공조를 요구하고, 풍산청에서 한 달 시한부 팀을 꾸리게 되었다.[6]
도강우와 공조하며 그를 첫인상과는 달리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지만, 그가 드문드문 보이는 불안정한 모습과 동생 나형준 사건의 범인으로 도강우를 강력하게 확신하는 나홍수 계장에게서 그가 블랙아웃 증상이 있다는 것을 듣고, 자체적으로 그를 다시 조사하며 도강우가 꾸준히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것과 일본 출신이라는 것, 친 아버지가 살인범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박은수가 자신에게 상담을 요청했다가 흐지부지 되었는데, 그녀가 전화로 남긴 '''컨디션 제로'''라는 말을 듣고 골타팀의 암호인 '''코드제로''' 상황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현장에 팀을 투입 시킨다. 손호민이 병원에서 급작스레 사망하며 도강우가 범인으로 몰리게 되는데, 그 와중 그가 실종되었다가 쫓기던 중이었던 도강우가 그녀 만을 믿고 불러내 보지만 강권주는 그간 들어온 행적과 정황증거 때문에 그를 신뢰하지 못하고 총을 겨눈다.
이후 박은수와 대화하며 이성을 차리고 도강우와의 대화를 되짚다가 그가 방의 CCTV 이야기를 꺼내려고 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도강우의 자택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도강우가 범인이 아니라는 증거와 신체 훼손 사건들의 스크랩북을 발견하며 그가 평생 자신을 내몰고 속죄해왔음을 깨닫는다. 이후 형사들과 대치 중인 도강우에게 달려가 사과하지만 오히려 인질로 잡히...긴 페이크. 주변에 방제수가 있다는 것을 알아챈 도강우의 시선 끌기. 그리고 아래에서 장갑을 튕겨 끼는 소리를 듣고 방제수를 발견하지만 놓치게 된다.
12화에서 방제수에 의해 인질이 잡힌 고시원에서 시민들을 구출한 후 1명이 모자르다는 보고를 들은 후 여자아이의 소리에 지하실로 홀로 내려간다. 그러나 그것은 방제수의 함정이었고 강권주가 있던 지하실에 폭탄이 터져버린다.

2.3. 시즌 3


35세, 풍산지방경찰청 112 신고센터장 겸 골든타임 팀장. 지하실의 폭탄은 사실 바로 터지지 않았다. 조금의 시차를 두고 터졌는데 일부러 강권주가 아닌 다른 사람을 노리기 위해 터진 것으로 보인다.[7] 상당한 부상을 입었고 가끔 이명이 들리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곧바로 재활에 매진하며 골든타임팀으로 복귀했다. 그 이유는 그날 도강우가 납치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었다.
이후 10개월의 시간이 지나 도강우가 일본에서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출동 팀원들과 함께 도강우를 만나기 위해 일본 오사카로 향하게 된다. 거기서 만난 도강우는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팀원들에게 쌀쌀맞게 대한다.[8] 그리고 여기서 한국인 여행객과 관련된 살인 사건을 만나게 된다.
사실 다음에 꾸준히 스토리가 전개되지만 시즌 3에서는 그야말로 남자 주인공인 도강우에게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기재할만한 이야깃거리가 없다. 강권주가 과로로 병원에 입원할 때에 메인 빌런인 카네키 마사유키에게 살해당할 뻔하지만, 극의 흐름을 보면 주인공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3. 명대사


경찰이 2인 1조로 움직이는 것을 여기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수사를 홀로 하다 보니, 이렇게 된 겁니다. - 8화 中

경찰이라고 해서, 목숨이 여러 개 있는 거 아닙니다. 저희도 두렵고, 무서울 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일에 목숨을 거는 건, 단 한 명의 억울한 사람도 생기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이 범죄를 저지른 만큼 처벌을 받도록 하는 게 저희 일이기 때문입니다. - 8화 中


4. 기타


  • 이름의 풀이가 매우 독특한데, 권할 권에 (...). 아버지가 자신이 태어나는 날 속상해서 술 한잔 한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덕분에 학창 시절 내내 별명이 주정뱅이였다고.
  • 주인공답게 시즌별 최종 보스들의 타깃이 되고 있다(...)
  • 곽독기랑 본인의 언급에 의해 과거가 나오는데 어린 시절, 어머니를 여의고 경찰관이자 아버지인 강국환과 단둘이 살아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뇌 수술 과정에서 청력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했다고 한다. 이후 경찰대학에 진학해 성운청 112신고센터 대원이 되지만 모태구에 의해 정년 퇴임이 하루도 안 남은 아버지를 잃게 됐다고 한다 이후 외국으로 유학을 가고 경감으로 승진해 골든타임팀을 신설한다.
  • 사용 차량은 시즌 1에서는 쌍용자동차의 지원으로 인해 소형 SUV인 파란색 쌍용 티볼리를 타고 등장했으나, 시즌 2부터는 현대자동차의 지원으로 변경되면서 하늘색 계열의 현대 코나 차량을 타고 등장한다. 시즌 3에서는 쉐보레의 지원을 받 비슷한 급의 소형 SUV인 쉐보레 트랙스가 아닌 흰색 쉐보레 말리부[9]를 타고 다닌다.
  • 수준급의 합기도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절대적으로 보면 전투력이 약한 캐릭터가 아닌데[10]이 드라마에선 주요 범죄자들이 상상 이상의 미친 놈들이기도 하고 남자 파트너로 나온 무진혁, 도강우가 전투력이 굉장히 좋아서 묻히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고생을 많이 하는데, 위에서도 언급했듯 시즌 1에선 황경일이 수상해보이자 직접 대면했다가 납치되어 생매장 위기에 처했고, 시즌 2에선 메인빌런에 의해 폭사당할뻔 했다. 심지어 시즌 3에선 처음부터 실종된 파트너 찾겠다고 일본에 갔다가 한국인 관광객들을 납치한 료칸 살인범에 의해 계단에서 굴려지고, 겨우 찾아낸 파트너가 블랙아웃에 걸려 자신을 목졸라 죽일뻔 했다. 그 강도가 일반인은 엄두도 못 낼 정도로 세다는 걸 알수있는데, 그것들을 극복하고 직무를 수행하는 걸 보면 확실히 비범한 사람이다.(...)
  • 강권주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꼭 안 좋은 일에 휘말려 피해를 보게 된다. 무진혁은 중간에 남상태 무리에게 납치되었고 무진혁의 후임 팀장으로 부임된 장경학스포일러에 의해 극 초반 살해 당했다. 도강우는 블랙아웃에 시달리고 동료들의 의심을 받다가 겨우 의심을 푸나 했더니 사살 당했다. 휘하의 진서율은 방제수에 의해 손가락이 잘렸고, 박은수는 데이트 폭력 때문에 크게 고생하게 된다.

5. 관련 문서


[1] 시즌 1[2] 시즌 2[3] 시즌 3[4] 그래서 시즌 1의 4화에서 범인 황경일이 칼을 들이밀며 강권주를 위협하자, 강권주가 곧바로 능숙한 발차기 솜씨로 황경일을 때려눕힌다. [5] 자신의 아버지와 무전한 내용, 아버지가 범인과 격투를 벌이다 살해당한 내용, 그리고 범인과 자신이 나눈 대화 내용.[스포일러] 정신병원에 수감되어서 정신병원 의사(김권)에게 죽임을 당해 끝내 모태구는 사망한다. [6] 이때 그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곽독기에 대한 보고도 받는데, 24살이라는 것을 듣고 상당히 놀란다(...). [7] 타이머가 설치되어 있었으나 사실은 시한폭탄이 아닌 리모컨 원격 조종으로 폭파 시키는 폭탄이었다.[8] 자세한 내막은 등장하지 않았으나 믿었던 곽독기의 배신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9] 참고로, 나홍수 계장 역시 시즌 3에서 죽기 전까지 다른 색상의 말리부를 탔었다.[10] 그 예로 시즌 1 4화에서 박은별을 납치한 황경일이 칼을 들이밀며 자신을 위협하자 그대로 당할거라는 예상을 깨고 능숙한 솜씨로 그를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