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연(1991)
1. 개요
대한민국 한국기원 소속 프로 바둑기사.
2. 상세
2006년 여자입단대회 본선 1위로 입단에 성공하였다. 이후로도 여자 바둑기사 중에서는 굉장히 강한 편으로, 여자바둑랭킹에서 항상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2010년 二단 시절 삼성화재배 본선 32강전에서 퉈자시 九단(당시 三단)을 꺾고 16강에 올라간 바 있다. 2010년 삼성화재배 최대 이변이라고 불린 엄청난 대파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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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4부터.
이 때 박지연 二단이 보여준 흑 171은 그야말로 '''기적의 묘수'''라 불렸을 정도였다. 이 때 보통 남자 기사들이 여자 기사한테 지면 멘붕해서 제대로 복기도 안 하고 집에 가버리는 것과 달리, 퉈자시는 적어도 겉으로는 박지연하고 끝까지 복기해주고 웃는 얼굴로 마무리했다고 한다.
2012년 입단 6년만에 여류국수전 타이틀을 차지하고, 2015년 다시한번 여류국수전 타이틀을 차지해서, 여류국수전 타이틀을 2번 갖고 있다. 한국 여자 바둑 대회에서 퉈자시 잡았을 때의 충격이 아직도 남아있는지 박지연 五단은 항상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2017년부터는 바둑 비타민에 출연 중.
2018년에는 기사들의 바둑 연구회인 '소소회' 회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