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성 관절염

 

진료과
내과
관련증상
관절염, 만성피로, 체중 저하, 발열
관련질병
성병
'''Reactive Arthritis'''
1. 개요 및 원인
2. 증상, 진단 및 치료


1. 개요 및 원인


하지에서 비대칭적(asymmetric) 빈발성(oligoarthritis) 관절염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창자 및 비뇨 생식기의 세균에 의한 감염으로 인해 발병하게 된다. 특히 환자의 50%는 위험군 유전자인 HLA-B27과 관련이 깊다.
레이터 증후군(Reiter syndrome)은 반응성 관절염의 한 종류로서 관절염(arthritis), 포도막염(uveitis) 및 요도염(urethritis)이 동반되는 질병이다.
반응성 관절염을 일으킬수 있는 세균은 살모넬라(salmonella), 이질균(shigella), 캄필로박터(campylobacter), 클라미디아(chlamydia) 및 예르시니아균(yersinia) 등이 있다. 반응성 관절염의 증상이 나타나기 1-4주 전 세균 감염이 발생하게 된다.

2. 증상, 진단 및 치료


비대칭적 빈발성 관절염이 가장 흔히 발견된다. 주로 하지에서 관절염이 나타나게 되는데, 관절이 아프거나 뜨겁고 유출물(effusion)등이 촉지되며 활동성이 저하(lack of mobility)되게 된다. 관절염이 발병하기 전 요도염 및 장염과 관련된 증상이 발견될 경우 반응성 관절염을 의심하게 된다.
그 외 만성피로, 체중저하 및 발열 등 신체적인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반응성 관절염은 임상진단(clinical diagnosis)의 질병이다. 먼저 관절천자(joint aspiration)를 통해 관절염의 다른 원인을 배제해야 한다.
참고로 반응성 관절염의 증상이 보여지긴 하나, 위의 세균들에 의한 감염의 증상이 보여지지 않는 경우엔 미분화척추관절병증(undifferentiated spondyloarthropathy)이라고 부르게 된다.
치료는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게 된다. NSAID에 차도가 없을 경우 sulfasalazine나 면역억제제인 azathioprine 등을 이용하게 된다. 항생제 사용은 논란이 많은데, 주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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