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란트

 


장갑기병 보톰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세력.
아스트라기우스를 길가메스 연합과 양분하는 거대세력. 길가메스와 마찬가지로 호칭은 안정되지 않는다. 작품의 주인공인 키리코 큐비가 길가메스 출신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발라란트의 비중은 적고 자세히 밝혀진 것도 얼마 없다. 주성은 바란이며 길가메스와 비슷한 5500년경에 발생했다. 이 발라란트의 발생이 주변에 경각심을 불러서 길가메스가 만들어졌다는 것이 통설. 비밀주의, 중앙집권적, 군국주의적이며 당초부터 어느 정도 세력을 형성하고 있었기 때문에 총체적인 국력에서는 길가메스를 크게 상회한다.
물량으로 길가메스를 압도하나 결정적으로 몰아넣지는 못하고 마침내 제3차 은하대전의 시기에는 길가메스의 역습으로 오히려 정전협정까지 맺게 된다.
상징색은 옥색.패티 같은 아머드 트루퍼부터 시작해 온갖 군용무기, 심지어 군복까지도 옥색으로 도배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