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타자르 폰 아달브레히트
1. 개요
슈발리에의 대문장을 가지고 있다.
레스터의 격투왕을 자칭하는 동맹령의 난폭자. 호쾌하고 대범한 성격이 화가 되어 쫒기다가 어비스로 흘러들어왔다.
자신을 숨겨 준 어비스 사람들을 위하는 마음과 강한 투쟁심이 이끄는대로 침입자들에게 주먹을 휘두른다.
2. 상세
힐다네 오빠이자 동맹 최고의 용장인 홀스트와 친구 사이라서 힐다는 '발 오빠'[2]라며 친근하게 부른다. 어비스에 흘러들어온 계기는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으나 돈 문제에 질색한다던가 자신에게 현상금이 걸려있다는 말로 보아 일련의 문제로 큰 빚을 지고 이 결과 빚쟁이들에 의해 현상금이 걸린 모양. 작중내에선 열혈 바보 역할이다. 전투에서 캐릭터 선택시 대사도 “헉 방금 돈 떨어지는 소리...! 기분 탓인가” 라서 완전히 개그캐릭터 취급. 그런 철없는 모습에 리시테아는 지원회화에서 정말 한심하다고 대놓고 디스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도 발타자르-리시테아 전투 상호 대사가 있는걸 보면 '아저씨 정신 차리세요' 정도의 뉘앙스로 보인다.
홀스트와는 동갑내기 친구이며 사관학교도 한 번 졸업했지만 졸지에 꿇어서 다시 다니게 되었다. 그론다즈 전에서 홀스트는 반을 승리로 이끌었다지만 본인은 졌다고 하는 걸 보면 동기는 아닌 걸로 보인다. 덕분에 메르세데스를 제치고 학생 최연장자로 등극. DLC스토리에서 타 학생들에게 은근슬쩍 아저씨취급을 받는다.
홀스트가 힐다를 과보호하는 영향인지 "힐다가 잘못되면 내가 홀스트한테 죽는다"는 이유도 있고 어릴 때부터 셋이 붙어다닌 것도 있어 힐다를 과보호하려는 경향이 있다. 힐다는 믿음직했던 발타자르가 인사 대신 돈 빌려달라고 하고 다니는 망나니 아저씨가 된 것에 완전히 질려버렸다.
3. 스탯
성장률은 탱커에 적합한 형태. 중갑 특기도 있고 보통 탱커가 마방이 너무 낮아 마법에 맥을 못 추리는 반면 DLC 배틀몽크의 존재 때문인지 마법 쪽으로 준수하기 때문에 마방도 어느 정도 올라 마법 한 방에 비명횡사하지는 않는다.
다만 배틀몽크가 백마법을 사용할 수 있긴 하지만 마력 성장치가 워낙 낮기 때문에 회복량도 언발에 오줌누기 수준이고 공격용도로 쓰기에도 아까운 편. 차라리 1부 중반에 외전에서 얻을 수 있는 영웅의 유산 바즈라가 너클이기 때문에 워마스터를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워마스터는 낮은 행운을 보정하고도 남는 직업 스킬이 있기 때문에, 프랄다리우스병과 필살의 반지, 너클 S에서 익힐 수 있는 너클 필살+10을 세팅해주고 킬러 너클+ 장비하면 필살률이 80~90에 육박해 거의 모든 공격의 필살을 띄울 수 있다. 고유 스킬의 성능이 HP가 50%이하에서 발동하는 스킬인데, HP를 유지하면서 용병의 마스터 스킬 매복을 함께 사용하면 반격으로 적진을 모조리 청소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살려 포트리스로 탱커를 특화시키는 것도 좋다. 기술 성장률과 초기치가 낮아 레벨업 능력치 상승 관리나 도핑으로 명중률을 신경써줘야 하지만, 보완이 끝나면 무적의 탱커가 된다. DLC 클리어 보상으로 원시의 보배를 얻을 수 있는데, 거리에 상관없이 반격이 가능한 성능이기 때문에 마법사나 궁수도 문제없이 청소할 수 있다.
성장이 망해도 힐다와 특수보정을 주고받는 사이이기 때문에 힐다의 부관으로 써도 좋다.
4. 스킬 및 전투 기술, 마법
5. 지원회화 캐릭터
주변 지인들이 동맹과 관련있는 인물들인 만큼 주인공과 잿빛늑대반 멤버 외에는 죄다 동맹 소속의 인물들 뿐이다.
6. 기타
- 벨레스와 DLC동료들을 제외하고 후일담이 있는 캐릭터 라인업에 어릴 때부터 본 친구 동생이랑 거의 띠동갑인 최연소 학생이 들어가 있어서 도둑놈 취급을 받고 있다 정작 본인은 금사슴 루트에 쥬디트나 클로드의 엄마같은 나이가 연상인 여성들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지원회화에 연상인 인물들이 없는 것은 보면 설득력이 없다. 그 외에는 장수생 혹은 복학생 기믹으로 메르세데스와 조금 엮는 팬들도 있긴 하지만, 저 둘에 비해서는 많지 않은 편.
- 위 언급처럼 사관학교에서 메르세데스와 함께 남녀 학생 최고령을 자랑하는데, 그나마 2부에서도 20대인 메르세데스와 달리 본인은 무려 2부 시절 30대를 찍는 위엄을 보여준다(...)
- 포드라의 목, 산의 민족 '쿠팔라' 출신. 어머니가 그곳 사람이고 아버지는 동맹 귀족 아달브레히트였다고 한다. 하지만 어머니는 가문 사람들에게 냉대받아 쿠팔라로 돌아갔다고.
- 상단의 공식 이미지에 도끼를 들고있지만 정작 유산 무기도 그렇고 pv이나 게임내에서 도끼보다 건틀릿을 끼고있어서 공식 이미지하고 다른 괴리감을 느낄수가 있다.
- 공식 이미지만 봐도 알듯이 상당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