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패자리 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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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뉴욕 시에 위치한 루더퍼드 천문대가 촬영한 적색초거성 방패자리 UY의 사진.
1. 개요
UY Scuti
'''방패자리 UY'''는 방패자리 방향으로 지구로부터 약 9500광년 떨어져 있는 적색초거성, 또는 극대거성이다. 소개 영상(영어)
UY Scuti는 1860년 독일 본 천문대의 본 성표를 만들기 위해 별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처음 발견하고 기록했으나 별 볼일 없는 광점 하나에 불과해 오랫동안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2012년 VLT를 이용해 별의 지름을 측정한 결과 이제껏 알려진 것중 가장 크다는 사실이 드러난 이후 대중의 큰 주목을 '''받게 되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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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때 가장 큰 사이즈였지만...
반지름은 태양의 1,708배로 발견된 별들 중 '''가장 큰 항성이었으나''',[1] 큰개자리 VY 등 다른 초거성들에 밀려서 묻혔다.
2020년 기준으로 가장 큰 항성은 '적색 초거성 스티븐스 2-18(Stephenson 2-18)'이며 토성 궤도보다 큰 크기이다.
[1] 어디까지나 '크기가 측정된 별'에 한해서다. 별의 크기를 재려면 먼저 관측(단일 망원경으로는 충분한 분해능을 내기 어려우니 주로 간섭계를 사용)을 통해 별의 시직경을 재고 그 다음 연주시차나 그 밖의 방법을 통해 거리를 잰 뒤 삼각비를 이용해 실제 지름을 계산해야한다. 이런 식으로 크기를 구할 수 있는 항성은 시직경을 잴 수 있는, 너무 멀지 않은 항성(또는 무지막지하게 큰 항성)들 뿐이다. 시직경이 너무 작아서 이 방법을 쓸 수 없는 경우에는 부피와 온도, 광도 사이의 관계를 이용해 크기를 구하는데 이 방법 역시 거리를 알아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