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니싱 블러드
1. 월야환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흡혈귀 집단
수장은 진마 자인이다. 일본에 터를 잡고 있다. 관서계 거대 야쿠자 조직 신조회와 손을 잡고 있다. 에도 말기부터 같이 성장한 사이지만 완전히 믿고 신뢰하는 사이는 아니라고 한다. 아니, 애초에 인간과 흡혈귀의 관계는 대부분 이모양이라고 한다.
테트라 아낙스의 수족을 자처하고 있기 때문에 판타즈마고리아와의 관계는 좋지 않다.
혈인 능력인 공간이동은 난이도 높은 혈인 능력이라 진마 자인 이외의 혈족은 누구도 발현에 성공하지 못했다.
그럭저럭... 수준은 되는 클랜이었지만, 진마인 자인이 에스콰이어를 남기지 않고 한국에서 사망하여 클랜은 풍비박산났다.
현재는 외팔 검객인 리히텐슈타인이 클랜을 이끌고 있다.
1.1. 광월야에서의 배니싱 블러드
클랜원 리히텐슈타인, 카츠미 헤럴드, 고우 등이 앙리 유이가 만든 비약을 먹고 능력이 대폭 강화되었다.
덕분에 자신의 참격을 멀리 보낸다던가, 총에서 쏜 총알을 공간이동시켜 회피할 수 없는 전방위 공격을 행하는 게 가능해졌다.
이미 진마인 자인의 능력을 훨씬 넘어서 버린 것이다.
다만 비약을 먹었기 때문에 보통 흡혈귀보다 피를 자주 마셔야 하며, 치명상을 입었을 경우 재생력이 폭주해 강제로 커럽티드가 되어 버린다. 이렇게 만들어진 커럽티드는 생전의 능력을 그대로 사용하므로 굉장히 골치아픈 존재다.
현재 앙리유이와 손을 잡고 테트라 아낙스에게 대항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이렇게 능력을 강화한 고우가 한 번에 한 개씩 자를 수 있지만, '''서현은 단 한번의 베기로 여러 개를 자를 수 있다.''' 과연 라이칸스로프의 왕자. 격이 다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