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랑
1. 개요
모바일 게임 음양사에 등장하는 SR급 식신.궁술을 연마하는 늑대족 소녀.
한때 세이메이의 식신이었지만, 마지막에 이별을 선택했다.
히로마사와도 깊은 인연이 있는 듯하다.
같은 궁수로서 히로마사의 궁술을 높이 평가하는 동시에 좀처럼 늘지 않는 자신의 실력에 고민하고 있었다.
마침내 그 원인을 알아낸 그녀이지만...
2. 스킬
2.1. 사격
2.2. 명상
2.3. 무아지경
3. 성능
치명타를 앞세운 단일대상 순삭에 집중된, 전형적인 '''원샷원킬 유형'''의 식신. 세븐나이츠의 쥬피와 비슷한 감각으로 사용하면 이해가 빠를 식신이다.
컨셉이 확고하다보니 장단점도 매우 극명하게 갈리는 캐릭터.
일단 장점은 당연히 '''단일대상 한정으로 끝을 모르고 뽑아낼 수 있는 막강한 딜'''이다. 액티브 스킬인 무아지경이 기본적으로 공격의 치명타율을 30%씩이나 증가시켜 주고, 패시브인 명상이 활성화될 시 치명타 공격력이 추가로 20% 올라간다. 여기에 치명타를 강화하는 옵션의 어혼까지 세트를 맞추어 달아주면 금상첨화. 그러다 보니 잘 키운 백랑이 치명타를 제대로 띄우면 던전 보스가 한 방에 훅 가버리는(!!)진풍경도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백랑은 각성 이전에도 치명타 관련 스탯만은 우월한 편이기에 초반에 백랑을 얻었다면 잘 안 죽는 질긴 놈들에게 틈틈이 죽창딜을 꽂아주는 쾌감을 맛볼 수 있다.
단점은 '''치명타 하나에 밥줄을 거는 식신'''이라는 점. 상기한 장점이 어마무시한 수준이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치명타가 뜨는 걸 전제로 삼는다. 다시 말해 치명타가 안 뜨면 백랑은 그냥 허공에 붕 떠버리는 느낌이 강하다. 군중제어나 아군보호, 지속딜처럼 전투에 삽시간 도움을 주는 옵션이 있는 것도 아니고, 더욱이 컨셉 때문에 맞춰주는 어혼도 치명타 특화인지라 전투지속력이 떨어지며 잘못하면 쏴보기도 전에 다굴빵을 맞고 쓰러진다. 다만 각성하면 속도가 S급이 되는 식신이기에 빠르게 돌아오는 순서를 이용해서 해결할 수는 있다.
등급도 SR로 적당하고 컨셉도 확고한지라 취향 따라 키워도 크게 손해볼 이유는 없는 식신. 다만 단일 딜러로서 입지는 영 불안정한데, 흡혈귀나 요도히메처럼 훨씬 높은 효율의 전투능력을 기대할 수 있는 식신들이 많기 때문. 때문에 백랑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조합부터 백랑을 서포트할 수 있도록 철저히 맞추어야 한다.[1]
4. 기타
반인반랑인 수인 형태의 식신이며 활을 사용한다. 스토리에 따르면 전에는 세이메이를 따르던 식신이었으나 어느 시점에 그로부터 독립하고 따로 활동을 재개했다고. 마찬가지로 활을 사용하는 히로마사와도 인연이 있다.[2] 챕터 21에서도 등장하며, 위기에 처한 반디풀을 구해준 것이 인연이 되어 반디풀과 함께 행동하게 된다.[3]
성능과는 별개로 매력적인 외형 때문에 키우는 사람들이 제법 된다. 일단 수인인데다가 매력적이고 도도한 외모와 특유의 톡 쏘는(...)날카로운 눈빛 때문에 인기가 상당하다. 게다가 챕터 13에서 세이메이와 히로마사를 상대로 매우 모에한 언행을 보이기도 한다.[4] 더하여 일러스트를 잘 보면 알겠지만 작중 다른 여캐들과 비교해 봐도 신체비율이 압도적으로 매끈한 편이다. 물론 각성하면 수인에서 인간으로 바뀌기는 하지만 그거야 코스튬 변환을 하면 끝나는 문제이고.....
한데 각성을 한 이후 유저들이 낚였다고 울분을 터뜨리는 경우가 제법 많다. 성능 문제가 아니라 갑자기 흉칙하게 변하는 게임 내 모델링 때문. 각성 전 일러스트만 보면 꽤나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정작 모델링은 인체비율이 극도로 파괴되고 얼굴 모양도 요상하게 생긴 형태로 만들어진 터라 황당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꽤 많다. 덕분에 각성하고 곧바로 코스튬을 각성 전 모습으로 바꿔버리는 유저들도 심심찮게 보인다.
5. 스킨
6. 대사
7. 스토리
7.1. 일
7.2. 이
7.3. 삼
8. 관련 문서
[1] 설녀나 각성 봉황화처럼 백랑이 프리딜을 넣을 여건을 마련해 주는 군중제어 식신이 필수이고, 더하여 각성에 어혼까지 화령으로 맞춘 좌부동자가 끊임없이 무아지경을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 그게 여의치 않으면 막타치기에 특화된 백랑의 특성을 이용해 어혼을 음마라로 맞춰주는 것도 좋다. 무아지경 스킬로 적을 처치할 때마다 도깨비불 3개에 백랑의 순서가 휙휙 돌아오기 때문에 말 그대로 무한 화살세례를 퍼부을 수 있다.[2] 인간으로 둔갑하고 있다가 요괴들에게 잡아먹힐 뻔한 적이 있는데, 소년 시절의 히로마사가 늠름하게 그녀를 구해주었고 그 모습에 매료되어 그녀 또한 궁도에 심취하게 된 것. 챕터 13인 "화살과 궁도"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데, 히로마사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단순한 외경심 이상의 감정을 품고 있는 듯한 묘사가 두드러진다. [3] 작중 묘사를 보면 백랑을 대하는 반디풀의 모습이 흡사 동경하던 아이돌을 직접 눈 앞에서 보고 어쩔줄 몰라하는 소녀팬 같은 느낌이다(...).[4] 기억을 잃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세이메이에게 변함없이 충심을 다하며, 자신이 세이메이를 지키지 못한 탓이라며 슬퍼한다. 히로마사를 상대로는 거의 메가데레에 가까운 존경심을 보인다. 히로마사가 이름을 묻자 당황해 말을 더듬거나 히로마사가 쓰던 화살을 받자 영광이라며 기뻐하는 등. 정작 히로마사는 뭐가 그리 영광이냐며 어리둥절할 뿐이다. 부상 탓에 히로마사가 정신을 잃자 자진해서 그를 부축하며, 히로마사의 잠꼬대를 듣고난 후에는 카구라에게 슬쩍 히로마사가 듣는 앞에서 그를 칭찬해달라고 언질을 주기도 한다. 이런 모습을 보고 야오비쿠니는 백랑이 히로마사를 묘하게 신경 쓴다고 웃으며 연애감정에 둔해빠진 히로마사를 은근히 디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