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풍

 


1. 소개
2. 작품에서
3. 사용초식


1. 소개


열혈강호의 등장인물. 권동희와 3장로의 버금가는 충신이다. 그는 명문정파 송무문에 소속되어 있으며 직책은 (추혼관주)로 '''장로와 단주급''' 인물이다.
이 인물에 대해 한마디로 평가하자면 '''나이스 댄디'''
짧은 등장에도 어마무시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따로 백선풍이란 항목이 기재될 정도.

2. 작품에서


송무문 내에서는 드문 축에 속하는 유원찬파다. 28권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천마신군의 제자와 내통했다는 이야기가 대세인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진위여부부터 확인하였다.
하지만 상근관의 지속적인 누명씌우기와 도발용 막말에 말이 심하다고 중재시키려 했지만, 유원찬이 흥분해서 상근관을 공격한 것 때문에 결국은 추의유성검진을 상대하는 모습을 관망하게 된다.[1] 그 모습을 보고 추혼관주에게 검진에 들어가라고 닥달하는 상근관의 발언에도 문주를 공격한다는 상황에 심한 난색을 표해서 결국은 유승빈 세력에게 찍힌다.
그로 인해서 문주 유원찬이 자리를 비우자 유승빈이 송무문을 장악하기 위해서 추혼관주 백선풍을 주축으로 반대파들을 외곽 구석탱이로 분산배치를 시켜버렸다.[2]
작정하고 견제하는 유승빈의 행동에 부하들이 추혼관주에게 불만을 토로하지만, 문주인 유원찬의 부재시엔 문주대행을 하고 있는 유승빈의 명령에 따를 수 밖에 없다며 부하들의 불만을 일단락시켰다.
그러던 와중에 진풍백이 다짜고짜 시비를 걸면서 위병근무자를 죽이는 바람에 현장에 갔는데, 진풍백을 처음 보자마자 자신보다 강하다는 걸 눈치채고 추혼검진으로 상대하려 했으나...
결국 진풍백에게 몰살당한다.
가슴에 진풍백의 혈우환을 관통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신경 안 쓰고 싸우는 투혼을 보여줬고 작중 진풍백도 그 기개가 마음에 들어 자신의 수하로 삼으려 했지만 거절하면서 한 대사가 제법 멋있다.
"훗! 목숨을 부지하고 싶으면... 이름도 모르는 미친놈의 개가 되라고?"
"난 송무문의 무사다...!"
"'''삶과 죽음은 그 다음의 문제야!!'''"
작중 이 인간이 진풍백에게 혈우환으로 관통당한 횟수는 무려 '''5번'''.[3] 그 상황에서도 공격하여 결국은 그 개캐 진풍백의 손에 상처를 입힌다!!![4]
유언은 "송무문은 천하무적이다 너 따위에게..."[5]
진풍백이 일부러 남긴 송무문 병사는 허겁지겁 달려가서 유승빈에게 외곽이 초토화 되었다고 보고를 했는데, 이 때 장건과 철림의 반응은 그야말로 쓸모없는 골칫덩이 취급을 한다.[6]
추혼검진을 사용해서 대처를 했음에도 무력하게 당할 수 밖에 없었다는 얘기를 듣고 나서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던 모습을 보면, 정치적인 시점을 떠나서 행정업무 수행능력과 무공실력에 대해선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다.[7]
게다가 짧은 시간동안에 등장했음에도 강한 인상을 남긴 이유가 동급의 관주인 검혼관주(상근관)[8]는 도월천의 첩자로써 문내에서 이간질이나 하며 문주의 권한까지 침해[9]하였고, 옥심단주(철림)는 야밤에 암살을 시도하다가 사망[10]하였고, 충기단주(장건)는 강직하고 용맹하지만 정파의 자존심까지 버리고 정식대결에 난입해서 거대검진으로 압박을 했었기에 실력과 정파무사의 강인한 정신까지 갖춘 추혼관주 백선풍의 행적이 돋보일 수 밖에 없었다.

3. 사용초식


  • 만천겁류(滿川劫流)
  • 백열광참(白熱光斬)
또한 송무문의 무사이기에 검혼십이로에 해당하는 무공을 사용할 것으로 추정되나 죽어버려서...
[1] 여론자체가 유승빈 측근에게 완전히 넘어간 상황이라서 문내상황은 중재할 틈도 없이 급격하게 혼란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2] 관주가 직접적으로 위병업무를 하고 있었으니 실질적으로 좌천이나 다름없었다.[3] 최고기록은 한비광이 7발 맞았다...[4] 진풍백이 상처를 입은 건 VS 유승빈과의 싸움에서 유승빈의 검이 복마화령검인 줄 모르고 혈우환으로 공격을 막다가 당한 1회와 VS담화린 전에서도 상처 하나 없이 제압하다 담화린의 복마화령검을 맨손으로 막으며 1회, 한비광의 결사적인 자하신공에 1회 다쳤다는 점을 상기하자[5] 하지만 송무문은 결국..... [6] 유승빈 추종세력들이 유원찬을 지지하는 세력을 아주 버러지 취급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 [7] 백선풍의 대처에 진풍백이 송무문을 강적으로 생각하고 기대할 정도면 말 다했다.[8] [9] 문주의 승인이 필요한 추의진기를 멋대로 사용하여 장건을 비롯한 충기단이 진풍백과 유승빈의 정식대결에 난입하게 되었다[10] 객잔을 섭외해서 술에다 독을 타놨다.